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고졸이 수학박사에 덤비다니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감히 고졸이 수학박사에 덤비다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2-11 08:05 조회9,09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감히 고졸이 수학박사에 덤비다니

 

      조갑제는 거짓말도 잘 해

 

아주 작은 강아지가 철이 없다. 산책을 하다가 육중한 세퍼드에게 달려들었다가 혼이 난 것이다. 개념이 없고 철이 없는 것이다. 조갑제의 행동이 바로 이 강아지 같다. 우선 거짓말의 달인이다. 그는 정규재와 함께 김무성을 만났다. 내가 이 사실을 인용했더니 방송을 통해 나를 거짓말 장이로 몰았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단 셋이 만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만났다고 말을 돌렸다. 조갑제와 서정갑이 나경원을 만났다고 말했더니 거짓말이라며 소송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종명 의원이 일부러 나경원에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이 사실에 대해 물었고, 이에 나경원은 이종명 의원에게 만난 사실이 있다고 답했다. 내가 이런 사실까지 발표했더니 조갑제는 쓰다 달다 말이 없다. 조갑제의 방송을 믿는 이상로 프리덤뉴스 대표가 나를 향해 충고방송까지 했다. “공개적 표현을 하기 전에 반드시 팩트부터 철저히 확인해주기를 바란다”.

 

  조갑제가 학문의 근처에도 가지 못한 증거

 

조갑제가 210이종명에 보내는 편지라는 방송 제목으로 또 늘 했던 말을 반복했다. 고장 난 유성기(턴테이블)처럼 여러 해 전에 했던 말을 외워서 또 반복했다. 북한군 개입 사실은 “5.18분석최종보고서에 담겨있다. 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려면 그 책이 왜 부인돼야 하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그런데 본질과는 전혀 다른 인용구들만 나열했다. 유병현 합참 의장의 말을 하늘의 말인 것처럼 인용했다. 한국국토는 밀봉돼 있었고, 미국이 600명을 못 잡을 수가 있겠느냐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이런 것이 배우지 못한 티인 것이다. 600명이 왔으면 왜 계엄군과 총격 싸움을 하지 않았겠느냐, 전두환은 헬기조종사들에 사격명령을 내렸지만 조종사들이 거부했다? 전두환을 끝까지 모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소리 들어줄 국민 이제 없을 것이다. 애국자이고 지식인이라면 서울사건을 광주로 무단 탈취해가서 강도보다 더 강도 노릇하는 광주판사들을 꾸짖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조갑제는 신이 나서 광주판사 편을 들고 있다. 이 모든 말과 행위들은 고등학교 수준도 안 된다. 지금의 고졸 출신들은 아마 이 정도는 훨씬 똑똑하고 분별력이 있을 것이다.

 

팩트와 논리가 전혀 없이 공중에 날아다니는 파리 같은 말들을 자기 입맛에 맞게 잡아다 놓고 해가 가고 달이 가도 그 파리들만 내놓는 것이다. 게릴라도 모르는 작은 강아지가 게릴라와 싸운 세퍼드에게 달려든다. 공청회에 정중히 초청 받아 놓고도 오지는 않고 뒤에서 구시렁댄다. 세퍼드가 무서워 앞에는 나타나지 못하는 것이다.

 

  조갑제엔 과학이 없고 지만원엔 과학이 있다

 

내 책을 읽고 내 설명을 듣는 사람들 중에 내 연구결과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조갑제가 내는 소리에는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 고졸출신에게는 과학과 학문이 없고, 수학박사에게는 그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황장엽이라고 주장한 광주인간은 박남선이다. 그는 5.18 이전에 파렴치한 전과가 두 개 있었다. 그 사람이야 말로 거짓말의 달인이다. 지금 조갑제는 이런 박남선을 영웅시하고 있는 것이다.

 

박남선의 얼굴과 71번 광수는 얼굴의 형태와 나이테가 다르다. 박남선이 제71광수(황장엽)의 얼굴이 아니라는 것은 서울 형사법정에서 이미 다 드러나 있다. 서울법원 관할 소관인 내 민사재판을 불법으로 끌어다 재판을 진행한 광주판사도 법정에서는 우리 변호인 앞에서 박남선이 사기라는 점을 인정했다. 그렇게 해놓고도 판사의 판결문이 안면을 바꿨다. 박남선에 대한 판단은 서울 형사재판에서 판가름 난다.

