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5.18 ‘주남마을 사건’의 북한특수군 (1)(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광주5.18 ‘주남마을 사건’의 북한특수군 (1)(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05-05 23:04 조회3,31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광주5.18 ‘주남마을 사건의 북한특수군

 

1. ‘주남마을 미니버스 총격 사건의 왜곡

2. 11공수 62대대 통신부사관 문병소 중사

3. 공수부대를 추적하는 무장폭도들

4. 주남마을 폭도들의 강간

5. 주남마을의 기나긴 전투

6. 쇠사슬에 묶인 주남마을 버스 운전사

7. 주남마을 미니버스의 사망자들

8. 등에 카빈총을 맞은 주남마을 버스의 사망자들

9. 사라진 부상자들

10. 가짜 목격자들의 거짓 증언들

11. 2의 주남마을 사건들

12. 주남마을의 미스테리




1. ‘주남마을 미니버스 총격 사건의 왜곡

 

5.18세력이 주장하는 주남마을 미니버스 총격 사건5.18 당시 광주시 동구 지산2(월남동) 주남마을에 주둔하고 있던 공수부대가 지나가는 버스에 총격을 가하여 시민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다. 이 사건은 5.18세력들이 도청 앞 집단발포다음으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였다는 주장과 함께 광주5.18의 대표적인 양민학살사건으로 꼽는 사건이다.

 

위키 백과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주남마을 미니버스 총격 사건 또는 주남마을 학살 사건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시 외곽에서 광주 시외로 나가던 버스에 탑승한 시민 17명이 공수부대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이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 있었던 공수부대원의 증언으로 주남마을 근처에서 벌어졌던 사건은 공수부대의 총격사건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남마을 버스에는 공수부대와 전투를 벌였던 무장 세력이 탑승하고 있었고, 버스 운전사는 자동차 핸들에 쇠사슬로 묶여 있었다. 그리고 버스에 탑승했던 사람들의 신원은 아직까지 특정되지도 않은 채 5.18세력이 선동에만 골몰하고 있다.

 

위키 백과에 나타난 주남마을 미니버스 총격 사건을 살펴보자. 위키 백과의 설명도 5.18세력의 주장과 별반 다름이 없다. 아래는 위키 백과에 나타난 주장을 토대로 5.18세력의 주남마을 사건의 주장을 요약한 것이다.

 

1980521일 전남도청에 배치되었던 11공수여단 등은 광주시 외곽으로 철수하여 지원동 주남마을, 녹동마을에 주둔하며 지나가는 차량의 차량 통행을 봉쇄하였다. 523일 오전 주남마을을 지키고 있던 11공수여단 62대대 병사들이 지나가던 버스에 발포를 한 다음 강가에 빠트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였다. 11공수여단은 15명을 사살했다고 보고했다.

 

23일 오후 11공수여단 62대대 소속 병사 몇 명이 부상자 3명 중 남자 2명을 주남마을 뒷산으로 끌고 가 총살하였다.

 

국방부 과거사위의 관련자 면담에 따르면, 본부의 모 소령이 부상자를 데려온 것을 책망하자 11공수여단 62대대 모 중사 등 3명이 부상자를 처리했다. 인근 야산 중턱으로 리어카를 몰고 간 병사는 누군가가 안락사를 시키자고 한 후 사살했고, 묻고 났을 때는 해가 질 무렵이었으며 해당 버스는 시신과 함께 강가에 추락시켜 단순 추락 사고로 처리했다고 증언했다.

 

주남마을 사건이 발생했던 정확한 위치는 현재 광주 1호선 녹동역 근처에 있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용산차량기지동쪽 22번국도인 남문로변으로 추정된다.

 

주남마을 사건에서 공수부대가 지나가는 버스 승객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했다는 주장은 거짓말이었다. 여기에는 부상자를 사살했다는 팩트 없는 주장도 등장한다. 5.18 대부분이 그랬던 것처럼 왜곡과 선동이 난무하는 곳이 주남마을 버스 사건이었다. 총격사건과 부상자 사살사건 등 그날 주남마을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통틀어 주남마을 사건으로 통칭하고 주남마을 사건의 전모를 밝혀본다.

 

여기서 기술하는 주남마을 사건 이야기의 대부분은 5.18에 참전했던 11공수여단 문병소 중사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11공수는 광주에서 쫓겨난 뒤 주남마을 근처에 주둔했고, 문병소 중사는 주남마을 사건의 당사자였다.

문병소 중사는 유튜브 참깨방송에 출연하여 5.18의 생생한 체험담을 전해주고 있다. 문병소 중사는 5.18 진압에 참가했던 공수부대의 일원으로서 도청 앞 발포와 주남마을 사건 등 광주5.18의 중요한 사건에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기억하고 진술하면서 광주5.18의 새로운 면모를 속속 밝혀주고 있다.

 

주남마을 사건의 핵심은 대략 세 가지다. 첫째, 공수부대가 지나가는 버스에 총격을 가하여 시민 15명을 살해했다. 둘째, 여기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중 두 명을 인근야산으로 끌고 가 사살했다. 셋째, 해당 버스는 강가에 추락시켜 단순 추락사고로 처리했다. 이런 주장에는 진실도 있고 거짓도 있다.

 

이 기록에서 맞는 주장은 딱 하나, 당시 버스에서 죽은 사람이 15명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이 숫자에도 혼란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5.18세력은 자기들에게 불리한 것은 감추고 선동을 위하여 용어를 바꾸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전투 중 전사한 것을 사살로 바꾸고, 무장폭도들을 시민으로 왜곡하는 등 주남마을 사건의 진실을 대부분 조작하거나 선동했다.

 

이 사건의 왜곡에는 당시 생존자와 목격자의 증언도 한 몫을 했다. 생존자는 주남마을 사건에서 유일한 생존라는 홍금숙이고, 군인의 즉결처분을 증언한 목격자는 공수부대의 일원이었던 최영신이다. 그러나 이들도 시류에 따라 진술을 바꾸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5.18의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장군들에게 똥별이라고 질타하며 5.18의 숨겨진 진실을 말하는 문병소 같은 사람도 있었다. 문병소가 주남마을 사건의 숨겨진 비밀들을 밝히면서 국민들은 다시 한 번 5.18진면목을 목도하게 되었다. (계속)



비바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0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44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604 199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7039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8815 224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9669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9580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5318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7612 248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7087 282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6548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6781 187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7321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8044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7443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8958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7546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7503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7426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8223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5854 216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4560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4104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3738 210
13597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3289 200
13596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3201 180
13595 [지만원 시(12)] 이완용과 전두환은 쌍둥이 관리자 2023-03-08 3380 170
13594 [지만원 시(11)] 한큐에 세계영웅 관리자 2023-03-08 2407 136
13593 [지만원메시지(34)] 이완용은 전두환처럼 억울한 사람 관리자 2023-03-07 2715 195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691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318 15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