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은 공산주의 폭동" - 4.3규명연대(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제주4.3은 공산주의 폭동" - 4.3규명연대(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8-01-17 22:21 조회3,92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117일 오전 10,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 도민연대 준비위원회(이하 4·3규명연대)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와 입장에 대한 기자 회견을 가졌다.

 

4·3규명연대는 4·3특별법 개악에 항의하고, 제주4·3사건의 진실규명이이라는 목표 아래, 제주도에서 범 보수적 성향을 대변하자는 취지하에 창립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4·3연대 준비위원회는 신구범 전 도지사를 주축으로 박찬식 전 제주도행정부지사.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김순택 아르고스 총회장, 등과 4·3유족, 전 언론인, 전 교육인, 등 제주도민들이 주축이 되어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성명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안 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은 진실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지금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우리들은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진압과정에서 무고한 희생이 있었다는 점과 무고한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문제는 우리도 찬성하는 바이나, 현재 제주4·3정부보고서에는 4·3사건의 성격이나 역사적 평가가 보류된 상태이다. 4·3 성격 규명을 제쳐두고 먼저 4·3특별법을 개정하는 것은 허상의 바탕 위에 탑을 건설하는 것이다.

 

4·3특별법 개정안에는 제주4·3의 정의를 "경찰과 서북청년회의 탄압에 대한 제주도민의 저항"으로 미화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4·3에 대한 역사적 정의에서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여 일으킨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이라는 진실을 묻어서는 안 된다. 좌우익의 시각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제주4·3에서 좌우익을 막론하고 진실은 인정하고, 진실이라는 바탕 위에서 4·3특별법과 더불어 화해와 상생이 이루어져야 한다.

 

제주4·3의 성격은 남로당의 폭동이다.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제헌선거를 파탄내기 위해 194843일 새벽에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이 도내 12개 경찰지서를 습격하면서 발발되었다. 제헌의회 선거일인 510일에는 도내 투표소 수십 곳을 습격하여 선거위원을 살해하고 투표소에 방화하여 제주도내 3개 선거구중 2개 선거구를 파탄시켰다. 815일 국민 절대 다수의 참여와 지지로 대한민국이 건국되었고, 1212일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유일합법정부로 승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로당 무장대는 계속 정부와 민간인을 무장 공격하여 반란을 이어갔고, 195742일 마지막 공비 오원권을 체포할 때까지 만9년 간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도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사건이다.

 

제주4·3사건이 남로당의 폭동이라는 증거들

 

19981123일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다고 전 세계에 천명하였다.

남로당 대정면당 위원장 이운방도 4·3의 주체는 공산주의자이고 목적은 공산통일조국 건설이라고 증언했다.

4·3주동자 김달삼은 박헌영의 지령에 따라 지하 선거를 통해 52,350명의 투표지를 가지고 월북하여 북한 정권 수립에 앞장섰다.

19481024일 남로당인민유격대 2대 사령관 이덕구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전포고하였다.

5·10선거 때 전국 200개 선거구 중 북제주 2개선거구가 남로당의 방해로 선거무효 되었다.

 

전 도민이 참여하는 4·3토론회를 제안한다.

 

제주4·3정부보고서의 서두에서 고건 총리는 제주4·3의 성격 규명은 후대의 사가들의 몫으로 넘겼다. 역사문제를 학자들의 연구와 토론을 통하여 해결하지 않고, 정치적 또는 다수결로 해결하려거나 다양성을 외면한 일방 통행식 추진은 반드시 국민 갈등을 증폭시키고 기형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4·3특별법으로 무고한 희생자를 위무하고 화해와 상생을 이뤄내려면 우선 4.3의 성격과 정의를 논의한 후 도민의 합의와 국민의 동의를 얻어 법 개정에 나서는 것이 제대로 된 절차이다. 현재 4·3정립연구유족회와 4·3희생자유족회에서는 서로 토론 한번 한 적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게 무슨 화해와 상생인가. 양쪽 4·3유족회와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는 제주4·3 범도민 토론회를 제안하는 바이다. 제주도에서는 적극 나서서 토론회를 조속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 도민연대 준비위원 일동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박찬식 전 제주도행정부지사.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김순택 아르고스 총회장. 이동해 제주4·3정립유족회 회장. 홍석표 전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김정문 공학박사. 문대탄 전 제주일보 상임논설위원. 강원현 ()3·1정신보급운동연합 제주지역본부장. 장승홍 전 언론인. 이승학 전 중등교감. 양원갑 전 육군 준위. 김승필 전 주민자치위원장. 강성훈 전 육군 중령. 연극인 이광후. 김성석 4.3유족. 고영석 호우회원. 오을탁 자유논객연합 상임위원. 김동일 자유논객연합 회장. (無順) 연락처 : 김동일 010-4696-7177

