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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재판 11월 19일(금)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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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16 23:14 조회28,6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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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재판 11월 19일(금) 오후 4:30


오늘 대검 공안부 1과에 채병률 실향민중앙회 회장님, 송영인 국사모 대표님, 그리고 제가 대검에 가서, 조봉암이 ‘확실한 간첩’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4개를 첨부한 “긴급탄원서”를 제출하고 왔습니다. 이후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애를 쓰실 것으로 봅니다.

조봉암이 간첩이 아니라는 것을 재심과정을 거쳐 확정짓기 위해 빨갱이들이 나섰습니다. 이 사건만은 하급심으로부터 시작하지 않고 곧장 대법원에서 땅 땅 쳐버리려고 우리법연구회 두목인 박시환에게 심리를 맡긴 것입니다. 속칭 털도 안 뽑고 먹으려는 노골적인 그리고 안하무인적인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절대로 검찰이 이겨야 합니다. 만일 박시환이 이런 증거자료를 무시하고 조봉암의 무죄를 확정한다면 이 나라는 빨갱이 나라이지 대한민국이 아닐 것입니다. 금요일은 제 재판이지만 그 하루 전인 목요일 오후 2시에는 대법원 ‘대법정’에 반드시 나가 박시환이라는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가까이에서 볼 것이며, 검찰이 제시하는 이 바위 같은 자료 앞에서 박시환이 어떤 재주를 부리는지 똑똑히 지켜볼 것입니다.


경산에서 봉하마을까지 무기를 준비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증오하고 대한민국을 마음껏 파괴한 역적’ 노무현에게 똥물을 끼얹은 정 의사를 모른 체 한다면, 그런 의인을 외면하여 외로워하도록 방치한다면 어찌 애국을 한다 할 수 있겠습니까? 문근영 때처럼 또 당할 결심을 하고 정의사의 편에 당당히 서기로 하였습니다. 노무현은 한 번쯤은 똥물을 뒤집어 써야 할 역적입니다. 그가 죽지 않고 만일 감옥에 갔다면 그것은 똥물을 뒤집어 쓴 것 이상으로 치욕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치욕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택했던 것이 아니었던가요?


금요일의 5.18재판은 우리 측 증인이 두 분 나오십니다. 서석구 변호사님께서 많은 준비를 하시고 계십니다. 역사적인 재판이니 만큼 많이들 오셔서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4호선을 타시고 평촌역에 내리시면 80미터 거리에 안양법원이 있습니다. 301호 법정입니다. 11월 19일(금) 오후 4:30분




2010. 11.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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