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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복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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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6-06 19:00 조회8,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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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복의 아들 김승필이 5.18영웅으로 급등

    

20178,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은 파란색 택시 기사 김사복이었다. 그의 차에는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만 탄 것이 아니라 녹음담당인 대머리 외국인 헤밍 루모어도 탔다. 김사복은 이들을 싣고 당시가장 위험한 곳으로 인식됐던 광주를 두 차례(5.20. 5.23)씩이나 들락거렸다. 위험한 길, 막혀 있는 길을 김사복의 재치로 뚫었고, 힌츠페터와 함께 위험한 고통을 겪고 힌츠페터를 광주로부터 탈출시킨 5.18의 영웅이라는 줄거리였다.

 

영화 하나로 갑자기 김사복의 위상이 올라가자 그 아들이 내가 그 영웅의 아들"이라며 그가 김사복의 아들임을 적극 주장하기 위해 몇 장의 사진을 내놓았다. 그 이전까지 김사복은 누구도 얼굴을 보지 못한 전설 속의 인물이었고, 전설의 인물이다 보니, 그가 빨갱이이라는 사람도 생겼고간첩이라는 추측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났다. 구글에서 김사복 빨갱이를 검색하면 66일 현재 185,000개의 글이 뜨고 김사복 간첩이라 검색하면 201,000개의 글이 뜰 정도로 김사복이라는 전설의 인물에는 빨갱이와 간첩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다.

 

빨갱이들이 5.18관련 영화를 10개 이상(?) 만들었어도 5.18을 지휘한 총 사령관이 없고, 5.18시위를 조직하고 기획한 사람이 없다. 그러니까 화려한 휴가에서는 안성기가 공수부대 예비역 대령이라 사칭을 했고, 이번 택시운전사에서는 택시기사를 5.18의 영웅으로 내세워 감성 놀이를 했다. 이 자체가 5.18을 광주사람이 주도하지 않았다는 증거디. 이 세상에 1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이 동원된 폭동과 시위에 지휘자가 없고 기획자가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김승필이 출현하지 않았을 당시의 힌츠페터와 김사복

 

힌츠페터는 1963년 독일 제1공영방송 ARD-NDR에 카메라 기자로 입사했다. 1973년부터 1989년까지는 일본 도쿄 특파원으로 활동했다.520, 같은 독일 방송사 녹음담당 기자 헤닝 루모어와 함께 광주로 잠입했다. 520일 밤에 일본으로 출국해 필름을 ARD-NDR로 보냈고, 522일 밤 프라임뉴스를 통해 세계를 향해 방송했다. 그리고 523일 낯선 사람들의 안내와 호위를 받으면서 샛길을 통해 다시 광주로 점입했다.

 

힌츠페터의 필름은 2003518일을 기해 KBS ‘일요스페셜’, ‘푸른 눈의 목격자편으로 방송되었다. 힌츠페터는 생전에 김씨를 수소문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누구도 김씨를 자처한 사람은 없었다. 생존 여부에 앞서 본명인지 가명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김승필이 노출시킨 김사복의 정체

 

김사복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많은 언론들이 애를 썼다. 여기에 김승필이 제공한 김사복의 사진들이 김사복의 정체를 밝히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그리고가장 아쉬웠던 점이 새로 드러났다. 문세광이 육영수 여사를 저격했을 때 왜 김사복과의 관련성을 세밀하게 조사하지 못하고 한번의 조사만으로 끝을 냈느냐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1. 나무위키에 의하면 김사복은 1933년생으로 북한에서 월남해 부산에서 원단공장을 하다가 실패하여 서울로 올라와 개인택시를 하다가 부자가 되어 서울 회현동 팔레스 호텔에 적을 둔 3대의 고급 세단(포드20M  등) 소유주로 콜택시 운수업을 하고 있었다.

