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드리는 7월의 인사말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회원님들께 드리는 7월의 인사말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6-25 18:53 조회4,19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회원님들께 드리는 7월의 인사말씀

 

               우익진영도 한국당도 자생력 잃어

 

대한민국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익이 갈래갈래 쪼개지고, 갈라져 버린 그 우익들마저 한국당을 버렸습니다. 한국당은 지금 자생력을 잃었습니다. 당대표 한 사람을 뽑을 능력조차 없이 서로 삿대질을 하면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심한 일부 의원들은 이제 정체성마저 버리고 민주당에 팔려가고 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자기들이 왜 패배했는지 아직 그 원인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서울 장안에 흩어져 태극기를 든 사람들 역시 왜 우익이 참패 했는지 원인 분석을 하지 않고 어제와 같은 식으로 태극기를 듭니다. 국가 장래에 대해 가슴이 타는 국민들은 거기에라도 나가 봐야 잠시나마 고통을 잊습니다. 우후죽순 식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가장 잘 났다며 함부로 시국을 진단합니다. 일반 국민들은 그래서 더욱 더 어지럽습니다. 이들 역시 결과론적으로는 분열과 불안감을 부추겨 놓고 그것들을 먹고 사는 생태계의 신흥족, 그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일당독재, 국민은 마조키스트

 

이제 민주당은 북한의 노동당처럼 1당 독재가 가능한 집단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문재인을 둘러싼 골수 빨갱이들은 아무런 저항 없이 이 나라 경제를 파괴하고 성장 잠재력마저 파괴할 것입니다. 선전 선동 공포 수단을 이용하여 국민을 기만하고 협박하여 적화통일의 가도를 질주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들은 특별한 위기의식이 없습니다. 국민들 전체가 그리고 특히 젊은이들 전체가 마치 정신병에라도 걸린 것처럼 몽롱한 상태에 취해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자기 파괴를 즐기는 이상한 마조키스트 집단 정도로 타락해 버렸습니다. 매를 때리고 고통을 주는 사람을 주인으로 사랑하는 이상한 동물들이 돼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지지도가 80%라니요. 능력 되는 사람들이 대거 해외로 탈출하기 시작해 지금은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들 합니다. 음산한 계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방선거를 독식한 저들은 지금부터 무슨 종류의 충격적인 일들 벌인지 참으로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암흑을 비치는 한 가닥의 불빛

 

그나마 다행인 것은 트럼프가 문재인 패들의 상전인 김정은의 멱살을 바짝 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순간 트럼프마저 없었다면 우리에게는 그야말로 실낱같은 희망조차 없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트럼프 한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소위 애국자라 자칭하는 사람들이 레밍(천박한 들쥐) 떼라도 된 것처럼 트럼프를 향해 사기꾼, 장사꾼, 정상모리배 등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욕설을 퍼 붇고 있습니다. 빨갱이로 변한 언론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자칭 우익이요 애국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문재인보다 트럼프에 더 지독한 적개심을 쏟아내는 이유를 저는 알 수 없습니다.

 

                    분석 없는 여론

 

김정은은 2017년을 미군을 몰아내는 해로 정한 듯합니다. 핵실험을 하고 미국에까지 날아가는 핵탄도탄을 마구 날리고 미국을 향해 곧 공격을 할 것처럼 미국을 협박했습니다. 이 때 이 나라의 주요 언론이라는조중동도 그리고 한국당 지휘부 사람들도 다 같이 공포심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이 LA를 핵무기로 공격당하면서도 과연 대한민국을 지켜 주겠느냐. 미국은 한국을 위해 그런 희생을 감당하지 않을 것이다. 미군이 철수 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하지만 미국은 철수하지 않고 북한을 공격하려 했습니다.

 

       김정은을 참수할 것이 아니라 김정은을 이용해 북한을 미국 편으로

 

언론들, 평론가들, 정치꾼들 모두가 그들의 수준에서 세상을 바라본 것입니다. 이 나라에 언론다운 언론이 없고 정치가다운 정치꾼이 없었던 것입니다. 트럼프가 북한을 공격하기 5분 전, 문재인과 김정은이 다급해 졌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하였습디다. 그리고 김정은은 문재인이라는 하수인을 시켜 트럼프에 회담을 제의했습니다. 북한을 공격했다면 북한은 비참하게 초토화되고 김정은은 참수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겠다고 제의해온 이상 트럼프에게는 매우 귀한 순발력이 발동했습니다. 김정은을 죽일 것이 아니라 기회를 한번 주어서 북한을 중국으로부터 떼어내 미국진영으로 데려올 생각을 한 것입니다. 북한을 미국진영으로 데려오려면 김정은을 참수할 것이 아니라 그의 능력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현재까지 제 눈에 보이는 트럼프의 전략입니다.

