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없는 애국집단은 오합지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목표 없는 애국집단은 오합지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9-12 23:06 조회4,52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목표 없는 애국집단은 오합지졸

 

애국우익들의 목표는 무엇인가? 2명도 좋고 3명도 좋다. 모임이 있으면 목표가 있어야 값있는 모임이다. 나에게도 모임이 있다. 내 모임의 목표는 주로 내가 정한다. 어느 모임이든 지휘자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 혼자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모아 정한다. 연구소에 있을 때 나는 연구목표를 연구원들의 지혜를 브레인스톰 하여 정했다. 목표가 뚜렷해야 연구가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몇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가 정한다. 나의 목표는 언제나 공격 가능한 목표, 공격하면 효과가 있을 목표, 그런 목표였다.

 

5.18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것도 내가 정한 목표였다. 가장 큰 목표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고 수근거렸다. 그런데도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아마 맥아더가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한 사실보다 더 일반 인식을 역행한 결심이 내가 5.18에 대해 정면돌파 한 사실일 것이다.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한 맥아더의 결심보다 더 황당한 결심이 내 결심이었을 것이다. 맥아더의 결심은 부하들이 단시에 성공시켰지만, 나의 결심은 내 인생 후반 20년을 짐승들에 짓밟히고, 우익들에 짓밟히고, 내 가족들의 삶까지 짓밟히게 한 비극의 목표였다. .

 

5.18과의 전쟁에서 나는 반드시 이긴다. 깨어 있는 영혼들이 나를 감싸주기 때문이다. 지성이면 감천’, 가시밭길 20년 동안 뿌린 선혈이 진하게 뿌려져 있었기에 많은 영혼들이 나를 믿어주었을 것이다. 입으로만 떠들었다면 절대로 5.18을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그 다음에 잡은 목표는 정대협과 위안부 성역을 깨는 것이었다. 위안부는 이 나라의 성역으로 우뚝 서 있고, 그 성역을 건드리는 사람 없었다. 나는 확신한다. 위안부 성역은 곧 무너질 것이다. 내가 지금법정에서 싸우고 있는 위안부 단체 정대협, 그 정대협이 판사에 의해 내 발 밑에 무릎을 꿇으면 위안부의 성역이 무너지는 것이다. 천하에 쓰레기가 반일감정이다.

 

전교조는 감히 나에게 대들지 못한다. 내가 그들의 약점을 꽉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전교조로부터 재판이 걸리면 내가 답변서 써주었다. 그래서 다 이겼다. 이명박이 윤이상을 살려주려는 것, 우리 회원들이 2011, “윤이상 수첩가지고, ‘나와 함께통영 가서 책자 돌려 막았다. 그런데 문재인이 윤이상 유골 몰래 들여왔다. 다시 싸워야 한다.

 

좌익들이 싹쓸이한 문화 황제들, 다행이 미투 운동으로 무너지고 있지만, 문재인 졸개들이 다시 복구 부흥시키고 있다. 고은과 이외수 같은 인간들이다. 이외수는 화천 감성마을에서 아직도 황제행세 한다. 더구나 이외수는 지난 6월 민예총의 한 대학 학장으로 등극했다. 세상 요지경이다. 얼마 후면 전라도 진돗개도 학장이 될 모양이다. 내일 10시에는 북부지방법원 701호 법정에서 이외수와의 첫 재판이 있다. 재판이 끝나면 곧바로 뉴스타운의 인터뷰에 응할 것이다. 우리가 왜 좌익들이 차지한 문화 황제들을 때려잡아야 하는 지 설명할 것이다. 금요일(9.14) 오후 3시에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그 이전 2시에는 임종석과의 재판이 열린다.

 

정신없이 파괴되는 전방의 방어시설, 파괴중지 가처분신청을 하고, 파괴를 명령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사형시켜 달라 고발을 한다. 914일 오후 3시에.기자회견을 한다 여기까지를 읽은 사람들은 아마 내가 너무 논리에 역행하여, 표현이 무리하게 과도하고 앞서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것이다. 이런 분들은 네이버에서 형법 제96조를 검색해보라. 군사시설을 파괴하여 적을 이롭게 하는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말할 때가 된 것 같다. 태극기 부대들은 광화문에서 서로 얼굴들을 붉히지 말고, 윤이상 공격부대, 고은 공격부대, 이외수 공격부대, 맥아더 동상 수호부대,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라고 쓰인 비석을 묘역의 땅속에서 꺼내 다시 세우는 부대 등 구체적인 목표를 하나씩 정해 돌격대로 나서달라는 것이다. 태극기만 들고 외치면 손에 잡히게 생산되는 것이 있는가?

 

2018.9.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68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Ⅰ: 박철, 박선재, 양홍범 관리자 2023-10-25 3423 80
13767 [지만원 메시지(171)] 5.18 조사위원회 3명 고소할 것 관리자 2023-10-25 3813 142
13766 [지만원 메시지(170)] 우익이 대통령 떠나고 있다. 관리자 2023-10-25 4050 134
13765 [지만원 메시지(169)] 강서구 선거 패인 분석 틀렸다. 관리자 2023-10-24 3481 157
13764 [지만원 메시지(168)] 강서구 선거의 패인과 후폭풍 관리자 2023-10-24 3303 119
13763 [5.18 조사위 3.3년 조사내용에 대한 평가] 관리자 2023-10-18 6371 139
13762 [지만원 메시지(167)] 패배만 연속하는 이념전쟁 관리자 2023-10-17 7219 180
13761 [지만원 메시지(166)] 호전 이미지로 불리하게 굳어가는 집권세… 관리자 2023-10-16 6716 146
13760 [지만원 메시지(165)] 어머니 관리자 2023-10-16 7011 218
13759 [지만원 메시지(164)] 지만원의 역사어록 관리자 2023-10-09 11672 218
13758 [지만원 메시지(163)] 지만원 어록 관리자 2023-10-06 13281 228
13757 [지만원 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관리자 2023-10-02 14726 300
13756 [지만원 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관리자 2023-10-02 13554 176
13755 [지만원 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관리자 2023-10-01 11367 192
13754 [지만원 메시지(159)] 리더십 패러다임 바꿔야 관리자 2023-09-24 14392 209
13753 [지만원 메시지(158)] 전폭지지 잘 안되는 대통령 관리자 2023-09-22 16171 278
13752 [지만원 메시지(157)] 5.18 모래성 허무는 스카이데일리의 … 관리자 2023-09-21 16405 195
13751 [지만원 메시지(156)] 모래 위에 쌓은 성 5.18, 드디어 … 관리자 2023-09-21 11712 201
13750 [지만원 메시지(155)] 김양래, 5.18 왜곡하다 진실 실토한… 관리자 2023-09-19 10256 175
13749 [지만원 메시지(154)] 변호사 차기환을 분석한다 관리자 2023-09-19 8920 213
13748 [지만원 메시지(153)] 5.18 화신 김양래, 이슬로 사라지다 관리자 2023-09-17 10174 259
13747 [지만원 메시지(152)] (족적) 마구잡이 군사문화 관리자 2023-09-17 9097 176
13746 [지만원 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관리자 2023-09-12 8498 237
13745 [지만원 메시지(150)] 5.18단체, 정율성 못버린다! 관리자 2023-09-12 6764 197
13744 [지만원 메시지(149)] 1980.5.15. 중정, 북 공작조 … 관리자 2023-09-12 6351 181
13743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관리자 2023-09-12 6176 193
13742 [지만원 메시지(147)] 국제 영웅된 대통령, 국내영웅도 되세요… 관리자 2023-09-08 9217 233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8728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10002 261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9522 22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