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대합실과 빨갱이 동네의 모습 (진리true )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인생 대합실과 빨갱이 동네의 모습 (진리true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리true 작성일18-01-23 17:05 조회4,010회 댓글5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1. 인생 대합실의 국민들

오늘은 날씨가 매우 찹니다.

가방을 둘러매고 아침운동을 나가는 취미생활에 요즘 살 맛 납니다.

먼저, 뼈생성에 좋다는 생각에 따끈한 우유를 한 컵마시고 출근준비를 합니다.

대도시도 아닌 한적한 해변도시이니, 공기많고 하늘은 끝없이 높은 동네입니다.

그러나, 바람은 사정없이 세차서, 과거 뱃사람들의 무동력 어선을 실어나르는 곳.

 

출근지에 도착하면. 인생 졸업반들의 대합실(시주관 사설 보훈회관)에 들어갑니다.

그들의 눈망울은 무언가 기다리는 소망으로 많이 위축된 모습입조,

간절한 마음이 주름과 구부정한 허리에서 올라와, 흐릿한 눈망울로 뿜어져 나옵니다.

가벼운 목례와 함께, 대합실 중앙에 놓인 테이블에 다가서,

5/18 팩트서(10 권)를 좌우로 쌓아놓고(5 권씩), 그 위에 종합강정 봉지(9천5백원) 에서

꺼낸 과자(10 개)를 독자들의 선물로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여기저기 신문을 뒤적이던 대합실 승객들은 안경을 꺼내쓰고 읽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들 중에서 젊은 시절의 용기가 살아납니다.

한 사람이 일어서, 말합니다.

"광주사태는 북한 놈들이 들어와 무장난동을 쳤다는 게야!"

"지만원은 평생을 애국자로 사는 인생이야~"

 

속으로 기분 만땅입니다.

굳이 나서지 않아도, 나의 임무를 대변하는 것이조.

여기저기 놓인 테이블에서 바둑/장기판 경기가 치열하게 열리지요.

그러면, 바둑취미인 나는 그들의 바둑 사부가 되어 접바둑을 두어주면서

오전 일과를 마칩니다.

 

둑 취미들이 하는 말은,

"선생은 과거에 바둑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분 같소!

도대체 얼마나 두는 거요? 아마도 5 단?"

나의 말은,

" 직장생활에서 취미활동으로 놀던 동네바둑입니다~"

 

그러다 보면 오전 일과 2 시간은 금방 가고 중식시간(1500원)이 옵니다.

일식 5 찬으로 먹을 만하조.

은퇴자가 집구석에서 점심해먹거나, 사먹는 일과도 너무나 지겹습니다.

오후되면, 팩트책들이 팔려나간 상태를 확인하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그러면, 하수들이 바둑교육을 청탁하여, 2 시간을 더 봉사합니다.

커피/음료는 무조건 뽑아다 바치는 기분은 괜찮습디다.

"오늘도 성공이다.

책장사가 하루에 10 권을 팔수만 있다면 기회를 주신 하늘에 감사한다."

 

이렇게 2 주만에 팩트- 한박스를 무료로 다 팔았어요.

별명은 지만원 팬클럽이 되어 버렸조.

한편으로, 전라인들에게 감시대상으로 분리된 현상을 감지합니다.

그들은 모르는 척 위장하지만, 이미 감각으로 느낍니다.

인생 종착역의 대합실에서도 "밀과 잡초의 종자는 명확하게 구분되는 현상"이조.

 

2. 빨갱이 동네의 모습

날씨가 사나워서 오후 3 시쯤 귀가를 서둘러, 아파트 관리실에 들렀다.

시골 아파트라 동수가 적고, 월급제 관리소장이 여성이다.

그들도 점심시간이면, 중식을 먹으러 회관에 자주 온다.

그러므로, 한 집안 형제같다.

동대표 회장의 책상에 팩트(4 권)을 꽂아놓고 오늘도 동태를 보러갔다.

 

그런데 오늘은 "반란(분노표출)이 일어난 날"이다.

지팡이를 짚은 노인과 졸개노인 2 사람이 들어와, 노인회장 선거에 나올 대책을 묻는 것 같다.

알고보니 전임회장이 2월에 끝나니, 차기 세력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문제는 동대표 회장 책꽂이의 지만원 팩트 책을 보더니, 분노를 터뜨린다.

이런 책은 가짜란다.

아이쿠나!, 여기도 늙은 빨갱이들이 사는 동네구나!

한노총 출신 김성태를 욕하다가, 문재인 평창 올림픽이 잘못되면 큰일이고,

박근혜가 유치한 국제행사를 자한당 홍준표가 망치는 행사로 폄하한다는 분노다.

따라서 이번 지자체 선거가 끝나면?

자한당 홍준표와 김성태는 팽당하고 사라질 운명이라는 것이다.

이 정도라면, 

전직이 주사파 정치세력의 활동에 참여했던 건설업이나, 노가다판의 민노총 출신들임을..

늙은 이들의 숨어있던 과거 정체를 명백히 드러낸다.

노인 왈.

" 이 5/18 팩트 책을 누가 가져다 놓은 것이오?"

 

여자 관리소장을 닥달한다.

"서있는 저분이 가져온 것인데요?"

 

늙은 빨갱이(차기 노인회장 도전자) 왈,

" 당신은 누구요?