 

2. 나무위키에는 김승필에 따르면 외신 기자랑 자주 동행하면서 장준하, 함석헌 등의 재야의 인사들과 만날 기회도 자주 가졌고, 평소 '사상계'도 자주 읽었다고 한다. 실제로 같이 공개된 사진 중에는 민중운동가 함석헌과 같이 찍은 사진도 있었다

 

   íŒŒì¼:힌츠페터와김사복.jpg

       녹음담당 헤밍루모어, 힌츠페터, 김사복 (1975.10.3. 포천 약사봉 )

 
▲ 김사복씨(우)와 함석헌 옹(좌)
출처 : 미래한국(http://www.futurekorea.co.kr)

故 김사복 씨 아들이 밝힌 아버지에 대한 진실

 

 

                     1975.10.3. 포천 약사봉 장준하 추락한 산

http://news.joins.com/article/22617520

 

김사복씨는 1972년 함석헌 선생이 법정에 출석할 때 기사 역할을 해줬다고 한다. [사진 목포MBC 캡처]

김사복씨는 1972년 함석헌 선생이 법정에 출석할 때 기사 역할을 해줬다고 한다. [사진 목포MBC 캡처]


[출처: 중앙일보] '택시운전사' 김사복, 1975년 장준하 사망 현장 취재도 지원

김사복씨와 힌츠페터가 1975년 장준하 선생 사망 현장 취재 중 함께 찍은 사진. [사진 목포MBC 캡처]

김사복씨와 힌츠페터가 1975년 장준하 선생 사망 현장 취재 중 함께 찍은 사진. [사진 목포MBC 캡


[출처: 중앙일보] '택시운전사' 김사복, 1975년 장준하 사망 현장 취재도 지원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13500080

 

1975년 10월3일 장준하 선생이 의문사한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 김사복씨(오른쪽 세번째에서 정면을 보는 이)와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김사복씨 왼쪽 안경쓴 이)가 함석헌 선생과 함께 답사를 갔던 모습이다. 김승필씨 제공.
1975년 10월3일 장준하 선생이 의문사한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 김사복씨(오른쪽 세번째에서 정면을 보는 이)와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김사복씨 왼쪽 안경쓴 이)가 함석헌 선생과 함께 답사를 갔던 모습이다. 김승필씨 제공.


 

함석헌(왼쪽에서 두 번째 흰 옷을 입은 이), 장준하(맨 앞 안경 쓴 이) 선생 사이로 김사복씨의 모습이 보인다. 1974년 1월 개헌청원 백만인 서명운동 선서를 한 뒤 재판을 받게 된 장준하 선생을 모시고 김사복씨가 서대문 형무소 재판장에 간 날이다. 김승필씨 제공.
함석헌(왼쪽에서 두 번째 흰 옷을 입은 이), 장준하(맨 앞 안경 쓴 이) 선생 사이로 김사복씨의 모습이 보인다. 1974년 1월 개헌청원 백만인 서명운동 선서를 한 뒤 재판을 받게 된 장준하 선생을 모시고 김사복씨가 서대문 형무소 재판장에 간 날이다. 김승필씨 제공.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4367.html#csidx66493680a124ddc82ff2a53e8289449

함석헌(왼쪽에서 두 번째 흰 옷을 입은 이), 장준하(맨 앞 안경 쓴 이) 선생 사이로 김사복씨의 모습이 보인다. 1974년 1월 개헌청원 백만인 서명운동 선서를 한 뒤 재판을 받게 된 장준하 선생을 모시고 김사복씨가 서대문 형무소 재판장에 간 날이다. 김승필씨 제공.
함석헌(왼쪽에서 두 번째 흰 옷을 입은 이), 장준하(맨 앞 안경 쓴 이) 선생 사이로 김사복씨의 모습이 보인다. 1974년 1월 개헌청원 백만인 서명운동 선서를 한 뒤 재판을 받게 된 장준하 선생을 모시고 김사복씨가 서대문 형무소 재판장에 간 날이다. 김승필씨 제공.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4367.html

 

3. 김사복은 1972년 유신헌법을 반대했다는 혐의로 재판정에 출석하는 함석현 장준하와도 함께 사진을 찍었고,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530316

1974. 1. 장준하 재판에 장준하를 태우고 갔다. 여기에 함석헌 얼굴도 보인다.

