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첫 시험대: “망언” 윤리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황교안의 첫 시험대: “망언” 윤리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3-02 21:23 조회4,89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황교안의 첫 시험대: “망언윤리위

 

황교안이 당대표가 되어 처리해야 할 첫 과제는 전대이후로 미루어진 김진태-김순례에 대한 징계처리 문제일 것이다. 첫째 김진태와 김순례가 망언을 했느냐? 둘째 국회공청회를 열어 지만원을 초청하여 연구결과를 발표케 한 행위가 윤리규정을 위반했느냐가 핵심 쟁점이 될 것이다. 위 두 쟁점의 핵심은 망언이다. 두 사람이 스스로 망언을 했으며, 김진태 의원이 초청한 지만원의 발표내용이 망언에 속한 것인가? 윤리위에 출두할 두 의원은 2019.2.12.자 조선일보 기사를 반드시 지참하고 나가야 할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2/2019021201892.html

 

국방부는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주최한 공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5·18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조사가 들어갈 예정"이라며 "그 때 분명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컨펌(Confirm)이 안 된 사안이라는 것이다. 이는 국방부가 확인해 봤는데 북한군이 온 사실이 없다고 컨펌됐다는 그간의 가짜뉴스와는 정반대 내용이다. 그동안 모든 언론은 오보를 했고, 이 보도에 접한 국민들은 오해를 한 것이다. 국방부가 가장 최근 확인(컨펌)한 것은 북한군이 왔다 안 욌다를 건펌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놓고 정홍원과 황교안은 2013.6. 북한군 개입 주장은 정부의 공식 판단과 어긋난다며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 협박을 했다. 모든 언론들은 북한군개입 사실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 국방부의 공식입장이라고 몰아갔다. 언론들이 허위사실들을 가지고 지만원을 모략한 것이다. “확인되지 않았다는 말과 확인한 결과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는 말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따라서 지만원을 망언자로 몰아온 언론들과 정치인들 그리고 정홍원과 황교안은 나에게 엄청난 도덕적 빚을 진 사람들이 됐다. 한 나라의 역사를 그렇게 가볍게 취급하는 인간들, 앞으로 국책결정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실수들을 가볍게 저지르겠는가?
 

황교안이 이 두 의원들이 관련된 윤리위에서 어떤 처분을 내릴 것인지, 그리고 이종명 의원에 대해 얼마만큼 사과를 하는지, 사람의 됨됨이를 지켜 볼 일이다. 황교안에 전한다. 지만원이 그날 발표한 내용은 100% 정부문서만을 증명의 근거로 사용했고, 근거 없는 표현은 단 한 부분도 없다. 그린데 촐랑대던 김병준은 내 발표 내용을 망언으로 규정했고, 그의 지시를 받은 3인의 의원에 대한 윤리위는 지만원의 발표내용이 망언이라는 전제 하에서 유-무죄를 재단했다. 참으로 한심한 것은 윤리위 위원들이라는 인간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발제내용의 건전성에 대해 전혀 살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한 마디로 원시행정 삼국지행정이 아닐 수 없다. 이자들의 자력은 무엇인가? 

 

        황교안은 앞으로의 윤리위에 다음과 같이 주문해야 한다.

 

1. 28일 지만원이 발제한 논문의 건전성을 판단할 것

2. ‘5.18진상규명법의 제3조제6항이 무엇이며, 그 항목을 한국당이 반영한 행위가 위법인가를 검토할 것

3. 36항을 결정할 때 여야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것

4. 한국당이 발의해서 36항에 반영한 내용을 충실이 이행하기 위해 5,18에 대해 18년 동안 연구했다고 주장하는 지만원을 초청하여 그 주장의 건전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공공의 장을 마련해 준 것이 한국당의 윤리를 위반했는지 검토할 것

5. 1,2,3,4항에 대해 이종명, 김진태, 김순례가 한국당 윤리규정의 무엇을 어떻게 위반했는지 명백히 규명할 것

 

황교안은 공안검찰, 법무장관, 총리에까지 이르렀던 사람이다. 그렇다면 적어도내가 5분도 안 걸려 작성한 위 5개 항 정도는 반드시 윤리위에 가이드라인으로 던져주어야 이력에 어울릴 것이다.

 

2019.3.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1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412 5.18 최후결전, 패하면 적화되고 노예됩니다 지만원 2019-01-21 4171 484
13411 코너로 몰리는 5.18 반란-사기세력의 몸부림 지만원 2018-01-11 7397 484
13410 미국과 북한은 사실상의 전쟁 상태 지만원 2017-11-22 6864 484
13409 김정은의 운명, 길어야 3년! 지만원 2013-10-09 13271 484
13408 대한민국의 이민족 전라도 잡것들에게!! 지만원 2012-01-22 23582 484
13407 대통령, 국정원장, 김무성, 이 머저리 같은 인간들아 지만원 2015-07-29 7513 483
13406 나는 이 시간 이후 조갑제를 ‘준-광수’로 정의한다 지만원 2015-07-12 11398 483
13405 박헌영과 장성택의 모습 보면서도! 지만원 2013-12-10 9994 483
13404 전쟁하면 우리가 초장에 이기는 이유 지만원 2013-02-02 19483 483
13403 이명박 시대와 박근혜 시대는 천지차이로 다를 것 지만원 2012-12-26 20728 483
13402 황교안, 5.18과 4.3, 어느 편 설래? 지만원 2019-03-03 4421 482
13401 미친 또라이? 내가 보는 지만원 (한글말) 한글말 2019-02-26 4883 482
13400 현재의 핵 시계 몇 시인가? 지만원 2018-05-16 6024 482
13399 국방부 대변인 발언, 20년 체증이 뚫린다! 지만원 2014-05-13 8876 482
13398 미국더러 독재왕조체제 호위무사 돼 달라? 지만원 2018-05-29 5914 481
13397 전쟁이야 나든 말든 우익만 때려잡겠다는 문재인 지만원 2017-10-23 8367 481
13396 대통령이 읽기를 바라면서 지만원 2016-02-25 7810 481
13395 RO-통진당보다 민주당보다 위험한 서울광수들 지만원 2016-01-04 7844 481
13394 채동욱에 닥친 숨막히는 딜레마 지만원 2013-10-09 14515 481
13393 대국민청원: tv조선에 조갑제-지만원과의 결투장 마련 요구 지만원 2013-05-22 14759 481
13392 박근혜 말고 대안이 있나? 그래 있다, 얼마든지!! 지만원 2012-03-06 22171 481
13391 제가 또라이가 된 사정 지만원 2010-06-24 25565 481
13390 미국과 맞짱뜨며 적화행진 지만원 2018-10-23 4900 480
13389 탄저균 대폭발, 청와대에 대형화재 발생 지만원 2017-12-24 8529 480
13388 박근혜. 최소한의 개념이라도 있다면 자결하라 지만원 2016-10-25 15655 480
13387 박지원, 어제는 “광주진압 정당”...오늘은 5.18특별법 발의 … 지만원 2016-06-02 7830 480
13386 역시 하늘은 존재하고 있었다! 지만원 2015-05-07 8042 480
13385 돌아온 무법자 곽노현, 김형두 판사의 일그러진 판결! 지만원 2012-01-19 19508 480
13384 김동길 교수님, 조용히 사시지요. 지만원 2011-07-28 22998 480
13383 김관진 국방장관 잘 한다. 지만원 2011-02-25 24810 48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