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5.18 ‘주남마을 사건’의 북한특수군(4)(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광주5.18 ‘주남마을 사건’의 북한특수군(4)(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05-08 00:42 조회2,91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광주5.18 ‘주남마을 사건의 북한특수군

 

1. ‘주남마을 미니버스 총격 사건의 왜곡

2. 11공수 62대대 통신부사관 문병소 중사

3. 공수부대를 추적하는 무장폭도들

4. 주남마을 폭도들의 강간

5. 주남마을의 기나긴 전투

6. 쇠사슬에 묶인 주남마을 버스 운전사

7. 주남마을 미니버스의 사망자들

8. 등에 카빈총을 맞은 주남마을 버스의 사망자들

9. 9공수부대 학살 증언자 최영신의 거짓말

10. 가짜 목격자들의 거짓 증언들

11. 2의 주남마을 사건들

12. 주남마을의 미스테리

 

 




4. 주남마을 폭도들의 강간

 

5.18폭도들은 근처 보리밭으로 숨어들어 11공수에게 사격을 가하곤 했다. 23일에도 산 쪽에서 폭도들의 사격이 있었고 24일 새벽에도 11공수를 향한 폭도들의 사격이 벌어졌다. 그러자 23일 문병소 중사는 수색조 2개 팀을 이끌고 근처 야산으로 수색에 나섰다. 11공수 거점에서 북쪽 광주 방향으로 1km 정도 되는 곳에, 22번국도 서쪽으로 양계장이 있었다.

 

문병소 중사가 이끄는 수색조가 양계장에 도착했을 때 주인 부부는 밥을 짓고 있었다. 주인 부부는 빨리 밥을 짓고 닭에게 모이를 준 다음에 산으로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맛 좀 보라면서 금방 지은 밥과 물 한 사발, 된장을 문병소 중사 일행에게 내주었다. 이때였다. 산 위쪽에서 총알이 날아들었다. 양계장 위쪽 150m 전방에 있는 고압철탑 쪽이었다. 동시에 양계장 아래쪽에서도 총알이 날아들었다.

 

  

양계장 산 아래쪽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있었고, 하천 건너에는 22번 국도가 있었다.  22번국도에는 오래된 검문소가 하나 있었다. 검문소 주변에는 광주에서 화순 방향으로 진출하려다가 11공수에 의해 도로가 차단당하자

11공수와 마주보며 대치하는 폭도차량들이 북적거리고 있었다. 이들이 22번 국도에 있다가 산 쪽으로 문병소 중사 수색조가 보이자 냅다 총을 갈겨댔던 것이다.

 

문병소 수색조는 양쪽으로 협공을 당하는 상황이었다. 고압철탑 부근에서는 2~3명으로 추정되는 폭도가 사격을 가해왔고, 검문소 쪽 길가에는 폭도들이 개미처럼 길가에 달라붙어 공수부대를 향해 사격을 퍼붓고 있었다. 문병소 수색조는 급히 양계장에 몸을 숨겼다가 하천을 이용하여 급히 진지로 귀환했다. 이때 검문소에서 문병소 수색조에게 총을 난사했던 폭도 차량 중 하나가 바로 주남마을 사건의 주인공이 되는 주남마을 미니버스였다

 

11공수 진지에서 북동 쪽 700m 지점에는 독립가옥이 있었다. 폭도차량들이 있는 검문소와는 3~400m 정도 거리였다. 독립가옥은 11공수의 본진과 폭도들이 죽치고 있는 검문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다. 11공수는 이 독립가옥에 근처 채석장에서 사용하는 다이너마이트가 5톤 정도 보관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 정보를 입수한 11공수에서는 다이너마이트를 지키기 위하여 경비조 1개 팀을 구성하여 독립가옥으로 출동시켰다.

 

채석장 화약보관소로 사용하는 독립가옥에는 살림집도 있었다.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노파 한 사람이 나왔다. 노파는 무슨 일을 당했는지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였다. 이미 그 집에는 밤손님이 왔다간 후였다. 광주5.18에서 전남도청에 설치된 폭약은 대부분 화순광업소에서 탈취해간 것이었다. 여기 독립가옥의 다이너마이트 상당량도 이미 폭도들에게 털린 뒤였다.