 

 

신구범 전 지사, “제주4.3은 폭동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508

 

신구범 전 도지사 "제주 4.3사건은 폭동, 진실규명 필요"

http://www.sis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392

 

"4.3은 공산주의 폭동...특별법 개정 안돼"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898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35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118 그래도 착한 축에 드는 오마이뉴스 지만원 2018-10-16 3742 374
3117 지만원의 박사논문, 이제야 자랑스럽게 전문 공개 지만원 2020-04-24 3742 283
3116 (동영상)내가 만난 여성 정인숙 지만원 2019-04-27 3742 212
3115 Overture on the May 18th Gwangju Rio… 지만원 2016-09-21 3740 233
3114 문재앙이 사랑한 최악의 '삼재앙'(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20-02-24 3739 164
3113 4·3 사건의 성격(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30 3738 73
3112 [지만원tv] 5.18 광주사태 무적논리 관리자 2019-03-18 3737 274
3111 미국의 확고한 북핵전략은? 지만원 2019-07-11 3734 353
3110 정대협과의 소송 일체 지만원 2018-04-07 3734 167
3109 노근리 사건의 진실(3) 지만원 2014-12-14 3734 117
3108 한동훈의 붉은색 지만원 2022-08-17 3733 330
3107 5.18북한군 공청회로 대한민국과 한국당 판도 바꿀 것 지만원 2019-01-16 3733 390
3106 지만원tv, 제174화, 추미애는 결국 소모품 지만원 2020-01-08 3732 101
3105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3732 210
3104 부산 5.18진실 강연 보도(경남연합일보) 지만원 2015-04-21 3732 190
3103 학문,언론,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5.18국가 파시즘의 시대 김제갈윤 2017-08-07 3732 189
3102 “망언”이 “망언” 지만원 2019-03-04 3731 421
3101 눈가림 쇄신의 한계와 부메랑 지만원 2015-01-24 3731 229
3100 5.18 광주시위대에 대한 2,3심의 차이 지만원 2015-04-06 3731 192
3099 지만원 배제한 5.18위원회, 법적으로 불성립 지만원 2018-11-11 3731 392
3098 지만원tv, 제258화, 김대중-임동원-김동신 3역적 지만원 2020-06-02 3731 103
3097 4.3폭동 최후의 폭도들(7)- 버림받은 남로당의 영웅들(비바람) 비바람 2016-04-09 3731 141
3096 광주 5.18의 양심별곡 (최성령) 최성령 2016-06-06 3730 258
3095 정대협 항소심 준비서면(정대협은 반미-반일-반국가-종북단체) 지만원 2018-05-28 3729 140
3094 대법원 판단력 30점, 헌재 판단력 100점 지만원 2015-01-25 3728 210
3093 한겨레가 말한 '7대 가짜뉴스'는 가짜뉴스가 아니라 100% 팩트 야기분조타 2018-09-29 3728 225
3092 북괴, 미사일 도발 왜 미친 듯 하는가? 지만원 2023-01-11 3728 259
3091 총을 든 안중근 의사처럼 전면에 나설 때다(손상윤) 지만원 2016-10-12 3728 290
3090 제주 환경일보 “제주 4.3 폭동은 공산당 폭동이다”- 기사내용 … 솔향기 2018-04-03 3727 167
3089 지만원tv, 제103화 ‘안정권 김정민 변희재’ 지만원 2019-09-03 3727 11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