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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백주대낮에 법원서 폭력행사 (프리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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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0-30 14:50 조회27,8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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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백주대낮에 법원서 폭력행사
대기실서 “왜 사진 찍냐” 시비걸다 느닷없이 뺨 후려쳐
피해여성 A씨, 보복 두려워 법적조치도 못하고 ‘속앓이’
엄병길 기자 2010-10-30 오후 2:21:59  
백주대낮에, 그것도 법원 내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의 5.18 단체 명예훼손 사건 재판이 열린 수원지방법원 안양지법 301호 재판정 앞 대기실에서 지 대표측 방청객이 5.18 단체측 방청객으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

복수의 사건 목격자와 재판 참석자들이 전하는 당시 상황은 이렇다.

지만원 대표는 이날 재판시작 10분 전인 오후 2시50분경 3층 검색대를 통과해 301호 법정으로 들어섰다. 지 대표가 재판정으로 향하는 동안 5.18 단체측 방청객들은 온갖 욕설을 퍼부어댔고, 폭행 사건은 불과 약 5분 후 검색대 앞 대기실에서 일어났다.

재판부는 재판의 성격상 양측이 과열될 것을 우려해 24명씩만 방청권을 발부했고 피해자 A씨(51.여)는 멀리 지방에서 재판을 지켜보기 위해 달려온 사람들에게 방청권을 양보하고 대기실에 있었다.

그런데 대기실에서 재판결과를 기다리던 피해자가 가방에 든 카메라를 꺼내자, 갑자기 5.18 단체측 한 여성 방청객이 “왜 사진을 찍느냐”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피해자 A씨는 “사진 안 찍었다”고 답했는데, 다른 한 여자가 합세해 욕설과 삿대질을 해댔다. 그러더니 곧이어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한 작은 남자가 느닷없이 뒤에서 달려와 “저 년이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피해자의 왼쪽 뺨을 후려쳤다.

이날 5.18 단체측에서는 약 50여명의 방청객이 재판을 보기 위해 관광차로 안양지법을 찾았고, 이들은 모두 ‘5.18’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검은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해자 역시 이 목도리를 두르고 있었다.

링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던 피해자 A씨는 귀걸이가 떨어져 나가며 귀가 찢어져 피가 흘렀고, 지만원 대표측 방청객 유모씨가 서둘러 피해자를 다른 곳으로 대피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을 채증하고 피해자와 함께 가해자를 찾아 나섰지만,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는 이미 도망간 뒤였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병원 진찰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을 수차례 권했지만, 피해자 A씨는 가해자와 대질심문 등을 하게 되면 5.18 단체로부터 표적이 돼 보복당할까봐 겁이나 법적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는 5.18 단체측 방청객들이 지만원 대표의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를 향해 “빨갱이”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워 재판이 세 번이나 휴정됐다. 이에 재판장은 “냉수 좀 마시고, 기분 가라앉히고 재판에 응하라”면서 “이런 식으로 소란 피우면 비공개로 재판을 할 수밖에 없다”고 수차례 말했지만, 5.18 단체측 방청객들은 막무가내였다고 재판 참석자들은 전했다.

프리존뉴스 엄병길 기자 (bkeom@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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