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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2의 고르비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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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6-12 10:58 조회5,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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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제2의 고르비 되기를

 

612, 싱거포르 시간 오전 9, 센토사 섬의 회담장소 카펠라 호텔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이 역사적 악수를 하고 인사말을 나눴다.

 

트럼프:김위원장을 만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혀 의심 없이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다"

 

김정은:"여기까지 오는 길 쉬운 길이 아니었다. 우리 발목을 잡았던 과거가 있고 그릇된 관행이 떄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지만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

 

과거에 대한 집착과 고정관념이 맑은 눈을 가렸지만 나는 모든 걸 이겨내고 여기에 왔다는 김정은의 말은 그동안 주위의 코리타분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왔다는 말이며, 이 말은 그가 고르바초프처럼 신사고를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한다.

 

오늘 회담은 밀땅의 회담이 아니라 이미 정해져 있는 운명을 공식화하는 통과의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상 회담은 수십 분간의 배석 없는 단독회담에 이어 간단한 확대회담으로 마감하고, 오찬행사를 끝으로 종료하는 모양이다. 일사철리로 결말을 낸다는 뜻이다. 미국의 뜻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김정은의 투항은 수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김정은을 세기적인 프리마돈나로 등극시키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이제부터 트럼프에 아부하고 자기들도 한몫 했다는 것을 가공해내기 위해 주접들을 떨 것이다. 오늘이 세기적 축복의 날로 기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며 왼손으로 단독회담장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단독회담장으로 이동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팔에 손을 얹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6.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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