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는 5.18호위무사, 역사규명에 개입말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홍준표는 5.18호위무사, 역사규명에 개입말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2-28 17:24 조회5,22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홍준표는 5.18호위무사, 역사규명에 개입말라

 

              공적행사를 사익에 이용하는 데 민첩한 수완을 가진 홍준표

 

우리가 사람을 평가할 때 흔히 사용하는 패턴 하나가 있다. “그 친구는 사악하거나 간교하지는 않아, 그런데 개념이 없고 잇속에 밝아이런 식의 인물 평가에서 홍준표가 어느 쪽에 속해있는지, 아니면 양쪽에 다 속해 있는지, 단언하고 싶지는 않다. 각자가 판단할 일이다. 내가 왜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 한국당이 통일대교 앞에서 농성을 할 때 홍준표가 뜬금없이 했던 말 때문이다. 그의 말뜻을 나의 표현으로 번역하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전두환이 5.18민주화혁명을 총칼로 진압하지 않았다는 말을 믿느니 차라리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말을 믿겠다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의 주역이 아니라는 것을 믿느니 차라리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말을 믿겠다.”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의 주역이 아니라는 것을 믿느니 차라리 전두환이 5.18민주화혁명을 총칼로 진압하지 않았다는 말을 믿겠다” 

 

225일은 범국가적 저항이 있던 말이다. 단지 한 줌 한국당 의원들이 통일대교 앞을 지켰을 뿐이다. 국가와 국민의 웬수 김영철의 침투를 막자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온 국민이 저항했다. 그런데 홍준표는 이런 공익적 기회를 사적인 이익을 위해 악용했다.

 

                     북한개입설 조사를 집요하게 방해하는 홍준표

 

한국당은 5.18 북한군침투설 조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당원들에게 선포하는 순간을 만들어 낸 것이다. 홍준표는 지난 26, 국방분과위 공청회에서 내가 발표하게 되어 있던 것을 방해하였다. 그런데 하늘이 도와 이 공청회에서 5.18진상규명위원회의 [규명범위]북한군개입설이 포함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 내용은 2.20.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흔들림 없이 확정됐다. 하늘이 도운 것으로 인식됐다. 이 위원회 명단에 지만원이 포함되기만 하면 게임은 끝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홍준표가 지만원을 배제한다는 소문들이 파다하다. 그럴만한 이유가 바로 2.25. 통일대교 앞 홍준표 연설내용에 들어 있다.

 

                        악으로 공을 쌓아 주군의 마음을 산 홍준표

 

홍준표는 분명 5.18유공자일 것이다. 광주폭동을 5.18민주화운동으로 공식화하는 공작의 한 주역이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공작은 김영삼의 정치생명을 연장해주었고, 그래서 검사에서 일약 국회의원이 되었다. 범죄행위로 김영삼에 충성해서 출세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국회에서 어느 정도 몸집을 키운 후 그는 이명박이 저지른 불법행위들을 적극 은닉해 주었다. 이 역시 범죄행위였다. 결국 홍준표는 옳지 못한 일로 주군들에 충성하여 출세해온 독버섯인 셈이다.

 

            홍준표는 5.18역사분쟁의 한쪽 당사자, 5.18진상규명에 개입말라

 

홍준표는 그가 여러 차례에 걸쳐 그가 민주화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홍준표는 5.18진실을 밝히는 문제에 관여해서는 안 되는 ‘5.18역사 분쟁의 한쪽 당사자. 그런 그가 단지 한국당 대표라는 점을 악용해 5.18역사분쟁에 매우 적극적인 매너로 끼어들고 있다. 이는 불법이다.

