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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5.18영웅들 우려먹는 쓰레기 언론들(시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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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5-22 00:41 조회4,3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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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아치급 5.18영웅들 우려먹는 쓰레기 언론들

 

                            시사인이 제조한 영웅 양동남

 

요사이 광주출신 광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75광수가 나타나더니 73광수가 또 나타났다. 5.20. 시사IN의 정희상 기자가 또 하나의 퇴물 영웅을 화려하게 분장해 시아IN의 지가를 더럽혔다.

 

북한군으로 지목된 5·18 최후 결사대

 

“19805월 광주 시민군 기동타격대원이었던 양동남씨는 재수생 신분으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켰다

 

“1980527일 마지막까지 도청을 사수한 32명의 광주 시민군 기동타격대원 대부분은 구두닦이·재수생·일용 노동자 등이었다. 그나마 살아남은 이들은 계엄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다. 그 후유증으로 평생 트라우마에 신음하며 살고 있다. 당시 시민군 제1기동타격대 소속이던 양동남씨(58)는 그런 무명의 전사들을 대표한다.”

 

양동남, 시사IN에서 양동남은 재수생신분으로 시위에 참여한 영웅으로 묘사됐다.

 

“519일 계엄군에게 살해당한 시신 2구를 보고 분노를 참지 못해 시위대에 합류했다. 참혹한 희생자 시체를 태극기에 감싸 트럭에 싣고 시내를 돌며 시민들에게 알렸다. . .521일 화순으로 가서 무기고를 털어 총 한 자루씩 받아 광주로 올라왔다.”

 

“522일부터 낮에는 매일 도청 앞 집회장에서 질서를 유지했다. . 처음에는 광주 시내 각지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시신 운구 작업도 도왔다. 계엄군 총에 맞거나 사망하면 구조 요청 전화가 도청 시민군대책위 상황실로 왔다. 밤에 도청에 머물며 527일 새벽 계엄군이 쳐들어올 때까지 기동타격대 1조를 맡았다. 주로 시내 순찰을 돌면서 치안을 유지하는 일을 했다. . . 밤에 임신부나 위급한 환자를 병원으로 실어 나르기도 했다.”

 

나는 대검에 찔린 뒤 체포돼 등 뒤로 양손이 묶였다. 엄청난 구타와 발길질을 당하고, 돼지처럼 손발이 묶인 채 가슴으로 기어서 피 칠갑이 된 도청 계단에 질질 끌려 내려왔다. 도청 별관 민방공훈련소에 있던 7조 조원들은 수십 명이었는데 기록상 생존한 사람은 3명이고 나머지는 행방불명됐다. 행방불명자는 시신도 못 찾아 어디론가 실려가 암매장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 같은 기동타격대원은 내란 실행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다. 그때는 계엄 상태이니까 육군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재판을 받았다. 1심에서 7년형을 선고받고, 고등군법회의에 항소했으나 기각돼 7년이 확정됐다. 19801229일에 교도소에서 불러서 나갔더니 상무대로 끌고 갔다. . 형 집행정지로 가석방됐다

 

“1980년대 내내 황석영 소설가 등이 쓴,  5·18 진상을 담은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갖고 전국으로 쏘다니면서 진실을 알렸다.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등 안 가본 데 없이 다녔다. 가는 곳마다 정보과 형사들이 지키고 서 있더라. 굴하지 않고 다니니까 안기부 요원이 와서 5000만원을 줄 테니 그만하라고 회유했다. 거절했다.”

 

극우 논객 지만원과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에서 나를 북한 권력 서열 2인자라는 최룡해로 지목했다. 그들이 특수부대원으로 광주에 남파됐다고 지목한 그 사진은 도청 앞 집회에서 찍힌 나다. 그렇게 지목된 주변 사람이 7명이나 된다. 우리는 지만원 등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함께 고소했다.”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862

                         

         양동남의 실명은 양기남, 이름도 속였다

 

시사인이 영웅으로 묘사한 양동남의 실명은 양기남이다. 그는 1961년생으로 5.18 19세였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동안 샛슈공장에서 일하다가 5.18부나비로 나섰다. 그는 520일 금남로 카톨릭센터에서 계엄군에 맞아죽은 시체 2구를 보고 공분하여 시위에 참가했다고 2018.4.3. 법정에서 진술했다. 그런데 시사인에서 양동남은 자기가 시체 2구를 리어카에 태우고 태극기로 덮어 시가를 돌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는 521일 총기를 획득하기는 했지만 계엄군이 자기들을 향해 총을 쏘기 때문에 대응해서 사격을 하기는 했는데 옥상에 가서 공중에 대고 총을 쏘았다고 증언했다. 코미디였다. 그는 초등학교 출신이라 병역의무를 필할 수 없었다. 그는 526일 기동타격대 제1조 운전수로 활동했으며 그 이전에는 특별히 한 일이 없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시사인에서 그는 임산부를 병원에 데려다 주는 일, 시체를 운반하고 지키는 일 등 많은 일을 했다고 썼다.

 

운전을 언제 배웠느냐 하니까 5.18 때 반나절 만에 금방 배웠다고 했다. 어떻게 그렇게 금방 배워서 운전을 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더니 오토비아를 타고 다녔기 때문에 금방 되더라 했다. 이는 지극히 비현실적인 허풍이었다. 오토바이 면허증은 언제 땄느냐 물으니 따지 않고 그냥 몰았다고 했다. 지금은 오토바이 면허증이 있느냐 물었더니 지금도 없다고 했다.

 

아래 제36광수가 정말 양기남 본인의 얼굴이냐 물으니 맨눈으로만 보아도 나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했다. 아래 사진은 무엇하는 모습이었느냐 물으니 화물차 타고 손 흔들면서 시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시사인에서 그는 도청 앞 집회에서 찍혔다고 말을 바꿨다. 아래 사진은 북한조선영화사가 촬영한 "광주비디오에 나오는 북한특수군의 전투출동 모습을 찍은 것이다.  


 

                          제36광수 최룡해 

최룡해3인.jpg


36광수는 얼굴에 광대뼈가 없는데 왜 양기남 증인은 광대뼈가 많이 나왔느냐 했더니 감옥이 하루에 300그람만 먹여 피골이 상접돼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위에 피고인들이 찍은 아래 단체사진을 보면 모두 살이 통통 쪄 있다.

 


지금은 잘 먹고 살이 많이 올랐는데 왜 광대뼈가 나와 있느냐 물으니 광대뼈가 좀 나오면 안 됩니까?” 하고 대들었다

. 시사인에서 양동남은 계엄군법회의 1,2심 모두에서 7년형을 받았고 허풍을 떨었다. 하지만 기록을 보면 7년형을 받은 사람은 11명, 이 중에 양기남은 없다. 양기남은 3년 형이었다, 그리고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황석영 책을 널리 알렸다고 허풍을 떨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갖고 전국으로 쏘다니면서 진실을 알렸다.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등 안 가본 데 없이 다녔다. 가는 곳마다 정보과 형사들이 지키고 서 있더라. 굴하지 않고 다니니까 안기부 요원이 와서 5000만원을 줄 테니 그만하라고 회유했다. 거절했다.” <넘어 넘어> 책 한권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다 한다. 쓰는 사람이 그렇게 썼는지 양기남이 그렇게 말했는지는 몰라도, 말한 인간이나 그대로 받아 쓴 인간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법정에 나와서는 말귀조차 잘 알아듣지 못하던 사람이 이런 무협지를 구술한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 글은 양기남과 정희상이 함께 만든 소설 작품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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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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