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 나경원 아파트 앞 기자회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1월9일 나경원 아파트 앞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1-08 23:35 조회4,72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기자회견 일시: 1월 9일(수) 오후2시 

장소: 나경원 거주 아파트(LG자이 아파드)

오시는 길: 7호선 이수역 9번출구, 4호선 총신대입구역 9번출구가 곧 아파트 건물,  


           기자회견 보도자료

 

     제목: 우리가 나경원을 성토하는 이유

 

당위성: 5.18진상규명 역사는 1988년부터 30년 지속돼 왔다. ‘진상규명범위북한군개입여부” 7자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이라 함은 2018.2.28.에 국회를 통과한 ‘5.18진상규명법을 말한다. 이 법률 제36항에 북한군개입여부를 규명하라는 명령이 들어가 있다. 7글자는 한국당이 제의했고, 2018.2.6. 공청회에 참석한 모든 관련자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 법률을 시행하기 위해 국방부가 제정한 시행령에는 이 7자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제3과가 편성돼 있다. 이 제3과에는 지만원을 포함한 한국당 지분 3명이 들어가게 내정돼 있었다. 위원 3명만 달랑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만원을 중심으로 지난 8개월 이상 5.18을 집중 연구한 조사관 15명 정도가 한국당 지분으로 제3과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위원보다 더 중요한 존재가 바로 연구능력 있는 15명 정도의 조사관들이다. 또 다른 20명 정도로 구성된 ”5.18학회는 제3과 밖에서 지만원 팀의 연구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만일 지만원이 배제되면 이들 2명의 위원과 15명의 전문가들, 20여명의 학회 인력 모두가 배제된다. 나 대표는 이런 것을 전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쟁점: 김성태가 원내대표 자격으로 지만원 절대 불가를 추진하다가 북한군개입을 믿는 무시할 수 없는 다수들의 압박에 의해 손을 뗐고 이 선정문제는 나경원으로 넘어왔다. 이번 13, 나경원은 17일에 선정을 끝내겠다 발표했다. 이어서 14일 지만원을 면담하자고 했다. 지만원은 이종명 의원과 함께 30분 정도 그를 만났다. 18년 동안 연구한 책들을 무겁게 다 들고 가 보여주었는데도 고생했다는 빈말 한 마디 없었다. 지만원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부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전면에 앞세우고 지만원은 배후조종을 하라는 것이 나를 부른 목적이었다. 그것을 굳히기 위해 나 대표는 지만원을 면전에서 모욕-조롱했다. 그녀가 한말의 취지는 이렇다.

 

당신은 사회적 평가가 매우 안 좋기 때문에 한국당이 안고갈 수 없다. 북한군을 믿는 사람이 별로 없다. 서정갑도 북한군을 부인한다. 당신 재판에서 많이 젔다며? 한국당은 5.18민주화를 부정하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을 앞에 내세우고 당신은 배후조종하면 안 되겠는가?”

 

연령적으로 아버지 급 되는 노 학자를 앞에 놓고 이 이상의 모욕을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중한 구석이 없었다. 또라이 소리를 들어서인지 또라이 급으로 보는 듯 했다. 뒤에서 배후조종하라는 것은 편법이다. 아니 농락이다. 지만원이 공식적으로 배제되면 지만원의 주장도 배제된다. 그 누가 위원회에 들어가 금지된 지만원의 주장을 펼 수 있겠는가? 그래서 농락이라는 것이다. 공당이라면 소수의 의견을 살피고 무엇이 정의냐, 무엇이 국가에 이로우냐를 잣대로 하여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나 대표는 오로지 당의 이익을 의사결정의 잣대로 삼았다.

 

지만원의 연구가 조작이라는 내용의 책을 쓴 안종철은 위원장으로 내정돼 있다. 그런데 그로부터 공격을 당해야 하는 지만원은 빠지라 한다. 한국당은 결투장을 마련해 놓고 안종철에만 총을 주고 지만원에게 총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살인행위다. 지만원을 배제시키려면 36항을 삭제하는 법안 수정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이로써 나 대표에는 국가관도 정의감도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편법을 쓰는 사람이라는 사실도 증명됐다. 그리고 애비 뻘되는 노학자를 앞에 놓고 조롱하고 모욕하고 농락했다. 이런 몰상식한 매너는 국회의원에 어울릴 수 없다.

 

2019.1.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78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3. 5.18을 나만 … 관리자 2023-06-03 12026 216
13677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2. 장경순과 나 관리자 2023-06-03 9941 180
13676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1. 김대중과 나 관리자 2023-06-03 9521 142
13675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6~7 관리자 2023-05-29 11238 163
13674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5. 소위가 치른 베트남… 관리자 2023-05-29 10890 161
13673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4.육사 1년 선배 관리자 2023-05-26 7433 171
13672 [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관리자 2023-05-23 10140 286
13671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1~3 관리자 2023-05-22 6856 146
13670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3~4 관리자 2023-05-19 9040 168
13669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1~2 관리자 2023-05-19 8902 167
13668 [지만원 메시지(85)] 대통령이 외롭다. 관리자 2023-05-17 10059 247
13667 [지만원 메시지(84)] 우리나라도 얼굴로 은행 결제 관리자 2023-05-17 7404 194
13666 [지만원 메시지(83)] 북괴군 600명, 신군부가 숨겼다. 관리자 2023-05-17 8620 315
13665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9~11 관리자 2023-05-17 6281 127
13664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6~8 관리자 2023-05-12 6959 159
13663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3~5 관리자 2023-05-12 6468 155
13662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족적[2] 1~2 관리자 2023-05-12 5043 166
13661 [지만원 메시지(81)] 한국 대통령의 세계적 명언 “단 한 사람… 관리자 2023-05-12 5864 257
13660 [지만원 메시지(80)] 등잔 밑 자유는 자유가 아닌가요? 관리자 2023-05-12 4199 195
13659 [지만원 메시지(79)] 5.18 1급 유공자들의 공적내용 관리자 2023-05-06 8314 282
13658 [지만원 메시지(78)] 바이든-윤석열-기시다 황금시대 개막 관리자 2023-05-06 7174 244
13657 [지만원 메시지(77)] 전광훈 신드롬, 주목해야 관리자 2023-05-04 8300 333
13656 [지만원 메시지(76)] 북한군 개입, 전두환 시대에 몰랐던 이유 관리자 2023-05-04 6229 267
13655 답변서 관리자 2023-05-03 5698 178
13654 [지만원 메시지(75)] 5.18 아킬레스건, 유공자 깡통 공적 관리자 2023-05-03 5638 252
13653 [지만원 메시지(74)] 워싱턴 선언의 의미 관리자 2023-05-02 6476 298
13652 [지만원 메시지(73)] 대통령님, 5.18이 이런 것인데도 헌법… 관리자 2023-04-29 8161 293
13651 [지만원 메시지(72)] 일본은 사과할 필요 없다 관리자 2023-04-29 5114 237
13650 [지만원 메시지(71)] 노숙자담요는 내가 본 최고의 애국자 관리자 2023-04-28 5576 248
13649 [지만원 메시지(70)] 인과응보의 체인 관리자 2023-04-28 4590 24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