 

폭도들이 다이너마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여기 독립가옥을 덮친 것은 21일 밤이었다. 그들은 다이너마이트만 탈취해 간 것이 아니었다. 노파와 며느리만 있는 집안에 들어와 폭도들은 노파가 보는 앞에서 며느리를 집단으로 윤간했다. 그래서 독립가옥의 노파는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였고, 며느리는 방안에서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낮은 소리로 울고 있었다.

 

문병소 회장은 5.18세력이 주남마을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사건은 쏙 빼놓고 자기들에게 유리한 이야기만 한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 독립가옥의 노파는 자기가 며느리에게 큰 죄를 지었다면서 흡사 자기 때문에 며느리가 욕을 본 것처럼 가슴을 치며 한탄했다고 문병소 회장은 회고했다. 5.18세력은 공수부대의 강간만을 소리칠 것이 아니라 헌법수호세력이라는 5.18폭도들의 강간에 대해서도 돌아봐야 할 것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9건 38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59 일본인과 조선빨갱이, 누가 야만인가? 지만원 2022-12-12 3455 165
2458 홍사익과 백선엽 지만원 2020-07-30 3455 246
2457 우리는 어찌할꼬 (Long) Long 2019-08-05 3455 290
2456 [조선과 일본] 뉴스타운 인터뷰 지만원 2019-11-12 3455 103
2455 [지만원TV]제207화, 정세균 대구 떠나라 지만원 2020-03-04 3454 100
2454 지금 통일, 더 나쁜 결과들이 생긴다 (김피터) 댓글(1) 김피터 2015-01-22 3453 148
2453 지만원tv, 제130화 도둑 없는 세상 지만원 2019-10-31 3453 91
2452 다수결 그리고 직접민주주의의 엄청난 결점 지만원 2019-08-19 3453 299
2451 아웅산 테러 및 광주폭동 북 정찰총국 소행 (630-631광수) 지만원 2019-03-05 3452 231
2450 새누리 멍청이들 대한민국 살릴 수 있을까(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05-31 3451 178
2449 바지참모는 조속히 귀거래사(歸去來辭) 해야(法徹) 法徹 2015-01-24 3450 122
2448 윤석열은 오늘부터 대망 행로에 들어섰다 지만원 2021-03-03 3450 292
2447 김대중 내란역사 공소장 요약 (진리true) 진리true 2018-07-08 3450 150
2446 항소이유서(5.18형사) 지만원 2020-03-14 3450 100
2445 4월3일(화) 5.18관련 형사재판 일정 지만원 2018-03-16 3449 187
2444 과거 민노당 지도부 일부, 5.18 유공자 명단(솔향기) 솔향기 2016-09-20 3447 144
2443 5.18 광주재판이 진짜 사법농단이다-뉴스타운-TV (2018.1… 지만원 2018-12-18 3446 287
2442 김구(김창수),츠치다 조스케(土田讓亮) 격살(때려죽임)건 취조문 댓글(6) 김제갈윤 2019-10-22 3446 103
2441 지만원tv, 제111화 조선에선 노예 일본에선 자유 지만원 2019-09-19 3446 102
2440 지만원tv 제124화, 수치심은 혁명의 독 지만원 2019-10-17 3445 113
2439 소송사기꾼들 모아 가짜뉴스 제조하는 경향신문 지만원 2018-10-16 3445 252
2438 “518 광주 북괴군 대남 특수전” 이라고 불러야 합니다.(빵구) 빵구 2015-02-15 3445 203
2437 박정희 신화 지만원 2020-03-22 3444 143
2436 정태근 족적 지만원 2020-02-01 3443 183
2435 도둑 맞은 선거 2개의 동영상 지만원 2020-04-24 3443 124
2434 법관기피신청기각결정에 대한 항고장 지만원 2016-06-09 3443 249
2433 [국민교재]변희재 지만원을 말하다 [영상 :미디어워치] 관리자 2019-07-21 3442 158
2432 1급 드라큘라, 묶여지고 있다 지만원 2022-10-19 3442 281
2431 지만원을 가장 무서워 하는자들과 그 이유는!(현우) 댓글(1) 현우 2018-11-03 3442 235
2430 홍준표 등 17명의 국회의원, 문재인의 세작 지만원 2021-01-24 3441 27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