 

  매우 의심받아야 할 조갑제의 이념적 정체

 

그런데 도대체 조갑제는 왜 능력도 못 되면서 감히 세퍼드에 대드는 것인가? 그것도 꼭 뒷골목에서만. 조갑제는 알 것이다. 나와 한 자리에 앉아 토론하면 1분도 안 돼서 깨질 것이라는 점을. 최근 많은 사람들이 조갑제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다. 5.18의 진실을 밝히면 빨갱이 없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하는데, 그는 왜 이 유익한 노력을 목숨까지 바치겠다며 방해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왜 국가운명에 결정적인 이 사안에 대해 북한 편을 들고 있는 것인가?

 

  조갑제, 바보 같은 소리 멈추고 학문적 매너로 접근하라  

 

조갑제가 600명을 부정하려면 다른 말들 하지 말고 ‘5.18분석 최종보고서내용을 반박해야 한다. 그것이 학문적 접근방법이고 유일한 접근방법이다. 이런 가르침마저 외면하면 그는 더 이상 못 말리는 존재로 추락할 것이다. 지금 조갑제는 공익적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북한과 광주를 대신해 흑색 마타도어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이 분야에서는 이미 전세가 판가름 나 있다. 나는 쥐를 잡을 수 있는 고양이이기 때문이다. 조갑제가 너무 모르고 나대기 때문에 하는 소리다.

 

 2019.2.1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02 [지만원 메시지(203)] 한강은 전두환 작품, 한강변에 전두환 … 관리자 2023-12-05 18253 205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4478 292
13800 [지만원 메시지(201)] 시급한 국힘당에 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 관리자 2023-12-04 12780 166
13799 [지만원 메시지(200)] 전두환 VS 5.18, 어느 쪽이 민주… 관리자 2023-12-04 13451 134
13798 [지만원 메시지(199)] 국민의 요구: 5.18이 왜 민주화운동… 관리자 2023-12-02 13601 188
13797 [지만원 메시지(198)] 다시쓰는 5.18 관리자 2023-11-26 13917 210
13796 [지만원 메시지(197)] 현대사의 주역은 전두환, 김일성을 13… 관리자 2023-11-24 15789 241
13795 [지만원 메시지(196)] 상징성 있는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 관리자 2023-11-23 11460 175
13794 [지만원 메시지(195)] 대통령과 국민사이 소통 불가 이유 관리자 2023-11-19 15069 192
13793 [지만원 메시지(194)] 국민제위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3-11-19 13891 216
13792 [지만원 메시지(193)] 다급해진 시국, 국민 스스로 동아줄 찾… 관리자 2023-11-19 13508 175
13791 [지만원 메시지(192)] 5.18 인민족, 무슨 천벌 받으려나 관리자 2023-11-19 13372 145
13790 [지만원 메시지(191)] 타도(他道)국민 등쳐먹는 전라인민 관리자 2023-11-19 11649 131
13789 [지만원 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관리자 2023-11-18 7767 155
13788 준비서면: 5.18기념재단 외8 손배사건 관리자 2023-11-16 7231 107
13787 [지만원 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관리자 2023-11-12 11203 270
13786 [지만원 메시지(188)] 탈북자 송금 철저히 단절시켜야 관리자 2023-11-12 7145 185
13785 [지만원 메시지(187)] 5.18현장 지휘반장 간첩 손성모와 5… 관리자 2023-11-12 8018 182
13784 [지만원 메시지(186)] 대통령과 카네기 관리자 2023-11-10 9404 180
13783 [지만원 메시지(185)] 동서고금 최악의 국제범죄는 5.18 사… 관리자 2023-11-10 9893 178
13782 [지만원 메시지(184)] 민생, 어느 현장 가야 답 나오나 관리자 2023-11-04 14050 179
13781 [지만원 메시지(183)] 군복이여 깨어나라! 관리자 2023-11-04 22425 205
13780 [지만원 메시지(182)] 인요한과 여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1-04 11225 158
13779 [지만원 메시지(181)] 빨갱이 판사 노정희의 교활성 관리자 2023-11-04 8025 172
13778 [지만원 메시지(178)] 패배하기로 작정한 여권 관리자 2023-10-31 11873 202
13777 [지만원 메시지(180)] 전라도 선언: “한국군은 전라도 웬수” 관리자 2023-10-29 12328 236
13776 [지만원 메시지(179)] 인요한과 국힘당 관리자 2023-10-29 10795 240
13775 [지만원 메시지(177)] 4.10 선거 혁신, 통계학회 빨리 나… 관리자 2023-10-29 9884 171
13774 [지만원 메시지(176)] 흉물덩어리 전라도 그 끝은 어디인가? 관리자 2023-10-29 6006 160
13773 [지만원 메시지(174)] 대통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0-27 7945 2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