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2의 고르비 되기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정은 제2의 고르비 되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6-12 10:58 조회7,31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정은 제2의 고르비 되기를

 

612, 싱거포르 시간 오전 9, 센토사 섬의 회담장소 카펠라 호텔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이 역사적 악수를 하고 인사말을 나눴다.

 

트럼프:김위원장을 만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혀 의심 없이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다"

 

김정은:"여기까지 오는 길 쉬운 길이 아니었다. 우리 발목을 잡았던 과거가 있고 그릇된 관행이 떄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지만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

 

과거에 대한 집착과 고정관념이 맑은 눈을 가렸지만 나는 모든 걸 이겨내고 여기에 왔다는 김정은의 말은 그동안 주위의 코리타분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왔다는 말이며, 이 말은 그가 고르바초프처럼 신사고를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한다.

 

오늘 회담은 밀땅의 회담이 아니라 이미 정해져 있는 운명을 공식화하는 통과의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상 회담은 수십 분간의 배석 없는 단독회담에 이어 간단한 확대회담으로 마감하고, 오찬행사를 끝으로 종료하는 모양이다. 일사철리로 결말을 낸다는 뜻이다. 미국의 뜻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김정은의 투항은 수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김정은을 세기적인 프리마돈나로 등극시키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이제부터 트럼프에 아부하고 자기들도 한몫 했다는 것을 가공해내기 위해 주접들을 떨 것이다. 오늘이 세기적 축복의 날로 기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며 왼손으로 단독회담장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단독회담장으로 이동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팔에 손을 얹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6.1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5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32 병사들에 휴대폰을 지급한다? 지만원 2014-08-05 5580 319
3331 한성주장군 주최 8월3일 오후2시 제2회 국민저항권 심포지엄 관리자 2018-07-26 4257 319
3330 표현의 자유 짓밟은 박근혜 등을 고발할 것이다. 지만원 2012-03-14 25174 319
3329 광주공화국으로부터 고발당한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13-06-07 11039 319
3328 세월호에 편승한 빨갱이 경찰관과 경향신문 및 뉴시스 대상 소송 지만원 2015-06-28 6047 319
3327 광주현장사진 한 장에 찍힌 탈북자 50명의 의미 지만원 2017-01-23 10450 319
3326 5.18 사기극 증명할 사람은 오로지 지만원 지만원 2019-01-16 3271 319
3325 단선로에 마주보고 달리는 두 기차 지만원 2016-07-09 3656 319
3324 양동안 박사가 보훈처장에 전하는 글 (청원) 청원 2016-05-14 4393 319
3323 물러터진 대한민국( stallon ) 댓글(1) stallon 2016-10-10 4509 319
3322 빨갱이들의 총 공격이 눈앞에 보인다! 지만원 2011-11-11 18065 319
3321 국가 뜯어먹자는 버러지 국민 지만원 2012-02-04 18629 319
3320 드디어 판사들이 육사까지 파괴한다? 지만원 2014-01-05 8358 319
3319 쓰러져가는 국가의 모습을 보면서! 지만원 2011-06-18 17577 319
3318 나는 붉은 악마가 싫다 (이상진 박사) 지만원 2010-06-18 28731 319
3317 우익과 좌익은 한쪽 죽이기 전쟁 벌여야 지만원 2017-02-04 6490 319
3316 1997년 5.18재판 김영삼과 대법관 빨갱이 역적들(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5-07-23 5250 319
3315 문재인을 남부지검에 고발함(고발장) 지만원 2013-04-08 15874 320
3314 희대의 통일-코미디 쇼단 탄생 지만원 2015-01-21 4714 320
3313 탈북자여러분 착각하지 마세요 (신생) 댓글(4) 신생 2015-12-07 6194 320
3312 광주시 전체의 이지매 대상된 지만원의 SOS 지만원 2017-09-03 5960 320
3311 박근혜의 통일, 알고보니 허상이었다 지만원 2015-01-24 5171 320
3310 애국심도 기율도 없는 사치의 궁전 청와대! 지만원 2015-01-25 4106 320
3309 탄핵, 인용이 유리한가 기각이 유리한가? 지만원 2017-02-15 6351 320
3308 한국 망신 전라도가 시킨다? 지만원 2010-11-04 22384 320
3307 5.18북한군 主動 터뜨려야 대한민국 뒤집혀(만토스) 만토스 2014-09-10 5910 320
3306 개성공단 사람들에게 지만원 2010-05-19 23889 320
3305 오늘의 밝은 뉴스 2개 지만원 2012-06-22 14439 320
3304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지만원 2012-10-31 13188 320
3303 5.18 우산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비겁하고 파렴치한 역사도적… 路上 2016-06-22 4519 32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