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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키운 뻐꾸기 새끼(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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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8-02-27 16:03 조회4,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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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는 탁란성의 조류로 스스로 둥지를 틀지 않고 주로 멧새·개개비·검은딱새·알락할미새·노랑할미새·때까치·힝둥새·종달새 등 소형조류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산란기는 5월 하순에서 8월 상순까지이고 10~12개 산란하는데 암컷은 가짜 어미새의 알을 1개만 부리로 밀어 떨어뜨리고 자기 알 1개를 둥우리 속에 산란한다. 새끼는 부화 후 1∼2일 사이에 같은 둥지 안에 있는 가짜 어미새의 알과 새끼를 둥우리 밖으로 떨어뜨리고 둥우리를 독점해서 가짜 어미새로부터 먹이를 받아먹고 자란다. 따라서 민간에서는 배은망덕한 새라는 부정적 시각으로 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종합하여 기술함.

 

이 뻐꾸기 새끼가 홍준표다. 우리가 그를 직접 둥지에 집어넣고 키우지는 않았지만 그는 매국노 어미 뻐꾸기 김영삼에 의해 우파 당에 적을 두고 오랜 기간 기생(서로 다른 종류의 생물이 함께 생활하며, 한쪽이 이익을 얻고 다른 쪽이 해를 입다)하여 벌어먹고 살고 있다. 그 어미의 새끼답게 가벼운 품성이 공통점이다. 또한 어느 순간 의리 없이 뒤통수를 치는 사악함도 같다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관이 없는 인격체다.

 

문재인이 국가 내부의 적이면 홍준표는 우파 내부의 적이다. 홍준표의 말을 빌리자면 예전에 이명박이 자신을 부추겨 일을 시켜 덕(당선)을 본 후, 말을 잘 듣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으로, 앞서 미끼로 거론한 자리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주위에 대저 그런 인간들이 많다. 상대를 이용한 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변소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른 것. 그 하나만 보아도 이명박은 지도자의 덕목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은 잘 봤다.

 

홍준표는 자신이 연루되어 있는 김영삼의 작품인 5.18을 수호하기 위해 2월 25일 우파의 뒤통수를 메가톤급으로 내려쳤다. 그는 5.18 진실 밝히기를 훼방하는 역대급 내부자다. 지금 2018년에 다시 온 기회인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특별법’진행에 있어 5.18의 핵심 진실인 북한 특수군 침입을 밝힐 절호의 찬스에 최대의 방해꾼으로 나타난 자가 다름 아닌 우군인 ‘자유한국당’의 대표다. 전에는 그 당의 대통령 박근혜가, 지금은 대표 홍준표가.

 

이 나라 돌아가는 꼴이 앞뒤가 맞지 않고 한국의 정치판이 이렇게 불합리하고 부조리할 수가 없다. 미친놈 투성이다. 도대체 누가 좌고 누가 우인가?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 나라 세워 부자 만들어 주었더니 여야 할 것 없이 쓰레기 냄새 풀풀 풍기는 쥐새끼들이 정치판을 차고 앉아 국가의 기둥을 갉아 먹고 있다.

 

홍준표는 ‘자유한국당’의 통일대교 농성에서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인민군 정찰총국 총국장인 천안함 사건의 주범 김영철의 입국을 저지하기 위해 당원들과 같이 연좌시위를 하며 마이크를 잡았다. 홍준표는 여기서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 주범이 아니라는 말이나 전두환이 5.18의 탄압 주범이 아니라는 말이나 같은 것”이라고 느닷없이 5.18을 들먹이면서 전두환을 끄집어내었다.

 

살얼음판을 디디며 5.18의 진상규명에 가슴 졸이고 있는 이즈음에 그는 김영철의 방남을 저지하는 자리에서  5.18을 들추어내어 천안함과 연장선상에 놓고는 5.18의 진상을 규명도 하기 전에 전두환 외에는 그 누구도 아니라고 천명하며 쇄기를 박았다. ‘자유한국당’에서 누가 홍준표의 의도를 거스르겠는가?

 

“현 정부 관계자들은 천안함 폭침을 김영철이 지휘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말한다. 참으로 기가 찰 일이다. 이는 마치 무슨 얘기냐 하면 전두환이 5.18민주화혁명을 절대 탄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정찰총국장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 안 시켰다는 말을 믿어주려면, ‘나는 절대로 5.18민주화혁명을 진압하지 않았다’는 전두환의 말도 믿어줘야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게 말이 되느냐? 김영철의 말을 믿어주려면 전두환의 말도 믿어줘야 하지 않겠느냐?”

 

이 인간이 김영철 방남을 반대하면서 굳이 5.18을 꺼내 들어 전두환의 탄압이라고 못을 박는 것은 제 놈이 분명 캥기는 것이 많다는 뜻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전국적으로 중계되는 언론을 통해 국민이 주목하고 있는 이때를 맞추어 우군의 진상규명 훼방에 쇄기를 박을 수가 없는 것이다.

 

소위 말해 전두환에 의한, 전두환을 위한, 전두환의 탄압 이외에는 그 어느 것도 아니니까 들먹거리지 마라는 확고한 의도가 담겨있다 할 것이다. 이런 인간을 나라 바로 잡자고 대선에서 밀어 주었으니 우리는 뻐꾸기 새끼를 키운 꼴이며 이 배은망덕한 뻐꾸기 새끼로 인하여 진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6.25전쟁에 아들과 같이 참전한 미 8군 사령관 월튼 워커(Walton H.Walker) 중장이 1950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공군 방어에 여념이 없었던 미 24사단을 방문하러 의정부 쪽으로 가는 길에 추월하는 한국군 트럭에 부딪혀 타고 가던 지프차가 전복하면서 사망하였다. 24사단에서 중대장을 하는 외아들 샘 워커 대위가 은성무공훈장을 받게 되자 기쁜 마음으로 아들의 부대를 찾아가 직접 달아 줄 계획이었다.

 

워커가 아니면 맥아더의 인천상륙 작전도 없었다고 할 정도로 ‘워커라인’이라는 낙동강 사수의 주역이라고 백선엽 장군도 그의 높은 공을 칭송하였다. 1963년 4월 설립된 ‘워커힐 호텔’은 지금은 몇 번 이름이 바뀌어 요즘 문재인과 친하게 지내는 선경 SK가 주인이 되어 있지만 원래 서울 북방 도봉지역 전선에서 북진작전을 지휘하던 중 숨진 워커 장군을 기리기 위해 ‘워커의 언덕’인 ‘워커힐(Walker Hill)’이라고 이름 지었다.

 

그러나 6.25의 전범국가에서 온 전범 김일성의 3대손 김여정과 천안함 테러 전범 김영철 일행을 감히 그 호텔에 숙박하게 하는,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는 인간 말종 문재인이다. 아무리 평화적 적화통일에 애가 닳아 몸부림을 치는 빨갱이라지만 국적은 대한민국일터인데, 문재인 또한 조국에 대하여 배은망덕한 뻐꾸기 새끼 같은 인간이다.

 

그리고 그 호텔에서 잠을 자는 6.25 전범국가의 테러범 김영철이 방남 하는 날에 맞추어, 김영철의 방남 저지보다 1980년 5월에 있었던 전범국가의 특수부대가 광주5.18사태 때에 침투한 사실을 우회적으로 강력히 부인하는 메시지 전달에 주안점을 둔 홍준표였다. 이 배은망덕한 뻐꾸기 새끼가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김영삼의 어록을 펼치며 유유자적할 것을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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