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의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우라늄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23 16:48 조회25,91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우라늄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의미


북한이 원심분리 시설을 전격 공개한 데 대해 미국의 공식 반응은 아래와 같이 축약된다.


1. 놀라지 않는다. 2. 북한을 압박하는 대북정책은 계속된다. 3. 공은 북한에 있다. 비핵화 진정성을 보여라. 4. 원심분리기 공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와 9.19 공동성명에 배치하는 '도발행위'다. 5. 중국은 책임을 느껴라. 중국에게도 이로운 게 아니다. 6. 나쁜 행동에 보상하지 않는다. 7. 우라늄 별거 아니다. 8. 미국의 우려는 핵확산이다.


미국의 고민은 두 가지다. 하나는 북한 핵이고 다른 하나는 핵 도미노다. 북한 핵을 막지 못하면 도미노도 막지 못한다. 미국은 중국의 책임을 앞에 내세우고 국제적 공조를 이끌어내 중국을 압박하면서 북한에 대한 군사적 응징의 명분을 이끌어 내고 응징에 유리한 분위기를 창조해내야 할 것이다.


북한은 우라늄 시설 공개와 이번 연평도 도발로 인해 국제적으로 코너에 몰릴 것이다. 미국에 시간은 그리 많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북한의 시계는 더 조급하게 달리고 있다. 아예 조급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자멸의 시간이 5리 앞에 와 있는 것이다.  



2010.11.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2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32 문제의 본질이 호도되고 있다. 지만원 2010-11-26 25751 420
1231 숨진 병사의 잃어버린 다리를 찾아오라(조선) 지만원 2010-11-26 23059 276
1230 이웃 아들을 죽인것은 당신들인지도 몰라요(소강절) 댓글(4) 소강절 2010-11-26 21846 289
1229 대한민국이 계속 능멸당할 것입니다!! 지만원 2010-11-25 25467 389
1228 연평도 포격의 의도와 전망 지만원 2010-11-25 24592 438
1227 연평도 포격사태 정리 지만원 2010-11-25 21733 350
1226 박정희식 교전수칙 “先조치 後보고”(東素河) 댓글(2) 東素河 2010-11-25 20773 258
1225 부천 원미경찰서로부터 받은 황당한 전화 지만원 2010-11-25 28747 556
1224 밴댕이 군대의 교전규칙: “확전 안 되게 보복시늉만 내라” 지만원 2010-11-25 25765 311
1223 대통령님, 이게 뭡니까?(수정한 글) 지만원 2010-11-24 24271 556
1222 도대체 북한이 우리에게 무엇인가? 지만원 2010-11-24 25921 368
1221 대통령의 진실 게임, 그 자체가 한심하다 지만원 2010-11-24 22438 324
1220 ‘주체사상-민주화-진보’의 실체 지만원 2010-11-24 20120 182
1219 이념에 물들었던 부부와 나눈 대화 지만원 2010-11-24 23200 294
1218 북한군에 군량미를 주어야 한다는 사람들 지만원 2010-11-24 24835 301
1217 연평도에 간첩 있다! 지만원 2010-11-24 25746 488
1216 훈련 중인 군대가 두들겨 맞다니! 지만원 2010-11-24 25370 390
1215 너무나 분해서! 5천만이 잠 못 이룬다. 지만원 2010-11-23 26281 363
1214 한국군은 짖기만 하는 개 지만원 2010-11-23 26071 369
열람중 우라늄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의미 지만원 2010-11-23 25916 240
1212 회의는 왜 해? 즉각 응징시스템도 마련하지 않았나? 지만원 2010-11-23 24547 379
1211 “김대중이 나라를 북에 넘겨주려 했다” 이는 현실적 우려였다. 지만원 2010-11-22 21994 299
1210 ‘한반도 비핵화’는 바로 오늘 파기됐다! 지만원 2010-11-22 21649 246
1209 대법원 알박이 박시환을 북으로 보내자 지만원 2010-11-22 23665 265
1208 남한의 학생운동도 북한이 지휘한 북한의 역사 지만원 2010-11-22 24148 162
1207 국가는 시스템도 없이 모금에 나섰는가? 지만원 2010-11-22 19080 173
1206 북의 우라늄 핵폭탄 쇼크 지만원 2010-11-22 22826 182
1205 5.18 명예훼손사건,법정질서에 관한 의견(서석구변호사) 관리자 2010-11-22 19403 143
1204 생애 첫 재판 방청 (기린아) 댓글(12) 기린아 2010-11-21 17392 186
1203 北 우라늄농축공개, DJ 핵 메모 공개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11-21 21312 17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