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독립?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기술독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7-23 23:52 조회3,26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기술독립?

 

기술독립”, 일본제품을 불매하자는 청와대 인종들이 한 말이다. 한마디로 기술과 경제를 모두 모르는 무식한 장돌뱅이 말이다. 이는 각 농가마다 농기구를 풀 세트로 갖춰놓고 살자는 이야기다. 워낭소리라는 독립영화가 이명박 시대에 개봉됐다. 독립영화는 거의 다 빨갱이들이 만든다. 이 영화는 밀림 속의 타잔을 그린 것이 아니라 도시 속에 고립된 타잔을 미화시킨 빨갱이 영화다. 세상이 다 변해도 우리식대로 북한식대로 살자는 것이다. 결국 워낭소리에서의 기술은 소를 부리고 꼴짐을 지는 기술이다. 그렇게 살면 기술독립이 가능하다. 이런 빨갱이들과 시비를 하면 내가 불행해진다. 그래서 나는 무시한다. 내가 이런 무식한 빨갱이들로 인해 건강을 손상당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제부터 내가 빨갱이들에 가르쳐 줄 것들이 있다. 그 어느 나라도 기술을 모두 국산화할 수 없다. 미국이 인공위성과 전투기를 제조하려면 반드시 스위스로부터 정밀 소재와 부품을 수입해야 하고, 일본으로부터는 특수세라믹들을 수입해야 한다. 이 두 나라의 기술이 없으면 미국은 세계를 지배할 수 없다. 스위스나 일본 역시 미국의 기술과 소재를 수입해야 먹고 살 수 있다. 그래서 세계질서라는 게 존재하는 것이다. 그 핵심은 영어로 Interdependency, 우리말로는 상호의존이다. 이것이 오래전부터 정착돼온 세계질서의 기본 메커니즘이다. 그런데 이 나라에 사는 주사파 즉 조센진 후예들은 이런 고급 학문에 접할 기회가 없었다. 한국을 파괴하고 미군을 내쫓고 일본을 배척하는 것에 동의하는 인간들, 정상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열등의식을 갖는 종족들이면 모두 다 20대부터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남녀 혼숙하면서 집단섹스를 했다. 이것이 그들의 진보였다. 이렇게 세월을 보낸 인간들이 바로 청와대를 점령한 도둑들이다.

 

일개 기업도 핵심 역량, 핵심기술을 팀 단위로 연마하여 네트워크 식 조합에 의해

생존한다. 그런데 이런 잡놈들은 한 기업이 모든 기술, 모든 소재, 무든 부품을 다 독립적으로 확보하라 헛소리를 한다. 이 인간들은 수요와 공급이 무엇인지 조차 모른다. 기술은 수요의 함수다. 특정한 기술에 대해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없으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 기술개발에는 엄청난 연구개발비가 필요하다. 세계시장을 확보할 자신이 없으면 그 누가 엄청난 연구개발비를 쓰겠는가? 이 빨갱이 인간들은 이를 모른다. 기술이 그냥 적당히 생기는 줄 아는 육갑하는 쓰레기들이다. 이런 쓰레기 같은 벌레들을 위해 레이건 대통령의 간단한 자료 하나 선사한다. 미국도 일본 기술 못 따라 간다. 하물며 한국기업더러 기술독립을 하라? 병신 병신 이런 상병신 처음 구경해 본다. 네놈들이 때리는 바람에 삼성은 트럼프가 미국으로 가져 갈 모양이다.

 

      1980년대 레이건 팀이 평가한 일본

 

일본의 가전제품은 미국 제품보다 성능, 가격, 품질 면에서 우수하며, 미국의 가전제품 시장은 일본에게 잠식되어 이제는 겨우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공작 기계와 세라믹 기술은 미국이 추종할 수 없을 만큼 앞서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기술과 경영에 대한 일본인들의 겸허한 자세와 행정부의 지도력으로 이룩될 수 있었다.

 

특히 일본 통산성 (MITI)의 역할은 미국인들로부터도 존경을 받을 만큼 훌륭한 것이었다. 상무성 사람들은 일본 기업들로 하여금 장래를 예측하고 제품 시장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며, 일본 자본이 국제 경쟁 제품으로 재빨리 동원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미국 기업들보다 더 많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기업의 경영제도는 종신고용제, 근무환경 개선, 직장교육, 연구개발 투자, 가치문화에 의한 생산성 향상, 품질문화 등의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교과서가 되고 있다. 일본인들이 장기적인 투자를 해 가면서 2~3%의 투자수익률(ROI; Return on Investment)을 올리는 동안 미국 기업들은 15%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단기간 내에 올리기 위하여 성장의 절대적인 원동력인 장기 투자를 생략했다. 이러한 결과는 모두 품질의 우열로 귀결되었다.

 

 

2019.7.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48 [지만원 메시지(69)] 김기현의 내부총질 관리자 2023-04-28 4338 220
13647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3~16 관리자 2023-04-28 3832 140
13646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0~12 관리자 2023-04-28 3661 130
13645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7~9 관리자 2023-04-27 3369 150
13644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6 관리자 2023-04-26 3204 190
13643 [지만원 메시지(67)] 역사의 위기(Emergency of th… 관리자 2023-04-24 4379 245
13642 [지만원 메시지(66)] 선거는 가치 전쟁(Value War) 관리자 2023-04-20 5656 246
13641 [지만원 메시지(65)] 법조계, 사법 정풍 일으킬 협객 없는가? 관리자 2023-04-19 6137 265
13640 [지만원 메시지(64)] 대통령님, 허투로 듣지 마십시오. 관리자 2023-04-18 6793 282
13639 [지만원 메시지(63)] 민주당 띄워주는 여당 정책들 관리자 2023-04-18 6416 192
13638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관리자 2023-04-17 6728 240
13637 [지만원 메시지(62)] 윤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모르면 그 이… 관리자 2023-04-17 6978 254
13636 [지만원 메시지(61)] 지지율 오답과 정답 관리자 2023-04-17 5717 195
13635 [지만원메시지(60)] 대통령-여당 낮은 지지율 원인 알려면? 관리자 2023-04-13 7602 259
13634 [지만원 시 (18)] 나는 성공했다 관리자 2023-04-13 5360 270
13633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관리자 2023-04-13 4258 210
13632 [지만원 시 (16)] 역사의 용의자 관리자 2023-04-13 4014 198
13631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54 189
13630 [지만원 시 (14)] 절망인가 희망인가 관리자 2023-04-13 3319 201
13629 [지만원 메시지 (59)] 집권 그룹에 드리는 정답 관리자 2023-04-13 3303 182
13628 [지만원 메시지 (58)] 철벽 가두리장에 갇힌 집권세력 관리자 2023-04-13 3146 182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1690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1225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1540 187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68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1422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6477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6363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42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596 1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