 

           김정은은 트럼프를 배신하지 못할 것

 

김정은은 북한에 북한과 미국은 적대관계가 아니라 우호관계다이렇게 선포했습니다. 김정은이 머리가 좋다면 중국과 러시아로부터는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충분히 느꼈을 것입니다. 김정은에는 친중 보다는 친미를 더 선호해야 할 2가지 동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의 말에 거역하면 죽는다는 사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미국에 붙어야 경제적 희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지금 이 순간 김정은이 트럼프의 비위를 거스른다면 그는 멸망당할 것임을 매우 잘 압니다.

 

       트럼프 증오하는 사람들, 트럼프 진영 사람들보다 잘나지 못해

 

멸망당하지 않으려고 많은 수모를 감수하면서 싱가포르에까지 끌려 온 것입니다. 트럼프는 대북 제재를 풀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제재를 풀려했다가 관세폭탄을 얻어맞았습니다. 김정은에게는 살 길이 미국의 품으로 가는 것, 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 만일 김정은이 과거로 회귀한다면 트럼프는 그 다음 날 북폭을 결심할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이 왜 트럼프에 있는지, 이 이상은 더 설명드릴 게 없습니다. 트럼프에게 한국은 지정학적 이유 하나 만으로라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문재인의 적화통일 행보를 감시해주고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의 정체와 의도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아마도 존 볼턴일 것입니다. 우리 회원님들만큼은 희망을 가지십시오. 지금으로서는 오로지 하나 밖에 없는 희망이 트럼프인데 그리고 그는 우리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대통령인데 왜 기다려보지도 않고, 다른 대안도 없으면서, 속 좁고 생각이 미천한 자기들의 생각대로 그가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무조건 헐뜯고 증오하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 사람들 나쁜 사람들입니다. 트럼프 진영 사람들은 한국의 우물 안 개구리들 보다는 가방끈도 아주 길고, 연구소 두뇌들을 활용해 넓고 깊게 분석합니다. 아무려면 트럼프 진영 사람들과 유수한 연구소 사람들이 한국의 고교 출신 대졸 출신보다 못하겠습니까.

 

더위가 극성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간강 챙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8625

지만원 올림 

 

2018.6.2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7276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8002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7406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8931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7518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7471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7392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8203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5809 216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4536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4070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3704 210
13597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3261 200
13596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3174 180
13595 [지만원 시(12)] 이완용과 전두환은 쌍둥이 관리자 2023-03-08 3338 170
13594 [지만원 시(11)] 한큐에 세계영웅 관리자 2023-03-08 2384 136
13593 [지만원메시지(34)] 이완용은 전두환처럼 억울한 사람 관리자 2023-03-07 2665 195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644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297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5201 285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7174 297
13588 [지만원메시지(23)] 김정은을 김정은 괴뢰로 부르자 관리자 2023-02-25 6271 226
13587 [지만원메시지(22)] 보훈부 출범의 핵폭탄 관리자 2023-02-24 7562 290
13586 [지만원메시지(21)] 5.18 진상규명위를 향해 올코트프레싱 해… 관리자 2023-02-22 8268 248
13585 [지만원 시(9)] 바꿀래? 관리자 2023-02-21 7917 240
13584 [지만원메시지(19)] 전두환-이학봉 정말 몰랐을까? 관리자 2023-02-20 8998 276
13583 [지만원 시(8)] 궁금합니다 관리자 2023-02-20 8006 210
13582 [지만원 시(7)] 성동격서 관리자 2023-02-20 5796 213
13581 [지만원메시지(20)] 국보법 위반한 대법관이 지만원을 감옥에 관리자 2023-02-20 7916 240
13580 [지만원메시지(18)] 여당, 총선 계산 크게 해야 관리자 2023-02-19 4467 2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