날조된 “전두환의 집권시나리오”와 대법원 판결과의 관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날조된 “전두환의 집권시나리오”와 대법원 판결과의 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1-26 23:55 조회4,46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날조된 “전두환의 집권시나리오와 대법원 판결과의 관계

 

       김영삼은 왜 전두환 집권시나리오를 날조해야만 했었나?

 

일단 자기가 살기 위해 번갯불에 콩을 굽듯이 전두환을 감옥에 투옥시킨 김영삼, 전두환에 뒤집어씌울 죄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자기가 죽을 판이 되었다. 무슨 공작을 해서라도 죄를 만들어 내야만 했다. 김영삼에게 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이 있었는가? 아니다. 김영삼을 살리기 위해 나선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의 충복이었던 육사 15기 권영해 당시 안기부장밖에 없었다. 같은 육사 15기생인 권정달이 모략의 도구로 이용됐다. 권영해를 기술적으로 도운 사람이 홍준표였다. 홍준표는 그에 대한 상금으로 국회의원이 됐고, 김영삼으로부터 인정받는 충복이 됐다. 그러면 권정달은 무슨 역할을 했는가? 검찰과 짜고 전두환의 집권시나리오가 있었다고 날조한 것이다. 검찰청사에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삼정호텔 1110호에서 밤을 새워 날조를 한 것이다.

     5.17 계엄령 전국확대 선포를 내란행위로 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두환의 집권 시나리오날조가 필요했다

 

수사기록을 아무리 보아도 전두환에게는 집권 시나리오는 없었다. 대법원 판결문은 5.17계엄령 전국확대 조치를 내란이라고 판시했고, 5.18폭동진압을 내란목적의 살인행위로 판시했다. 대법원은 계엄령을 선포하느냐 마느냐는 고도의 정치 군사적 판단을 요구하기에 사법부의 판단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을 밝혔다. 그런데 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를 사법부가 판단 대상으로 지정했고, 그것을 내란이라 판시했는가? 전두환에게 집권하려는 생각이 있었고, 집권욕에서 출발한 계엄령선포행위는 곧 내란이라는 것이다. 전두환에게 집권하려는 마음이 있었다고 판결하기 위해 전두환의 집권 시나리오가 있었다는 것을 날조해 내야만 했다.

 

    광주의 폭동진압을 내란목적 살인행위로 몰아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전두환의 집권시나리오가 필요했다

 

5.18은 폭동이 맞다. 폭동을 진압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의무다. 그런데 광주 폭동은 전두환에게 집권시나리오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광주시민들이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일으킨 정당한 저항권이라는 것이 대법원의 판단이었다. 전두환은 집권욕을 달성하기 위해 광주시민들의 이 정당한 헌법수호행위를 군사력으로 탄압했고, 그런 과정에서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에 내란목적의 살인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전두환의 집권 시나리오는 절대 없었다. 그것이 날조라는 사실은 공판과정에서 다 드러났다.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15442&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A%B6%8C%EC%A0%95%EB%8B%AC+%ED%97%88%ED%99%94%ED%8F%89+%EC%A7%91%EA%B6%8C%EC%8B%9C%EB%82%98%EB%A6%AC%EC%98%A4&sop=and&keyword=%EA%B6%8C%EC%A0%95%EB%8B%AC+%ED%97%88%ED%99%94%ED%8F%89+%EC%A7%91%EA%B6%8C%EC%8B%9C%EB%82%98%EB%A6%AC%EC%98%A4+

 

2017.11.26.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90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70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83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87 277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420 88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875 292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789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545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550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670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136 111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7021 257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534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910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8032 205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92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932 229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89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101 196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86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45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54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91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5035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75 214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124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604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56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723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70 20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