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가 쓴 이순자 여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머니투데이가 쓴 이순자 여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1-02 01:06 조회3,01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머니투데이가 쓴 이순자 여사

 

새해 11, 뉴스타운이 40여념 동안 갇혔던 이순자 여사의 가슴을 일부 열어 국민에 공개했다. 오전 11시부터 방송된 이 인터뷰는 12시간이 좀 지난 지금 5만 명이 접속했고, 9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의 대부분이 이순자 여사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오해한 사실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이 난다고 했다. 역시 이순자 여사는 대통령 부인답게 최고의 지성을 갖춘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전두환 대통령을 우리가 보호하자고 했다.

 

네이버에서 이순자를 검색해 보니 이 시각까지 기사화한 매체는 오로지 머니투데이, 기사 제목은 이순자 우리나라 민주주의 아버지는 내 남편 전두환"이었다. 기사의 주요부분을 발췌하면 아래와 같다.

 

  이순자 "우리나라 민주주의 아버지는 내 남편 전두환"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이순자-우리나라-민주주의-아버지는--남편-전두환/ar-BBRFthH?ocid=spartandhp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 출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인 이순자 여사가 재판부에 대한 불신을 제기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6·10 항쟁 등을 폄하하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여사는 1일 공개된 한 보수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금 전의 일을 기억 못하는 사람한테 광주에 내려와서 80년대 일어난 얘기를 증언해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코미디 같다"면서 "이런 양반이 법정에 가서 횡설수설 하거나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면 그것을 보는 국민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며, 세계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창피한 일인가"라고 말했다.

 

"광주 5·18단체도 이미 얻을 거 다 얻었는데 그렇게 해서 얻을게 뭐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더 나아가 "결론을 내려놓고 하는 재판이 아닐까 싶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법사상 그동안 여러 명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재판이 진행된 바 있지만 서울 외 지방검찰청이나 지방법원이 담당한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광주는 치외법권적인 존재가 아닌가 그런 느낌을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 전 대통령 회고록의 출판금지 처분과 관련해서도 "80 평생을 살았지만 1당독재 전제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전직 대통령 회고록이 출판금지 당하고 형사소추를 당했다는 사례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마저, 우리 쪽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마저 완전히 차단당하고 있는 사실이 더 가슴 아프다""민주화를 표방하는 5·18 단체들은 자신들과 다른 입장, 다른 생각을 용납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하는 한 스스로 민주화의 정신을 훼손하게 된다는 점을 좀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전 대통령에 대해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단임을 이뤄서 지금 대통령들은 5년만 되면 더 있으려고 생각을 못하지 않느냐""(대한민국) 민주주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저는 우리 남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남편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남침해서 우리나라 국민을 그렇게 많이 죽인 김정은이도 서울에서 환영한다고 지하철에 환영 벽보를 붙이고 난리면서, 40년 전 일을 가지고 우리나라 발전을 이렇게 한 대통령을 아직까지도 그렇게 (박해)하면서 그런 편협한 사람들이 무슨 이북과 화해한다고 난리냐"고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다른 매체들이 이 인터뷰를 어떻게 다룰지 자못 궁금해진다. 


2019.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7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52 윤석열 정권도 박근혜의 길로 가는가. 비바람 2022-08-01 3499 281
2551 미안해 (시) 지만원 2019-07-18 3498 275
2550 대한민국 사기꾼들의 3대 집단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9-02-03 3498 290
2549 5.18에 온 북한특수군 총정리 에 단 댓글(바람이불어도) 바람이불어도 2015-01-26 3497 215
2548 침탈당하는 국가혼과 역사(5) -노근리사건의 진실-4 지만원 2017-02-07 3497 96
2547 북조선에 강점당한 지옥국 지만원 2020-07-15 3496 262
2546 장진성은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택했음을 잊지 말라(만토스) 만토스 2016-05-28 3496 243
2545 4.21. 지만원tv, “나라 살릴 구체대안” 제시할 것 지만원 2019-04-21 3496 355
2544 5.18광주는 북한의 대남적화 남조선 교두보(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06-22 3495 181
2543 청와대의 벅수들(EVERGREEN) EVERGREEN 2015-01-30 3494 210
2542 지만원의 5.18연구를 훼방하는 사람들 지만원 2019-05-31 3494 351
2541 이승만 드라마 지만원 2020-03-22 3493 102
2540 제27화, 전두환의 사살명령 지만원 2019-05-14 3493 133
2539 전두환의 푸른색 '김대중 자서전'(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9-03-11 3493 262
2538 지만원TV]제234화, 청주유골은 북한군유골 지만원 2020-04-11 3493 103
2537 광주의 명예회복과 국민대통합의길 - 진실이 승리한다 !! 댓글(1) 이팝나무 2015-04-15 3493 211
2536 박길성 광주판사의 람보 판단1 지만원 2017-08-08 3493 172
2535 [12.12 다시보기]지만원tv, 제155화 지금을 알려면 옛날을… 지만원 2019-12-12 3492 105
2534 광주 시민은 북한판 딮-스테이트인가, 빨갱이-양아치인가?(진리tr… 댓글(1) 진리true 2019-05-25 3492 267
2533 기밀 해제된 미국 외교문서 지만원 2020-06-21 3492 231
2532 청구취지 확장 신청서 (남북군사합의문 취소 소송) 지만원 2018-10-08 3491 232
2531 [지만원TV]제204화, 문재인공포-괴질공포 지만원 2020-03-01 3491 100
2530 지만원tv, 제102화 조선시대의 다른 나라들 지만원 2019-09-01 3491 101
2529 5.18 광주사태 VS 광주민주화운동/광주사태의 명쾌한 해설/한국… 댓글(2) 해머스 2020-03-14 3491 122
2528 지만원tv, 제152화 돌아올 수 없는 강 지만원 2019-12-09 3491 102
2527 [지만원 메시지(169)] 강서구 선거 패인 분석 틀렸다. 관리자 2023-10-24 3490 157
2526 신뢰프로세스의 진면목 지만원 2015-01-27 3489 301
2525 조선과 일본, 동시대 양국의 영웅들 비교 지만원 2019-10-20 3489 117
2524 JTBC의 위험한 인터뷰? "전두환, 헬기 타고 광주 와“(손상대… 지만원 2019-03-17 3488 329
2523 ‘북한군개입설’ 특별법으로 가립니다. 지만원 2018-02-23 3488 27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