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디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사랑은 어디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1-14 12:31 조회3,75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사랑은 어디에

 

넓은 길 모든 인생 함께 걷는다

담소하고 노래하고 함께 가지만

각자의 마음은 외롭고 시리다

 

하늘의 별 모든 이들이 바라본다

별들은 모두에 속삭이지

속삭이는 입모양 마다 다르고

속삭임 내용 가슴마다 다르다

 

가슴 답답하면 누구에 말해

답답하면 별들에 말하지

별들은 무어라 답해 

행복하라 답하지

 

행복은 어디에 있어

넓은 곳에는 없어

그럼 어디 있어

돌 틈에 숨어있지

작은 것이 행복이고

보는 순간이 행복이지

돌 틈에서 꺼낸 사람이 행복의 임자야

 

행복이 뭔데

두말할 것 없이 사랑이지

사랑은 누가 하는 대

빈 마음 가진 사람

빈 마음이 뭔대

고정관념 인습 통념이 사라진 텅 빈 마음

 

사랑이 뭔데

사랑은 큐핏의 화살이야

그 화살 누가 날려

나도 몰라

아마 하늘이 조종하나봐

 

큐핏의 화살 언제 잡아

순간이 잡아

놓치면 다른 데로 날아가

큐핏의 화살이 뭔 대?

눈에서 눈으로 쏘는 화살

어떤 눈?

상대방을 빨아들이려는 듯한 텅 빈 눈

그런 눈 어디 있어

일생에 한두 번

 

2018.1.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835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7944 204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31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883 228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25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048 195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46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18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10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49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4994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42 213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089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537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15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684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40 200
13802 [지만원 메시지(203)] 한강은 전두환 작품, 한강변에 전두환 … 관리자 2023-12-05 18202 205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4452 292
13800 [지만원 메시지(201)] 시급한 국힘당에 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 관리자 2023-12-04 12758 166
13799 [지만원 메시지(200)] 전두환 VS 5.18, 어느 쪽이 민주… 관리자 2023-12-04 13405 134
13798 [지만원 메시지(199)] 국민의 요구: 5.18이 왜 민주화운동… 관리자 2023-12-02 13556 188
13797 [지만원 메시지(198)] 다시쓰는 5.18 관리자 2023-11-26 13853 210
13796 [지만원 메시지(197)] 현대사의 주역은 전두환, 김일성을 13… 관리자 2023-11-24 15741 241
13795 [지만원 메시지(196)] 상징성 있는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 관리자 2023-11-23 11422 175
13794 [지만원 메시지(195)] 대통령과 국민사이 소통 불가 이유 관리자 2023-11-19 15031 192
13793 [지만원 메시지(194)] 국민제위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3-11-19 13851 216
13792 [지만원 메시지(193)] 다급해진 시국, 국민 스스로 동아줄 찾… 관리자 2023-11-19 13480 175
13791 [지만원 메시지(192)] 5.18 인민족, 무슨 천벌 받으려나 관리자 2023-11-19 13320 144
13790 [지만원 메시지(191)] 타도(他道)국민 등쳐먹는 전라인민 관리자 2023-11-19 11614 13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