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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진정으로 자유한국당을 믿느뇨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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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05-30 18:44 조회1,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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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진정으로 자유한국당을 믿느뇨

 

 

"형님, 40명 준비시켰습니다"

이 대사는 신상사파의 사보이호텔을 기습하려는 호남파의 발언이 아니었다. 좌익세력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킬 때, 탄핵을 기획했던 박지원의 부탁을 받고 탄핵 찬성 의원들을 모집했던 김무성의 발언이었다. 김무성은 박근혜 탄핵에 부역하며 동지들의 등에 칼을 꼽고 우익세력 몰락의 최대 공로자가 되었다. 피는 속일 수 없는 법, 김무성은 보수 세력을 팔아먹었던 김영삼 계열의 보스였다.

 

 

자유한국당은 한나라당 시절부터 웰빙족으로 손가락질을 받았다. 소신이 없으니 싸울 일이 없었고 용기가 없으니 싸울 줄을 몰랐다. 그러면서 뒷구멍으로 돈을 받거나 동지들을 팔어 먹는데는 또 일가견이 있었다. 민주당에 공천을 받으려면 전과가 3범 이상, 한나라당에 공천을 받으려면 현찰이 3억 이상이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었다. 그나마 전여옥, 강용석, 김진태, 전희경 같은 전사들이 간간이 나타나는 바람에 이 빈사의 정당은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몇 달 전 모 지방에 있는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그 당사의 벽에는 역대 한국당 출신 대통령 사진이 걸려 있었다. 그러나 액자는 하나뿐이었다. 그 하나의 액자에는 김영삼이 자랑스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승만도 박정희도 없었다. 심지어 이명박이나 박근혜도 없었다. 박근혜 탄핵파들이 득세한 자유한국당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와는 관계가 없는 정당이었다. 한국당은 김영삼 후예들이 차지한 김영삼의 정당으로 변모해 있었다.

 

 

자유한국당이 얼마나 허약하고 정체성이 없는 정당인가는 자유한국당 스스로가 증명해 보였다. 지난 4월에 자유한국당은 5.18진실 규명하기에 나섰던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 세 의원에 대한 징계를 내렸다. 5.18의 가짜유공자와 북한군 개입 문제는 국민적 분노와 의혹을 받고 있고, 이미 국회에서도 규명을 결정한 사안이다. 국회의원이 이런 문제에 발언을 하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그런데도 한국당은 나서서 싸우기는커녕 나가 싸우는 전사들의 뒷통수를 쳤다. 자유한국당은 자기의 존재 이유를 모르고 있는 정당이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은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달창' '문빠' 라는 발언을 했다가 부리나케 사과했다. 문재인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가 맞기는 했지만 보수세력도 수구꼴통, 보수잔당, 박빠 등의 소리를 듣고 있기에 나경원이 사과할 정도는 아니었다. 싸우지 못하고 사과하는 것도 문제였지만 그 말뜻을 몰랐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사람이 5.18묘지와 4.3묘지에 절을 올리는 상징성을 알리가 없기 때문이다. 나경원 또한 아는 것 없었던 빈깡통 김영삼류였다.

 

 

오늘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10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상고심 재판에서 실형을 확정 받았다. 이우현은 '배지'를 잃게 되었다. 이우현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자금 명목으로 걷어들인 돈은 12억여 원이었다. 이우현은 몇 푼이라도 그 돈을 보수단체에 지원했을까. 아니면 지역구에 임야라도 사둔 것일까. 어디 이우현 뿐일까. '여의도'가 국가 정체성과 경제발전을 위한 '전쟁터'가 아니라 사업을 확장하고 현찰을 걷어 들이는 '사업장'으로 치부하는 자유한국당 나리들은.

 

 

노무현이 탄핵될 때 단상을 점거하고 콧물눈물에 악다구니를 쓰며 탄핵 저지에 나섰던 열우당 의원들과, '큰형님'의 말씀 한마디에 민주당으로 우르르 몰려가 탄핵에 찬동하고 동지들을 팔아먹던 40명의 한국당 의원들의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왕초 국회위원이 호출하면 똘마니 국회위원들이 사시미칼과 야구방망이를 들고 우르르 몰려가는 모습은 한국당과 조폭들의 상습적인 체질이었다. 이런 세력에게 국가의 막중한 책임을 맡겨놓았으니 나라가 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황교안은 당대표가 되자마자 제주4.3과 광주5.18에 참석하여 참배를 올렸다. 이명박과 박근혜도 취임 초 5.18에는 한번 갔지만 4.3에는 한 번도 가지 않았다. 황교안은 박정희나 전두환의 뜻을 이어가기보다 김영삼을 이어받은 후예가 되겠다는 심사였다. 아마 여기에는 김무성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과 김무성은 한패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겁쟁이 황교안이 정치로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큰형님'의 배려가 있었던 것이다. 박근혜 수하가 박근혜 탄핵체제를 묵인한다는 것도 비겁한 일이다.

 

 

황교안이 4.35.18에 참배했다면 보수우파의 대표가 될 수는 없다. 4.35.18은 대한민국을 뜯어먹는 괴물이며 위선과 날조로 만들어진 거짓의 바벨탑이다. 이런 것들과 싸우지 못하는 자는 보수우파의 자격이 없다. 그런데도 황교안을 지지하는 보수들이 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망해가는 데도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렸다는 뜻이다. 단지 대선지지율이 높고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표를 주는 행태는 버려야 한다. 그런 묻지마 투표 때문에 웰빙 정치인들이 등장하고 싸우지 못하는 정치인이 국정을 맡다보니 나라가 망해가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 이후로 아스팔트에서 인터넷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글을 쓰며 단지 보수정당이라는 이유만으로 한나라, 새누리, 자유한국에 묻지마 투표를 해왔던 사람들이 있었다. 나도 그랬다. 그러나 표를 받고 당선된 사람들은 싸우지 않았고 나라는 빨갱이 천지가 되어가고 있다. 나는 애국활동을 한다고 했는데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나라가 망해가는 방향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투표를 했던 셈이다. 아스팔트에서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애국투사들은 이제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자유한국당이라는 백일몽에서.

 

 

15년 동안 글을 쓰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정권을 잡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싸울 줄 아는 아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을 백 년 동안 대통령으로 세워봤자 나라는 붉게 물들어갈 뿐이다. 정의당을 보라, 그들이 정권을 잡아서 일취월장하고 있는가. 우리도 묻지마 한국당 지지에서 벗어나 싸울 줄 아는 전사들을 추대해서 똘똘 뭉쳐 싸워보자. 덧없는 한국당에 기대어 세월을 보내는 것보다 우리끼리 격려하고 밀어주며 싸워보자. 그것이 망해가는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특히 지만원, 손상윤, 변희재 등 좌익정권에게 핍박받는 인사들에게 무한한 지지를 보내주자. 한국당이 정신이 있다면 이들을 보호해줘야 하지만 그럴 일은 없어 보인다. 아직도 자유한국당을 믿는 보수주의자가 있다면 궁물족이거나 사이비이다. 김영삼의 한국당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차라리 지만원의 시스템클럽당을 믿어라, 그게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다. 한국당과 황교안을 버리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4.3, 5.18의 진실을 위해 싸우자. 우리는 자유와 진실을 위해 싸우는 자유와진실당의 당원들이고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는 대한민국당의 당원들이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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