 

이번 5.18특별법 심의과정에서의 많은 의원들이 공유한 키워드는 승복력이다. 일반 국민이 보기에 모양부터가 보기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만원이 5.1817년 동안 연구해왔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을 받아 왔다는 사실, 모르는 국민 드물 것이다. 런데 그런 지만원이 규명위원명단에서 배제됐다? 어느 국민이 그 결과에 승복하겠는가? 어느 국민이 이런 홍준표를 용서하려 하겠는가? 국방위원회는 말로만 승복력 확보가 중요하다고만 했을 뿐, 결국 홍준표의 눈치만 보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곳이라 평가될 것이다

 

                            지만원 배제되면 승복력 상실

 

내가 위원회에서 만일 배제된다면 나는 죽는 그 순간까지 위원회 조사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 원인은 전적으로 홍준표가 만들어 낸 것이다. 우리 애국진영은 3.1절 행사 후 이런 홍준표를 단단히 성토하여 한국당을 살리고 국가를 살려내야 할 것이다.

 

 

2018.2.2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08 [공지] 김완태 전 육사교장 소송건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3 3937 165
13707 [지만원 메시지(115)] 5.18대표의 실토: “주역은 500여… 관리자 2023-08-03 3861 146
13706 [지만원 시(21)] 5.18진상조사위 딜레마 관리자 2023-07-31 5555 223
13705 [지만원 메시지(114)] 온 국민이 시급히 알아야 할 5.18 … 관리자 2023-07-31 6191 231
13704 [지만원 메시지(113)] 나는 활자의 조각가 관리자 2023-07-30 4351 190
13703 [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관리자 2023-07-30 4594 171
13702 [지만원 시(20)] 인과응보는 진리일까? 관리자 2023-07-30 4627 198
13701 [지만원 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관리자 2023-07-21 8749 280
13700 [지만원 메시지(110)] 과학자 장관과 강도출신 국회의원과의 설… 관리자 2023-07-20 9643 227
13699 [지만원 메시지(109)] 미국 품이 그리운 김정은의 접근법, 대… 관리자 2023-07-16 10837 245
13698 [지만원 메시지(108)] 투시력 없으면 구국도 없다 관리자 2023-07-16 9134 240
13697 [답변서] 사건번호 2020고단5226(초안) 관리자 2023-07-15 9093 167
13696 [지만원 메시지(107)] 괴담 분출자들엔 실어증폭탄 투하해야 관리자 2023-07-14 9920 226
13695 [지만원 메시지(106)] 지만원 비판한 서강대 임지현 교수에게 관리자 2023-07-11 11430 314
13694 [지만원 메시지(105)] 김양래 법정증언의 의미 관리자 2023-07-11 10678 186
13693 [지만원 메시지(104)] 대통령, 이것만 더하면 5천년 최상의 … 관리자 2023-07-05 10145 313
13692 [지만원 메시지(101)]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귀중 관리자 2023-06-30 10153 200
13691 [지만원 메시지(103)] 국민제위께, 대통령께 긴급 전해주십시오… 관리자 2023-06-30 9452 189
13690 [지만원 메시지(102)] 기적! ‘북한군 개입’ 표현, 더 이상… 관리자 2023-06-30 7836 214
13689 [지만원 메시지(100)] ‘5.18은 북한소행’ 표현이 걸어온 … 관리자 2023-06-24 10159 239
13688 [지만원 메시지(99)]전광훈 목사님께 전하는 긴급 메시지 관리자 2023-06-24 9205 239
13687 [지만원 메시지(98)] 교육부와 학원가와의 복마전 관리자 2023-06-24 8465 168
13686 [지만원 메시지(97)] 5.18 마패, 동강낼 수 있는 진검 탄… 관리자 2023-06-24 6387 178
13685 [지만원 메시지(96)] 5.18 천지개벽 관리자 2023-06-20 8090 257
13684 [지만원 메시지(95)] 준비서면(광주민사1심) 초안 관리자 2023-06-19 6560 142
13683 [지만원 메시지(94)] 형집행정지 신청 관리자 2023-06-18 7383 260
13682 [지만원 메시지(93)] 5.18 진상규명위와 국민 제위께 드리는… 관리자 2023-06-18 7030 169
13681 [지만원 메시지(92)] 민병돈 장군 관리자 2023-06-08 9941 261
13680 [지만원 메시지(91)] 5.18 후계자 관리자 2023-06-08 9771 269
13679 [지만원 메시지(90)] 옥중 출판에 대한 생각 관리자 2023-06-03 12364 29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