이런 책은 가짜요. 어떻게 광주에 북한군이 왔다는 거요?

조갑제가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오!"

 

나 왈,

" 아파트 주민입니다"

"조갑제는 위선자요, 빨갱이 입니다."

 

늙은 빨갱이 왈,

" 당신하고는 할 말이 없오!"

 

속으로 참으로 개새키는 나이를 먹어도 양심의 회복이 없고,

역사의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반란폭도의 성품을 드러낸다.

 

겉으로는 꾹 참았다.

"이 놈아, 젊은 시절 같으면, 너를 창고로 끌어가, 대갈통을 부셔버렸을 거다!"

빨갱이 노인 3 마리를 주먹으로 갈길 수도 없어서,

눈에서는, "새파란 화염의 불 길"이 뿜어져 나갔다.

 

참으로 한국에는 이런 망국적인 빨갱이 종자들이 숨쉬고 있었다.

이것들은 무슨 수로 청소해야 하나?

 

팩트가  팔리니, 이런 잡초들의 난동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댓글목록

우짜노님의 댓글

우짜노 작성일

빨갱이에게는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불문곡직하고 이 땅에서 살지 못하게 하는 것만이 답입니다.빨갱이 귀신은 분리하여 처단하는 것이 답입니다.
디모데전서 4장 1절에,"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true님의 일상생활에서의 애국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해변도시 아주 좋은 곳에 사십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사랑스런렛님의 댓글

사랑스런렛 작성일

(기립 박수)
짝 짝  짝~~~~~

예, 바로 이것입니다.
서정적이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살아 숨쉬는 매우 훌륭한 글입니다.
''북한 특수군이 성공적으로 작전 수행하고 북으로 복귀한 5.18 광주 반란 게릴라전''을
보이지 않게 홍보하시는 진리님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경의를 표합니다.

짝 짝  짝~~~~

광승흑패님의 댓글

광승흑패 작성일

닉, 그대로 애국이 길이요 진리인 몸에 밴 분이십니다. 존경스럽니다!ㅎㅎ

사랑스런렛님의 댓글

사랑스런렛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말 아주 오랜만에 죽은 글이 아닌,
살아 쉼쉬는 감동적인 글을 읽었습니다.

빨갱이박멸님의 댓글

빨갱이박멸 작성일

착한 홍어 = 죽은 홍어
진리 입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8733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10007 261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9524 221
13738 [지만원 메시지(143)] 속속 드러나는 재심 사유 관리자 2023-09-04 6722 202
13737 [지만원 메시지(142)] 대통령의 근사한 말씀, 왜 어록대접 못… 관리자 2023-09-04 6743 189
13736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관리자 2023-09-01 7949 218
13735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관리자 2023-09-01 7848 212
13734 [지만원 메시지(139)] 수십만 수용자와 그 가족들, 윤 정부에… 관리자 2023-08-30 6416 194
13733 [지만원 메시지(138)] 집권당 감옥은 이미 예약돼 있다 관리자 2023-08-30 6122 241
13732 [지만원 메시지(137)] 김태산 발표문(스카이데일리 기사) (2… 관리자 2023-08-30 4287 152
13731 [지만원 메시지(136)] 전 미 CIA요원 마이클 리의 발표문 … 관리자 2023-08-30 4013 155
13730 [지만원 메시지(135)] 민간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정성… 관리자 2023-08-30 3548 135
13729 [지만원 메시지(134)] 5.18헌법, 여당이 주도해 추진본부 … 관리자 2023-08-27 5468 219
13728 [지만원 메시지(133)] 현 정부는 5.18 공범! 총궐기 나서… 관리자 2023-08-27 7295 209
13727 [지만원 메시지(132)] 집권 진영의 5.18 딜레마 관리자 2023-08-27 3799 174
13726 [지만원 메시지(131)] 8.15 특별사면 청원에 애써주신 모든… 관리자 2023-08-24 5507 219
13725 [지만원 메시지(130)] 김대중이 5.18 유공자 1급 1호인지… 관리자 2023-08-21 6651 246
13724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관리자 2023-08-20 7009 207
13723 [지만원 메시지(127)] 실체 드러내는 5.18, 좌초당한 5.… 관리자 2023-08-20 7120 195
13722 [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 관리자 2023-08-20 7024 179
13721 [지만원 메시지(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기… 관리자 2023-08-19 6809 192
13720 [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관리자 2023-08-18 6925 236
13719 [지만원 시(23)] 왜 꿰맬 줄 모르는가? 관리자 2023-08-18 6459 185
13718 [지만원 메시지(124)] 탈북자 재판 새로 담당한 변호인 진용 관리자 2023-08-11 8838 271
13717 [지만원 메시지(123)] 스카이데일리의 5.18 추적기 ⑧호 관리자 2023-08-11 7281 175
13716 [지만원 메시지(122)] 스카이데일리의 5.18사설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9 8706 230
13715 [지만원 시(22)] 뒤죽박죽 사회 누가 바로잡나? 관리자 2023-08-08 8646 272
13714 [지만원 메시지(121)] 우리 대통령, 아시아 NATO 창설자 … 관리자 2023-08-07 8716 205
13713 [지만원 메시지(120)] 시급한 정부 조직개편 2개 관리자 2023-08-07 7579 181
13712 [지만원 메시지(119)] 해병 병사의 죽음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6 8650 2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