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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우익은 산산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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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3-01 01:12 조회4,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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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우익은 산산조각

 

31, 문재인이 우익의 집회를 축소시키기 위해 광화문 공간 3분의 2를 차단시켰습니다. 그 나머지 공간을 가지고도 우익은 5갈래로 갈라졌습니다. 갈라진 이유는 각기 이름을 날리고 대목을 보자는 것입니다. 서울역에서는 박근혜를 살리자는 집회가 열리고, 종각에서도 모임, 구세군 쪽에서는 전광훈 목사 집회가 열리고, 남대문에서는 장군단 모임이 있을 것이라 합니다. 저에게는 애초에 남대문 장군단 모임에서 연사로 나와달라라는 초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이 이상하게 변질됐습니다.그 모임의 사회자는 최초 손상대 또는 손상윤으로 결정된 바 있었지만 그 모임에서 주도권을 잡는 사람은 이희범이라는 사람과 대불총 사무총장 이석복 장군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북한군을 주장하는 지만원을 연사로 세우면 장군단 집회의 명예가 실추될 수 있다는 이유로 지만원-손상대-손상윤은 절대로 연단에 세울 수 없다 결정했다 합니다.

 

내일 열리3.1절 집회 5곳에 지만원이나 손상윤이 나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불순한 모임에 "머리 하나라도 보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길 수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대불총 사무총장 이석복 장군, 그리고 "김대중에 충성하고 대우 뇌물 배달사고 저질러 2(?) 편취해 감옥 갔던 이상훈 전 국방장관 밑에서 애국이라는 이름 걸고 사무총장을 했던 이희범", 그가 손상대-손상윤이 맡기로 했던 사회자리를 쟁취해, 내일 남대문에서 장군단의 이름을 내세워 사회를 본다 합니다. "장군단과 전군구국동지회"

 

장군단? 전군구국동지회? 장군단, 전군 장교단? 이런 거창한 이름이 한 낱 이름 없는 이희범과 대불총 사무총장이라는 이석복이 들고 다니는 관광깃발에 졸졸 따라다니는 한심한 껍데기로 전락했다는 것이 오늘 제가 느낀 소감입니다. 이 나라는 이런 바지 장군, 장교집단에 의해 구원당하는 것이 아니라 미-북회담 결렬에 의해 구원당하는 것입니다. 내일 종각에서 열리는 집회는 손상대가 사회를 본다 합니다. 오늘까지 손상대-손상윤은 제가 주최하는 “5.18학습집회에 빠지지 않고 나와 집회에 충성하였습니다. 저는 이 두사람을 지극히 신뢰합니다 

 

저는 지난 222일 집회로부터 오늘 228일까지 하루에 4-5시간 동안 집회를 주도했지만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날 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내일 누가 저를 불러 2시간 동안 연설하라 해도 저는 아주 정신차려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남대문 장군집회는 제가 단상에 오르는 거 그 자체로 자기들의 명예가 실추된다 하네요. 이렇게 명예를 추구하는 장군들, 왜 평소에는 시위 주최를 단 한 번도 안 하나요? 왜 장군 들이 장군출신도 아닌 이희범이라는 무명인에게 인솔되나요? 이희범에게 인솔되도록 한 사람이 대불총 사무총장 이석복이라면서요? 결국 이석복은 이희범에, 장군단은 이석복에 인솔되는 유령집단이라는 뜻입니다. 도대체 박희도 총장님은 대불총 총장님으로 계시기나 한 건가요? 이석복 장군은 2성장군, 제가 나온 육사 1년 선배입니다. 이 자는 왜 저를 증오하나요? 그는 저보다 1년 선배입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 이익을 위해 "지만원을 언어수단으로 발표할 능력이 없는사람"으로 매도해서 저로부터 심한 욕설을 들었습니다. 그런 악감정으로 그는 내일 3.1절집회에서 저를 제외시켰습니다.  이런 결정을 한 이 파트너는 이희범, 이희범은 김상진에게 사무실 등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군단, 이런 병신 짓들 하려면 차라리 연금이나 타먹고 평생소원인 골프나 즐기시지요. 요새 신원식 장군, 장군단에 나타나는가요? 그 사람 9.19 군사합의 가지고 뜨더니, 대통령 꿈까지 꾼다 하네요. 그 사람 조갑제에 포섭됐대요.  주한미군 98% 철수한다열변 토하더군요. “5.18은 지난 일인데 왜 이제 들먹이느냐?” 이런 망언도 했다네요. 새까만 육사 후배가 선배 책은 안 읽고 세태에 영합하네요. 참으로 나쁜 후배, 위험한 후배입니다.

 

저는 바람이 불어도 폭풍이 일어도 오로지 뿌리 하나는 튼튼한 사람입니다. 그런 뿌리는 "몰아의 경지"를 통과한 사람만이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저는 말 한 마디만 들어도 그 사람을 지배하고 있는 영혼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단언합니다. 내일 남대문 집회에 등장하는 장군들 집단은 쓰레기로 전락할 것입니다. 일단 가 보십시오. 가셔서 이게 아니다 싶으시면 그들을 외면하십시오.

 

“5.18은 북한군이 일으킨 게릴라전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부인한 집단이,  내일 남대문에 모여 이희범이라는 낯선 사람이 사회를 보는 집단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카톡에 난무하는 포스터가 있습니다. “손상윤이 사회보고 지만원이 연설하고이 내용은 거짓입니다. 아니면 구식 정보일 것입니다. 내일 그 자리에 김진태와 심재철이 동시에 올라, 인사말 1분씩을 한다 합니다. 저도 그 자리에 끼었지만 가지 않겠다 했습니다. 두 의원들에 저는 차마 가지 말라 말 할 처지가 아닙니다.

 

하나로 합쳐도 기별조차 못 미칠 우익집회, 이 모양 이 지랄들입니다. 남대문 집회는 장군들을 이용한 이희범-이석복의 집회입니다. 장군들은 어린 목동에 코뀐 코끼리 집단, 장군들, 이름 함부로 팔지 마세요. 내일의 집회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대불총 박희도 전 육군총장에 항의하십시오. 이희범은 애국운동사에 족보가 별로 없는 이방인입니다. 이희범이라는 이방인이 자금력을 가지고 "열혈 애국자, 제가 아끼는 애국자 김상진"을 장악한 연유가 심히 미스터리입니다.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19.2.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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