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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의 영적 수괴는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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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7-12 16:26 조회4,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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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의 영적 수괴는 김영삼

 

민주당원들은 공산주의 사상을 학습하고 그것으로 무장돼 있다. 공동의 가치관이 공산주의 김일성 종교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똘똘 뭉친다. 그런데 한국당 사람들에는 학습이 없다. 학습할 내용도 없다. 공동의 가치관이 없는 것이다. 한국당 사람들에게 공동으로 존재하는 가치는 개인 이익이다. 개인이익만 있고 공동의 이익이 없기 때문에 뭉쳐지지 않는다. 정의는 장사용 구호일 뿐, 한국당 사람들은 정의감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

 

국회의원들에는 정식 보좌관들 말고 이른바 정치브로커들이 여러 명씩 붙어 다닌다. 이들 브로커들은 자기의 존재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능력을 과장한다. 어쩌다 국회의원에게 정의감이 발동해 나서려 해도 이들 브로커들은 그 이슈에 나서면 인기 떨어집니다” “그 사람과 연결되면 인기 떨어집니다국회의원들의 행동이 이런 식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한국당 의원들이 의로운 일, 정의로운 일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아는 것은 대부분 브로커들이 주입시켜준 것들이다. 스스로에 학습이 없고, 여러 명의 브로커들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소신 있는 의원들이 없는 것이다.

 

이런 의원들이 나경원과 황교안 같은 얼굴마담들에 끌려 다니니 존재감이 어떻게 생기겠는가? 나경원이 내는 소리, 황교안이 내는 소리 전혀 없다. 황교안은 총선공천에 대해 누구나 다 하는 꼭 이기겠다소리만 내고, 나경원은 작은 폭탄도 폭탄 아니냐, 탈원전은 미신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냐, 민노총 천막과 우리공화당 천막에 대해 왜 채별하느냐”, 이런 허접한 소리만 낸다.

 

민주당은 일사불란하게 단결하여 움직이는 반면 한국당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구나 황교안은 김현장이라는 골수 빨갱이, 5.18골수호위무사를 수석 특보로 임명하여 옆구리에 끼고 다닌다. 국가가 유사 이래 가장 위험하게 요동치고 있는 이 마당에 황교안 입과 나경원 입에는 재갈이 물려져 있는 것인가? 겨우 한다는 소리를 적어보자, 한국당은 김영삼이 만든 당이다. 김영삼이 5.18을 폭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런데 한국당이 어떻게 5.18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느냐?” 발정제로 이름난 홍준표란 인간이 이런 소리를 하더니 멀쩡하게 생긴 남녀 얼굴마담들도 같은 소리를 낸다. 속빈 강정이요 허수아비들이 아닌가? 패러다임으로 보면 한국당은 김영삼을 신으로 모시는 조폭단에 불과한 좀비들의 소굴이다.

 

2019.7.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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