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았네요. 분하게도 우리모두 속았습니다. 트로이목마에게 속았습니다. 이명박씨가 '북의 공격으로 예단하지말라''확전하지 말라'라고 한 것이 다 이유가 있었군요.

김대중,노무현은 그나마 자기들의 본색을 드러내면서 대북송금을 했지만 이명박씨는 비핵화원칙 어쩌고 하면서 북한을 압박하는 척 하면서 뒤로 더 퍼주었군요. 국민전체를 속인 것 입니다.

천안함이 가라앉았을 때 대통령으로서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 파도에 배가 두동강이 날 수 있다'라면서 북의 기습공격을 사전에 입막음하려 했던 이유가 드디어 밝혀지는 군요.

한번 걸레는 빨아도 걸레, 한번 거짓말장이는 그다음에도 거짓말장이. BBK동영상이 있는데도 거짓말했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김정일의 최근 도발은 김정은세습체제 굳히기도 아니고 적화통일도 아니고 '지금까지 규모로는 양이 안찬다. 뒤로 더 퍼주지 않으면 진짜 큰일날 줄 알라!'는 갈취협박인 것 같습니다. 그 증거가 북괴가 연평포격후 곧바로 금강산관광재개협상을 제시한 것 입니다.

이명박씨는 이것을 알기 때문에 일단 '확전하지 말라'고 국군의 손발을 묶은후 다음에 도발하면 두고보자식의 말장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였군요. 담화 내용은 국군이 부패해서 그런것처럼 국군개혁을 내걸고 말입니다.

민주,민노당은 퍼주지 않아서 그랬다면서 요즈음 이명박 정부를 압박하고...  이것들이 완전 짜고치는 고스톱이네요. 국민을 속여가면서.

지난 대선에서 지박사님이 이명박씨를 사상적으로 위험하다는 지적을 했었는데 그 분석이 정확히 맞아 떨어집니다. 조갑제, 김동길씨는 바보같이 속아서 이명박씨를 적극 지지했었으니 두 사람  이용당한 거 군요. 지박사님은 입막음으로 투옥당하는 박해를 받은 것이고요.

새역사창조님 지금 좌파들이 3박자 맞추어 그럴싸한 연기중임을 우리국민들에게 일깨워 주어야 됩니다.
김정일과 남쪽 야당 김정일 추종자들과 중도표방하는 회색분자들(이들은 대부분 황장엽의 주체사상파임)이 3박자 공연하는 지금의 현실을 똑바로 파악하고 공산좌파 무리들 블그죽죽한 놈들을 대한민국 안에서 싸그리 모두 없애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정관님이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닌다. 감사합니다.

노무현 때에 비해, 이번 이명박 정부 때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한 돈은 30분의 1에 불과합니다.
노무현 정부 때 만든 개성공단이, 이명박 정권 들어서 대부분의 돈을 북괴에 보내준 것입니다.
개성공단을 철수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