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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해체와 정계은퇴 필수 5인방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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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8-06-16 01:03 조회5,93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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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해체와 정계은퇴 필수 5인방

 

 

15일 자유한국당은 당 수습을 위한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의원들은 국회 본관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일부 초선의원들은 책임있는 중진 의원들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고, 김성태 권한대행은 한국당을 해체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당이 정치를 잘못했다손 치더라도 부하 여직원 강간한 안희정이나 드루킹 댓글 조작한 김경수보다 더 잘못했을까. 초선의원들의 중진 의원 은퇴요구는 한국당에 난무하던 계파 이기주의의 발로가 아닐까 걱정된다. 그러나 한국당은 해체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싸울 줄 모른 살찐 돼지들의 정당, 민심과 동떨어진 채 자기들만의 계파를 위해 이전투구를 벌이던 정당은 아예 없애버리고 새출발하는 것이 백번 낫다.

 

 

한국당을 해체하고 신진 인물과 아스팔트 투사들을 대거 영입하여 환골탈태를 해야 한다. 한국당의 해체는 새로운 통합을 위한 출발이 되어야 한다. 사분오열되어 흩어진 자유 우파 진영을 통합하여 단결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열된 각 계파들이 대의를 위한 희생심이 전제되어야 하고, 각 계파들에게 통합 명분을 주기 위하여 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수구의 상징적 인물들을 정계에서 은퇴시켜야 한다.

 

 

정계에서 은퇴해야 할 5인방을 골랐다. 5인방은 자기의 정계 은퇴가 자유우파를 통합하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지름길임을 깨달아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정치계를 떠나주기 바란다. 이미 그대들의 고명은 청사에 높이 떳고 그대들의 정치력은 망국의 지름길이었음이 드러났으니, 더 이상 아무 미련을 두지 말고 어서 빨리 떠나주기를 바란다.

 

 

1. 김무성

 

 

어쩌면 오늘의 이 패배의 출발점은 김무성으로부터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무성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불화로 촉발된 '도장런' 사태는 대통령 탄핵과 6.13선거 참패를 잉태하고 있었다. 김무성은 개인적 사감을 위하여 탄핵에 동조했다. 김무성으로부터 대통령이 감옥에 가고 보수우파는 전멸했으니 김무성은 오늘 밤 자살해도 된다.

 

 

2. 홍준표

 

 

홍준표는 6.13선거의 지휘자였으니 그 책임을 피할 길이 없다. 홍준표의 막말은 그리 틀린 말은 아니었으나 선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탄핵파와 비탄핵파 사이에서 갈팔질팡하며 통합은커녕 분열을 더욱 부채질하였다. 선거의 책임자로서, 친이 친박으로 분열된 한국당의 친이 대표주자로의 책임을 지고 홍준표는 자유우파 부활을 위한 제단에 올라야 한다.

 

 

3. 서청원

 

 

한국당에 내분이 생길 때면 서청원은 친박계의 대표주자로 항상 내분의 중심에 서있었다. 며칠 전 언론에는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결석 2관왕에 오르기도 했었다. 당 내분에는 단골이면서 국회 업무에는 꼴찌였다. 항상 인적 청산의 대표주자로 이름이 오르내렸으니, 이왕 은퇴할 바에는 자유 우파 부활이라는 미명 하에 친박의 대표주자로의 책임을 지고 아름다운 은퇴를 해준다면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은퇴이다.

 

 

4. 유승민

 

 

유승민 역시 보수정당을 분열에 책임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김무성에 버금가는 괴수급 주범이다. 합리적보수라는 좌파언론들의 꼬임에 넘어가 박근혜와 대립각을 세우고, 이번 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으로 민주당의 2중대 역할을 하며 보수파멸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박근혜가 없었다면 정계입문도 못했을 그릇이었으니 이번 선거에서 자기 수준을 깨달았을 것이다. 가능하면 유승민은 정계 영구 은퇴를 시켜야 할 사람이다.

 

 

5. 조원진

 

 

조원진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대통합을 거부하여 문재인 정권 창출에 공을 세웠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를 감옥에 보냈으니 결국 박근혜 구속에는 조원진도 대단한 공로를 세운 셈이다. 조원진 역시 서청원 김무성과 더불어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결근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대의를 위해 자기를 희생시킬 줄 모르는 사람 때문에 보수는 분열을 피하지 못했다. 보수대통합이라는 큰 그릇에는 조원진 같은 좀팽이는 어울리지 않는다.

 

 

쪽박은 깨졌다. 아직도 깨진 쪽박을 들고 한국당을 구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는 사기꾼이다. 한국당이나 자유우파는 안전에 없고 자기 영달을 위하여 당권에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다. 대의보다는 개인의 욕심을 앞세운 인간들 때문에 보수우파는 분열되었고 오늘의 파국은 현실이 된 것이다.

 

 

한국당을 해체하고 새로운 지도자 자리는 4~50대의 젊은 의원에게 맡겨야 한다. 김진태 의원 같은 사람이면 금상첨화다. 싸울 줄 몰랐던 살 찐 돼지들은 철저히 배격하고 아스팔트에서 잔뼈가 굵은 투사들을 대거 영입하여 전투체제로 바꾼 다음에 새로운 출발을 해보자. 싸움은 이제부터다. 아직 자유우파는 죽지 않았다.

 

 

 

 

비바람

 

댓글목록

M38A1님의 댓글

M38A1 작성일

하태경 개객끼도..

M38A1님의 댓글

M38A1 작성일

축구나 졌으면 좋겠다. 레밍이들 죽는소리 듣고싶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여기 이름 거론되는 것들 얼굴들고 밖에 나다니지 마라.
혐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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