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천지개벽-남빨들의 멘붕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북한의 천지개벽-남빨들의 멘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6-16 23:42 조회8,93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남빨들의 멘붕

 

                    북한의 천지개벽

 

세상이 천지개벽을 했다. 북한은 70년 동안 미국을 증오했다. 모든 주민들은 미국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 찼고, 북한사회는 그 증오심으로 콘크리트처럼 뭉쳐왔다. 김정은은 이 반미 증오심으로 가득 찬 연못에 거대한 바위덩이를 떨구었다. 김정은은 싱가포르에서 돌아가자마자 싱가포르 방문과정을 생생하게 촬영한 1시간짜리 동영상을 방송했다. 아나운서의 떨리는 목소리가 감동과 감격을 유도했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장구한 세월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오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조선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확고한 결단과 의지를 가지고 양국 수뇌가 세기의 만남과 회담을 진행했다.”

 

           트럼프와 김정은, 가장 밀접한 관계

 

앞으로 미국은 북한의 친구요 공존공영의 파트너가 되었다. 앞으로 김정은은 유엔에서 연설도 하고 백악관도 간다. 트럼프도 북한에 간다. 트럼프는 문재인에게도 주지 않은 개인 핸드폰 번호까지 김정은에 주었다. 북한이 중국진영에서 미국진영으로 블록-체인지를 한 것이다. 우리는 늘 입버릇처럼 북한을 국제사회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소원해 왔다. 그 소원이 깨끗하게 이루어진 것이다.

 

         반미감정 일소된 북한사회

 

이제 북한에서 미국을 증오하는 주민은 없다. 부자나라 미국은 희망이요 선망의 대상이 됐다. 김정은이 미국을 파트너로 공표했고, 트럼프와 가장 친한 사이가 됐다. 이는 무슨 뜻인가? 북한에서 반미주의가 사라진 것이다. 북한에서 반미주의가 사라지면 남한 빨갱이들도 반미를 할 수 없다. 반미에 청춘을 묻었던 남빨들, 주사파들, 그 인생들이 한 순간에 허무해진 것이다. 누구에게나 청춘시절의 추억은 매우 귀중한 감상적인 자산(Sentimental Value)이다. 남빨들은 이제 그 귀중한 감상적 자산을 송두리째 상실했다. 그 얼마나 허무하겠는가.

 

      남한은 미국의 식민지남빨들 이제는 이런 소리 못해

 

반미 하나로 으스댔고, 내세울 것은 반미 하나 밖에 없는데 그 전문성이 쓸모없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멘붕이요 공황일 것이다. 반미의 가장 핵심 구호는 남한은 미국의 식민지였다. 그런데 이제 그 미국이 김정은의 친구가 됐다. 문재인과 임종석은 골수부터 반미주의자다. 이들은 남한을 미국의 식민지로부터 해방시켜 북한에 접수시키는 것을 평생의 소원으로 여겨온 사람들이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이 북한의 상전이 됐다. 미국은 나쁜 나라가 아니라 좋은 나라가 됐다. 그래서 이제는 남한은 미국의 식민지라는 소리를 낼 수 없다. 그랬다가는 문재인과 임종석한테 맞아 죽는다.

 

       트럼프 비난으로 반미정서 부추기는 애국팔이 세작들

 

반미는 남빨들을 단결시키는 핵심 시멘트였다. 이제 반미 시멘트가 사라졌으니, 위수김동이라는 제2의 시멘트에 눈을 돌릴 것이다. 문재인을 중심으로 뭉쳐 김정은을 따르자 전략 수정을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 모두 머리를 써서 대응전략을 생각해 내야 할 것이다.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엉뚱한 세작들이 여기저기에 나타나 트럼프를 저주하는 방송을 해대고 있다. 반트럼프는 곧 반미다. 참으로 별난 꼴들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좋게 말하면 가방끈이 짧은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세작들인 것이다. 이들에 충동당하지 말고 우리는 이 새로운 환경을 맞아 우리의 살길을 생각해 내야 할 것이다. 확실한 것은 남빨들의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는 사실이다.   

 

 

2018.6.1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29 [지만원 메시지(134)] 5.18헌법, 여당이 주도해 추진본부 … 관리자 2023-08-27 5439 219
13728 [지만원 메시지(133)] 현 정부는 5.18 공범! 총궐기 나서… 관리자 2023-08-27 7068 209
13727 [지만원 메시지(132)] 집권 진영의 5.18 딜레마 관리자 2023-08-27 3770 174
13726 [지만원 메시지(131)] 8.15 특별사면 청원에 애써주신 모든… 관리자 2023-08-24 5472 219
13725 [지만원 메시지(130)] 김대중이 5.18 유공자 1급 1호인지… 관리자 2023-08-21 6622 246
13724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관리자 2023-08-20 6978 207
13723 [지만원 메시지(127)] 실체 드러내는 5.18, 좌초당한 5.… 관리자 2023-08-20 7081 195
13722 [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 관리자 2023-08-20 6994 179
13721 [지만원 메시지(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기… 관리자 2023-08-19 6767 192
13720 [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관리자 2023-08-18 6895 236
13719 [지만원 시(23)] 왜 꿰맬 줄 모르는가? 관리자 2023-08-18 6435 185
13718 [지만원 메시지(124)] 탈북자 재판 새로 담당한 변호인 진용 관리자 2023-08-11 8818 271
13717 [지만원 메시지(123)] 스카이데일리의 5.18 추적기 ⑧호 관리자 2023-08-11 7240 175
13716 [지만원 메시지(122)] 스카이데일리의 5.18사설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9 8672 230
13715 [지만원 시(22)] 뒤죽박죽 사회 누가 바로잡나? 관리자 2023-08-08 8627 272
13714 [지만원 메시지(121)] 우리 대통령, 아시아 NATO 창설자 … 관리자 2023-08-07 8688 205
13713 [지만원 메시지(120)] 시급한 정부 조직개편 2개 관리자 2023-08-07 7557 181
13712 [지만원 메시지(119)] 해병 병사의 죽음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6 8636 242
13711 [지만원 메시지(118)] 반국가세력과의 전쟁 관리자 2023-08-05 8528 222
13710 [지만원 메시지(117)] 자유일보와 스카이데일리 관리자 2023-08-04 5434 220
13709 [지만원 메시지(116)] 나의 기도 관리자 2023-08-04 6727 242
13708 [공지] 김완태 전 육사교장 소송건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3 3919 165
13707 [지만원 메시지(115)] 5.18대표의 실토: “주역은 500여… 관리자 2023-08-03 3824 146
13706 [지만원 시(21)] 5.18진상조사위 딜레마 관리자 2023-07-31 5533 223
13705 [지만원 메시지(114)] 온 국민이 시급히 알아야 할 5.18 … 관리자 2023-07-31 6148 231
13704 [지만원 메시지(113)] 나는 활자의 조각가 관리자 2023-07-30 4330 190
13703 [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관리자 2023-07-30 4566 171
13702 [지만원 시(20)] 인과응보는 진리일까? 관리자 2023-07-30 4593 198
13701 [지만원 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관리자 2023-07-21 8722 280
13700 [지만원 메시지(110)] 과학자 장관과 강도출신 국회의원과의 설… 관리자 2023-07-20 9615 22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