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 김범수 사장, 탈북자 검증한 후 숙주역할 해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미래한국 김범수 사장, 탈북자 검증한 후 숙주역할 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4-14 00:58 조회5,28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미래한국 김범수 사장, 탈북자 검증한 후 숙주역할 해야


2018.4.12. 미래한국신문 백요셉 기자가 다른 사람들도 아닌 위장으로 의심되는 탈북자들을 옹호한 반면 나를 이상한 사람, 소영웅주의에 침몰한 사람 정도로 헐뜯었다. 여러 개의 허위사실들도 동원했다. 나는 이런 무책임한 패싸움 성격의 기사를 허락한 사람이 누군가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김범수(1973), 고 김상철 변호사 사위였다. 그는  2016년, 이미  붉게 물든 SBS에 특별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하는 프로를 가질만큼 사교의 폭이 넓은 모양이다.  

 

내가 그에게 새삼 관심을 갖는 부분은 그가 5번 씩이나 탈북했다는 백요셉을 기자로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 백요셉으로 하여금 미래한국 지에 자유롭게 그의 파란만장”(?) 한 탈북스토리를 연재케 하고 있다는 사실, 그가 활동할 수 있는 탄탄한 배경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위험해서다. 그 위험한 일은 바로 어제 쓴 그의 기사로 표출되었다. 조갑제는 망명자 신분을 끝까지 고수하다 죽은 황장엽과 위장탈북이 확실해 보이는 장진성에 대해 숙주노릇을 해주었다. 황장엽은 광수이고, 남한에서 줄곧 인간중심철학이라는 간판을 내세우고 많은 사람들에게 주체사상을 강론했다. 조갑제는 장진성의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라는 시집을 발간-선전 해주었고, ‘시를 품고 강을 넘다라는 가짜 탈북스토리를 발행-선전해 주었다. 누가 뭐라 해도 조갑제는 성분이 의심스러운 자들의 숙주가 돼 주었다.

 

알 수는 없지만 듣기로는 김범수 사장은 조갑제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와는 일면식도 없고 그의 이름도 오늘에야 처음 알았다. 어제 백요셉이 낸 기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김범수 사장에 공동책임이 있다. 나는 김범수 사장 모르게 백요셉 혼자, 마음대로 기사를 내보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낮에는 멀리 북부지방법원에 가서 정대협이 고소한 사건에 대해 재판을 받고 왔다. 늦게 백요셉을 검색해 보니 글들도 뜨고 동영상들도 뜬다. 2017726일에는 정규재TV에 이애란 박사와 함께 백요셉이 등장해 2012년에 임수경 관련 사건을 확대재생산하면서 존재감을 부각했다. 그는 임수경과의 대화를 녹음한 21분 간의 녹취록이 있다고 말만 했지, 끝내 그 녹취록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공개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거기에 공개하고 싶지 않은 자기 자신의 험한 발언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번 정성산이 나에게 커터 칼을 포함해 저질스런 용어를 남발했고, 김유송이 입에 담지 못할 상욕들을 퍼부었듯이 백요셉의 발언들에도 총살, 수령님 등의 거친 용어들이 등장한다. 언론과 동영상 등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는 남한 동갑내기들보다 한참 영웅으로 군림한다. 장진성이 영웅노릇을 하고 남한 사람들을 깔아보듯이, 몇 개의 동영상에서 내 눈에 비친 백요셉도 안하무인의 모습이다. 국정원이 보증하여 분양하면 조갑제나 김범수 같은 언론인들이 받아 고속성장을 위한 숙주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백요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ê¹€ë²”수 언론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막말한 임수경도 잘못했지만 백요셉 이 인간 정말 의심스럽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oyaso&logNo=5014273076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동영상   '북한군 출신' 백요셉씨의 파란만장 탈북스토리! <왕국의 역습>

https://www.youtube.com/watch?v=rQEeHDIJcE0&feature=youtu.be

 

 

 

2018.4.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59 [지만원 메시지(164)] 지만원의 역사어록 관리자 2023-10-09 11644 218
13758 [지만원 메시지(163)] 지만원 어록 관리자 2023-10-06 13252 228
13757 [지만원 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관리자 2023-10-02 14690 300
13756 [지만원 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관리자 2023-10-02 13530 176
13755 [지만원 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관리자 2023-10-01 11328 192
13754 [지만원 메시지(159)] 리더십 패러다임 바꿔야 관리자 2023-09-24 14375 209
13753 [지만원 메시지(158)] 전폭지지 잘 안되는 대통령 관리자 2023-09-22 16131 278
13752 [지만원 메시지(157)] 5.18 모래성 허무는 스카이데일리의 … 관리자 2023-09-21 16321 195
13751 [지만원 메시지(156)] 모래 위에 쌓은 성 5.18, 드디어 … 관리자 2023-09-21 11648 201
13750 [지만원 메시지(155)] 김양래, 5.18 왜곡하다 진실 실토한… 관리자 2023-09-19 10217 175
13749 [지만원 메시지(154)] 변호사 차기환을 분석한다 관리자 2023-09-19 8895 213
13748 [지만원 메시지(153)] 5.18 화신 김양래, 이슬로 사라지다 관리자 2023-09-17 10123 259
13747 [지만원 메시지(152)] (족적) 마구잡이 군사문화 관리자 2023-09-17 9071 176
13746 [지만원 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관리자 2023-09-12 8485 237
13745 [지만원 메시지(150)] 5.18단체, 정율성 못버린다! 관리자 2023-09-12 6711 197
13744 [지만원 메시지(149)] 1980.5.15. 중정, 북 공작조 … 관리자 2023-09-12 6322 181
13743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관리자 2023-09-12 6155 193
13742 [지만원 메시지(147)] 국제 영웅된 대통령, 국내영웅도 되세요… 관리자 2023-09-08 9176 233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8611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9964 261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9503 221
13738 [지만원 메시지(143)] 속속 드러나는 재심 사유 관리자 2023-09-04 6695 202
13737 [지만원 메시지(142)] 대통령의 근사한 말씀, 왜 어록대접 못… 관리자 2023-09-04 6708 189
13736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관리자 2023-09-01 7920 218
13735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관리자 2023-09-01 7806 212
13734 [지만원 메시지(139)] 수십만 수용자와 그 가족들, 윤 정부에… 관리자 2023-08-30 6371 194
13733 [지만원 메시지(138)] 집권당 감옥은 이미 예약돼 있다 관리자 2023-08-30 6085 241
13732 [지만원 메시지(137)] 김태산 발표문(스카이데일리 기사) (2… 관리자 2023-08-30 4212 152
13731 [지만원 메시지(136)] 전 미 CIA요원 마이클 리의 발표문 … 관리자 2023-08-30 3971 155
13730 [지만원 메시지(135)] 민간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정성… 관리자 2023-08-30 3515 13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