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명 광수들이 가져온 가방의 용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수십 명 광수들이 가져온 가방의 용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2-15 14:53 조회9,81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수십 명 광수들이 가져온 가방의 용도

 

2.jpg

 

  

2018020501680_0.jpg

 

이번에 투입된 선발대와 대표단 중 40명이 업무와 무관해 보이는 광수들입니다. 광수란 1980년 광주에 와서 혁명의 현장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이들은 모종의 공작을 하려고 왔을 것입니다. 통상 북한 사람들은 겉옷과 속옷을 며칠씩 갈아입지 않는 사람들인데 하룻밤 자고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크고 단단한 가방을 들고 올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문득 달러 운반용 가방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북한 예술단 선발대 만해도 23명입니다. 선발대의 인원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알아보니 이런 공연의 선발대라면 음향1, 조명 1, 무대감독 1명 등 3, 많아야 5명 정도가 정상이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만 20명이 실무와는 무관한 광수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남북 관련자들은 이들 23명 모두가 음악 직능자들이라고 국민을 속였습니다. 통일부도 언론도 다 같이 국민을 속였습니다. 가방들 속에는 공연에 사용할 악기와 장비가 들어있다는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 모두가 알고 있듯이 악기는 알루미늄 또는 나무상자로 만든 악기전용케이스 속에 넣어 운반합니다. 연주자들이 악기를 옷가방에 넣어 다닌다는 것은 금시초문인데다 그야말로 국민을 바보로 보는 코미디 판 거짓말입니다.

 

가방크기가 똑 같은 이유는 용적을 통일하여 내용물의 분량을 계산하기 쉽게 하려고 선택한 용기일 것입니다. 이 정도의 가방에 100달러 미화를 가득 넣는다면, 한화로 15천에서 2억 원 정도가 들어갈 것입니다. 23개를 곱하면 약 300억원에서 500억원 사이가 될 것입니다. 이 정도의 달러라면 빨갱이들이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화를 가방에 넣는 장소는 사전에 준비된, 선발대가 머무는 호텔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상의 내용은 합리적인 의혹일 뿐입니다,

 

2018.2.1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48 [지만원 메시지(69)] 김기현의 내부총질 관리자 2023-04-28 4334 220
13647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3~16 관리자 2023-04-28 3832 140
13646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0~12 관리자 2023-04-28 3659 130
13645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7~9 관리자 2023-04-27 3369 150
13644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6 관리자 2023-04-26 3203 190
13643 [지만원 메시지(67)] 역사의 위기(Emergency of th… 관리자 2023-04-24 4379 245
13642 [지만원 메시지(66)] 선거는 가치 전쟁(Value War) 관리자 2023-04-20 5656 246
13641 [지만원 메시지(65)] 법조계, 사법 정풍 일으킬 협객 없는가? 관리자 2023-04-19 6135 265
13640 [지만원 메시지(64)] 대통령님, 허투로 듣지 마십시오. 관리자 2023-04-18 6793 282
13639 [지만원 메시지(63)] 민주당 띄워주는 여당 정책들 관리자 2023-04-18 6414 192
13638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관리자 2023-04-17 6728 240
13637 [지만원 메시지(62)] 윤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모르면 그 이… 관리자 2023-04-17 6977 254
13636 [지만원 메시지(61)] 지지율 오답과 정답 관리자 2023-04-17 5717 195
13635 [지만원메시지(60)] 대통령-여당 낮은 지지율 원인 알려면? 관리자 2023-04-13 7601 259
13634 [지만원 시 (18)] 나는 성공했다 관리자 2023-04-13 5360 270
13633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관리자 2023-04-13 4257 210
13632 [지만원 시 (16)] 역사의 용의자 관리자 2023-04-13 4012 198
13631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54 189
13630 [지만원 시 (14)] 절망인가 희망인가 관리자 2023-04-13 3319 201
13629 [지만원 메시지 (59)] 집권 그룹에 드리는 정답 관리자 2023-04-13 3303 182
13628 [지만원 메시지 (58)] 철벽 가두리장에 갇힌 집권세력 관리자 2023-04-13 3145 182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1689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1225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1540 187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68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1422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6477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6363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41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595 1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