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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제주4.3을 팔아먹을 모양이다(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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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8-03-18 22:13 조회4,25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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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제주4.3을 팔아먹을 모양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제주4.3 영상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주4.3 영상릴레이 캠페인은 4.3범국민위가 제주4.3 완전해결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이라는 미명 아래 유명인사들의 인증샷이나 동영상 등을 찍어 SNS에 배포하는 운동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이 운동은 4.3특별법 개정안을 빨리 통과시켜주고, 유족들에게 배보상을 해주어 조속히 4.3의 완전해결을 이루자는 주장이다. 여기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원희룡 도지사도 동참했다. 두 사람은 제주4.3에서 좌익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당연히 그런 캠페인에 참여할 만 했다.

 

홍준표 대표는 "저와 자유한국당은 제주4.3의 아픔을 잊지 않고 평화와 인권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동영상을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4.3범국민위) 측에 전달했다. 4.3범국민위에는 4.3연구소, 민변, 등 좌익단체를 비롯하여 박원순, 백낙청, 강만길, 안병욱, 강우일 등 반국가적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4.3 영상 릴레이 캠페인은 보수우파의 대표주라고 자처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참가할 수 없는 캠페인이었다. 그러나 홍준표는 참가했다. 무식의 소치이거나 피아 구별을 못하는 착란적 발상이 아닌가 의심된다. 좌익을 위한, 좌익에 의한, 좌익의 4.3운동에 보수정당 대표가 참가하다니, 홍준표는 얼마나 진보적이고 좌익적인가.

 

 

당 대표를 맡은 후로 홍준표는 어딘가 10%가 부족했다. 그래서 홍준표를 볼수록 불안이 엄습해왔다. 덩달아 홍준표 어깨에 매달린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미래마저도 누란지위에 놓인 것처럼 위태했다. 홍준표에 대한 불안감은 홍준표의 제주4,3발언을 보면서 재앙이 되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4.3특별법 개정안은 위헌적 소지가 있고 막무가내의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누가 봐도 통과가 어려운 개정안이다. 그런데 좌익세력은 왜 이런 얼토당토 않은 개정안을 발의한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법이라도 통과가 될 것이라는 믿는 구석.

 

 

아마 그 믿는 구석은 홍준표 같은 동키호테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좌우도 구분 못하고, 피아도 구별 못하는 그런 부류들이 보수우파에 버티고 있었기에, 5.18특별법, 4.3특별법, 세월호 특별법 같은 좌익 특별법들이 보수정당이 버티고 있음에도 탄생할 수 있었다. 보수우파를 때려잡는 특별법에 보수우파 정당이 동조를 해줬기에 이런 최악의 법들이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특별법들은 부패한 보수들 때문이었다. 부패로 감옥에 가야할 국회의원들이 이런 악법의 통과와 자기 부패의 면피를 교환한 결과였다. 홍준표 대표부터가 부정부패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렸고, 한국당 의원 여러 명이 부정부패로 이름들이 거명되고 있다. 부정부패가 많은 정당은 언제든지 자기들의 생존을 위하여 국가의 정체성을 팔아먹을 수 있다.

 

 

4.3캠페인에 동참한 홍준표는 풍차를 향해 달려드는 동키호테였다. 이런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겨야 한다는 것은 비극이다. 김영삼이 자기 부정을 은폐하기 위해 광주5.18을 팔아 먹었다면, 홍준표는 부패 정당의 은폐를 위해 제주4.3을 팔아먹을 것이라는 불안한 심사가 닥쳐온다. 이것이 나만의 개인적 기우이기를 바란다.

 

 

비바람

댓글목록

오리수님의 댓글

오리수 작성일

흥!!!!
공산당 표 구걸하느라 고생 참 많이 한다!!!
ㅂ ㅅ 도 저런 ㅂ ㅅ이 없는 게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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