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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서울현충원행사 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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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5-08 01:18 조회1,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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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8일 현충원행사 격문

 

애국국민들께 드립니다. 저는 나이 60세로부터 지금까지 19년 동안의 노년기를 오로지 좁은 골방에서 지냈습니다. 해외여행은커녕 지방여행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편한 삶을 등지고 1365일 나날을 18만쪽의 수사기록, 북한자료, 5.18재단 자료 등 산더미 같은 자료들과 씨름을 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렸습니다. 손가락 관절이 성한 것이 기적입니다. 이제는 눈에서 자꾸만 진물이 납니다. 저는 저 스스로를 학대해 왔습니다

 

그런데 저를 학대한 사람은 저 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들 벌되는 광주경찰과 검찰들이 안양에 사는 저를 차 안에 구겨넣고, 수갑을 등 뒤로 채웠습니다. 8시간 동안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시험삼아 두 손을 등 뒤로 하여 잠시만 묶어달라 해보십시오. 생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놓고 온갖 쌍욕을 쏟아내면서 4명이 차례로 쥐어박았습니다. 엄동설한에 3개월 이상 광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그 후 또 5.18역사책을 썼다고 광주사람들로부터 여러 차례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이들은 법정에까지 와서 집단폭행을 가했습니다. 12 차례에 걸쳐 광주사람들이 생트집을 잡아 저를 고소하면, 판사들은 무조건 광주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광주는 지금 상왕으로 등극해 있습니다.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광주판사들은 1억원 단위로 배상하라 판결합니다. 이게 이 나라의 현실이고, 이게 비참한 토정비결을 타고 난 제 인생이었습니다.

 

저도 인간입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똑 같은 사람입니다. 때리면 아파하고 억울한 판결 받으면 속이 상하는 그런 인간입니다. 저라고 왜 제 몸이 소중하지 않엤습니까? 저라고 왜 제 가족을 이웃으로부터 수모를 당하게 하고 싶겠습니까? 이제 여러분들께 한번 여쭙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제가 걸어온 이 가시밭길 걸으시겠습니까? 저는 또라이라서 일부러 찔리고 할퀴고 피 흘리는 이 가시밭길을 19년 동안이나 줄곧 걷는 줄로 아십니까? 제 몸은 칼로 찔러도 피가 안 나오는 철 몸입니까? 제 부모가 저를 매 맞는 노예가 되라고 낳아주셨겠습니까?

 

아무도 가고 싶지 않은 길, 저 혼자만 가는 이유는 오로지 제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엄습해오는 적화통일을 면해보려고 이 수모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일각이라도 좋으니 여러 국민들과 함께 빨갱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에 피나는 싸움 절규하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희망이 있어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이길 수 있다는 비전이 있어서 싸우는 것도 아닙니다. 5리를 가다 쓰러지든 10리를 가다 쓰러지든 오로지 이 한 길밖에 없기 때문에 싸우는 것입니다.

 

왜 하필 저입니까? 이 험악한 싸움을 싸울 사람은 이 대한민국에 오로지 저 한 사람밖에 없다는 사실을 저는 압니다. 이 나라에는 저처럼 훈련된 분석능력을 가진 사람 드믑니다. 20년이 걸려도 30년이 걸려도 그리고 죽어도 5.18 진실만은 반드시 밝히고야 말겠다는 독기를 가진 사람 저 밖에 없습니다. 30년 이상 굳어온 5.18성역을, 감히 김대중과 맞서서 붉은 세력과 맞서서 허물어보겠다는 무모한 용기를 가진 사람, 오직 저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대한민국에서는 오로지 저 한 사람만이 적화통일을 막고 5.18 사기극의 가면을 벗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아픈 가시밭길인 줄 알면서도 피를 흘리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눈을 감아 보십시오. 제가 피를 흘리면서 고지를 향해 고통스럽게 한 발자국씩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실 것입니다.

 

저는 2014년부터 매년 23명의 광주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주최해왔습니다. 금년이 제6회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전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국가의 부름을 받고 거룩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산화한 대한민국의 전사가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나라가 바뀌다 보니 이들 충신이 역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나라가 빼앗겨 있는 줄도 모르고 많은 정치인들과 국민들은 역사를 외면하고 각자 이기주의 수렁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빨갱이들의 선동에 춤을 추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양 이 꼴이기에 이 23명의 전사자들은 구천에서도 반역자로 몰려 기를 펴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이제부터라도 애국국민 모두로부터 사과와 추모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압도적으로 많은 국민이 여기에 모여야 우리 계엄군이 충신이 되고 광주가 역적이 되는 것이 때문입니다. 많은 애국국민들이 5.18의 진실을 전국적으로 전파하는데 애를 쓰고 계십니다. 이렇게 노력하시는 분들은 518일 반드시 서울현충원에 오실 것입니다. 따라서 이 메시지는 그동안 안보에 무임승차 해 오신 많은 국민들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518일 하루만이라도 애국해 보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 그리고 국가를 위해 전사한 우리 계엄군 장병들에게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많은 빚을 졌습니다.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는 의미에서, 그리고 5.18사기극을 통해 적화통일을 획책하려는 붉은 무리들의 행진을 차단시키기 위해 여러분들은 반드시 서울현충원에 오셔야 합니다. 518, 늦어도 오후 1시까지는 김밥 싸들고 미리 오셔서 그동안 고독하고 억울하게 구천을 헤매온 애국의 영령들과 함께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나누어 주십시오. 이것은 국민 모두의 의무입니다. 국민의 의무는 구걸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에게도 고개 숙여 부탁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애국의 의무를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5.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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