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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라 눈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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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5-18 01:39 조회2,9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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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어라 눈물아

 

 왜 내겐 즐거운 것 사라지고

 싫은 것 몰려올까

 왜 내겐 웃음 사라지고

 눈물만 자꾸 흐를까

 

 옛날엔 가끔

 흥도 있었건만

 왜 지금은 눈물뿐일까

 

 왜 나는 신작로를 걷고 싶으면서

 가시나무 우거진 오솔길로만 갈까

 웃는 내 얼굴 화사타 하던 사람들 많던데

 나는 왜 자꾸만 눈물만 보일까

 

 전엔 친구들도 더러 있었는데

 왜 지금은 외톨일까

 전엔 마음이 열려 있었는데

 왜 지금은 닫혀있을까

 

 전에는 너그러울 때 많았는데

 왜 지금은 고까울 때 늘어날까

 공부하면서도 흔들던 어깨

 왜 지금은 아무 멜로디에나

 흐느껴질까

 

 낼이면 서울현충원 가야 하는데

 애국의 마음 모아

 현충원에 누워있는 우리 외로운 전우들에

 선물로 흠뻑 바쳐야 하는데

 왜 나는 이 한밤

 잠자기를 거부할까

 

 주체 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

 이 많은 눈물 그 동안 어디에

 다 저장돼 있었던가

 

 흘러라 그리고 또 흘러라

 그리움의 눈물이라면

 어깨마저 흐느끼려만

 오늘 흐르는 눈물에는

 왜 이 어깨 조용할까

 

 한줄기 흐를 땐

 억울함 있고

 두 줄기 흐를 땐

 서운함 있고

 세 줄기 흐를 땐

 원망이 있고

 네 줄기 흐를 땐

 체념이 있고

 그 다음 흐를 땐

 하직이 있겠지

 
 흘러라 눈물아

 펑펑 흘러라

 말할 수 없을 때

 흘러라 펑 펑

 말하고 싶지 않을 때

 흘러라 펑 펑

 정말로 외로울 때

 흘러라 평 펑

 

 그리고 세상이 더 이상

 너를 반기지 않을 때

 그 때는 울지 말고

 가렴

 조용히

 

 

2019.5.1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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