 

4. 1974. 8.15. 조선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문세광에게 콜택시를 보냈다. 고급 세단형 고급택시는 김사복(41)이 운전수인데 그날은 32세의 스페어 운전수 황수동을 운전케 해 조선호텔로 가게 했고, 황수동은 문세광을 태우고 장충동 국립극장 광복절 행사장에 내려준 후 마치 엄청난 국빈을 대하듯 상당한 제스처로 예의를 표했다. 이는 감사자들의 눈을 피하게 하기 위한 연기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날 육영수 여사가 피격당했다

 

5. 1975.10.3. 장준하가 추락사 했다는 포천 약사봉 산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김사복, 힌츠페터, 함석한, 계훈제의 얼굴이 있다.

 

6. 험석헌 계훈제 김대중은 한민통 핵심들이고한민통은 대법원에 의해 반국가단체로 판결, 김대중은 한민통 결성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결국 김사복은 간첩조직 사람들과 오랜 동안 함께 활동한 것이다.

 

7. 문세광은 한민통이 파견한 자다.

 

8. 김대령 박사의 연구 한민통 간첩주장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3&nNewsNumb=20170926347&nidx=26348

이런 환경에서 김승필은 김사복이 훌륭한 영웅이라며 아래의 내 글을 고소했다. 그는 5.18강사로 활동하겠다고 한다

 

                  ‘택시 운전사거짓엔 감동이 없다 (2017.8.14.)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15320

 

       영화의 주인공은 5.18 영웅이 아니라 겨우 택시운전사   

영화는 힌츠페터와 순진한 택시 운전사를 두 주인공으로 내 세웠다. 그리고 관객의 분노를 자아낼 소재로는 통역 학생 구재식의 주검이었다. 택시 운전사 김사복은 빨갱이로 알려져 있다. 더러는 그를 간첩이라고 한다. 그 김사복은 영원히 잠적해 있다. 나오면 영웅이 될 텐데 찾고 또 찾아도 영원히 숨었다. 무서운 사연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는 간첩(?) 김사복을 순수한 시민으로 세탁했다.

 

            요 약

1. 김대중의 한민통 조직 수뇌부 인물인 함석헌, 게훈제와 어울리고 사상계 벌행인 장준하와 밀접한 관계 유지, 이력에 비해 어울릴 수 없는 저명인들과 하나의 시스템 형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    

 

1) 김사복은 1972. 함석헌을 법정에 태우고 갔다  

 

2) 1974. 1. 장준하 재판에 장준하를 태욱 갔다. 함석헌-장준하 사이에 김사복 얼굴 보인다.

 

3) 1974.8.15. 문세광이 박정희를 저격하기 위해 장충동 국립극장에 접근할 때 김사복의 고급차를 이용했다.  문세광도 한민통, 김대중, 함석헌, 계훈제는 한국판 한민통 '국민연합' 핵심. 5.18은  김대중이 주도, 힌츠페터는 북한 간첩으로 의심되는 인물,광주사태의 작전 핵심은 폭동의 확산과 한국을 국제사회에 모략하기 위한 정치공작이며, 힌츠페터는 북한이 촬영한 사진들을 가져다 독일에서 방송하는 역할 당당. 북한의 게릴라 폭통으로 전라도아 한국을 이간시키고, 시민을 살해해놓고 이를 한국군의 만행으로 뒤집어 씌우는 모략전을 수행한 핵심인물이 힌츠페터다.

 

4) 1975.3. 장준하가 사망한 포천 약사봉에 사망 취재차 갔던 일행이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의 사진이 있다. 이 담긴 사진에는 한민통 수뇌부 인물인 함석헌, 계훈제, 힌츠페터, 김사복이 함께 있다,  

 

5) 김사복은 사상계 독자다.

 

6) 힌츠페터와 김사복 사이에는 직접 연락 쳬계 형성 안 돼 있어, 누군가가 점 포인트로 조직 운영  

  

7) 김사복은 문세강에 차량을 제공한 일로 중정의 조사를 받았는데도, 그 후 고급형 택시는 3대에서 10여대로 늘어나 중견기업가가 되었다.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69

'80년 당시 김사복 씨는 이전에 있었던 문세광 차량 제공 이후에도 사업이 잘되어서 10대가 넘는 호텔 택시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김사복 씨는 단순한 호텔택시 사업자가 아니라, 모종의 정치세력과 연결된 인물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2018.6.6.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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