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가면'은 선수 응원용 아니라 종북집단 응원용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일성가면'은 선수 응원용 아니라 종북집단 응원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2-12 14:57 조회4,30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일성가면'은 선수 응원용 아니라 종북집단 응원용

   

북한 응원단이 일제히 김일성으로 보이는 가면을 썼다. 이를 놓고 남남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와 북한측은 김일성이 아니라고만 할 뿐 적절한 설명이 없다. 둘러대는 이유는 감히 어디라고 김일성 사진에 눈 구멍을 뚫겠느냐. 북한에서는 있을 수 없는 반역이다이 정도의 이야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김일성이 젊었을 때의 사진들을 대조하면서 김일성이 맞다고 한다. “순수한 체육대회에서 슬며시 체제선전을 하다니 이럴 수 있느냐는 것이다.

 

                  가면은 김일성 이미지를 풍기기 위해 그린 간교한 그림

 

감히 김일성 초상에 눈구멍을 뚫을 수는 없다. 그래서 사진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림을 사용한 것이다. 그림도 김일성 그대로를 그린 것이 아니라 김일성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도록만 그렸다. , , 콧볼은 김일성보다 더 멋있게 미화했고, 전체적인 윤곽, , 입은 김일성의 부착물들과 거의 동일하게 그렸다. 목적은 남들에게는 김일성 이미지로 보이게 하고, 내부로는 김일성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게 한 것이다. 그래서 눈에 구멍을 낼 수 있었고, 땅에 떨어뜨리는 것도 허용될 수 있었던 것이다.

 

                      가면은 선수 응원용이 아니라 빨갱이 응원용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고, 그 그림도 정확히 김일성을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이미지만 닮게 그린 것이 이번 김일성 가면이다. 김일성을 더욱 더 아름답게 보이게 제작한 그림이라 김일성을 더욱 더 아름답게 미화 선전하는 데에는 김일성 사진 이상으로 큰 효과를 낸다. '김일성 가면'을 놓고 김일성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정부측 인간들은 무조건적인 북한 추종자들이라 북한의 선전술을 알지 못하거나 아니면 동조-공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이 김일성 가면은 바로 남남갈등을 부추기기 위한 선전물이다. 북한체제와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마련한 선전물이고, 남한에 있는 수많은 종북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려는 고도의 전략 수단인 것이다. 선수들을 응원하기보다는 남한의 빨갱이들을 응원하려고 등장시킨 무서운 계략물인 것이다.

 

ear.nose.jpg

 

2018.2.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0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78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77 276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417 88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867 290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783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538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545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666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131 111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7016 256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532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906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8026 205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88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930 229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84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100 196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83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45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53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90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5031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71 213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122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595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54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720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68 201
13802 [지만원 메시지(203)] 한강은 전두환 작품, 한강변에 전두환 … 관리자 2023-12-05 18246 205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4475 29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