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군, 북특수군 계몽 1등공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영화 김군, 북특수군 계몽 1등공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8-01 17:02 조회4,30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영화 김군, 북특수군 계몽 1등공신

 

독립영화 김군’, 이를 제작한 사람은 강상우 감독이다. 그는 제1광수를 찾겠다고 4년 동안 카메라를 들었다. 1광수는 이미 노숙자담요가 2015.5.5. 북한에서 농업상을 지냈던 김창식인 것으로 증명했다. 1광수는 광주 현장 사진들 중 최고의 상징이고 로고다. 그가 광주사태의 로고인 이유는 그의 생김새와 단련된 몸매와 눈매와 무장이다. 누가 보아도 범상치 않은 훈련을 쌓은 자세요 카리스마가 넘치는 전투프로다. 그가 착용한 흰색 장갑은 전투프로가 아니면 착용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기능성 석면장갑이다. 기관총 총열이 시뻘겋게 달았을 때 다른 총열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장구다.

 

영화의 결론은 강상우 팀이 4년 동안 헤맸어도 제1광수는 광주-전라도에 없다는 것이다. 영화에는 당시 17세 내지 21세였던 광주 아이들 십여 명이 60세 전후의 나이가 되어 출연했다. 초점 없는 말들, 앞뒤가 맞지 않는 말들이 90시간의 시간을 거의 다 채웠다. 너무나 의미 없고 지루하여 그 영화를 보았던 사람들은 본전생각이 났을 것이다.

 

영화는 제1광수를 김군으로 불렀다. 그 김군을 보았다는 사람이 여러 명 있었다. 가장 정확하게 보았다는 사람은 나이 60에 이르는 여성 주옥과 그 아버지다. 이 두 사람의 증언으로는 김군이 혼자가 아니라 7~8명의 팀으로 다녔고, 다리 밑에서 공동으로 천막을 치고 양아치 생활을 했으며, 아버지가 운영하는 막걸리집에 가끔 들렸고, 광주시위에서 주동자 역할을 했고, 상황이 끝나자 증거 하나 남기지 않고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했다. 이들이 북한특수군이었다는 냄새를 풍겨준 것이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이 부분은 우리에게 엄청난 도움을 준 내용이다.

 

 

.

   이강갑

  

주옥의 부녀는 김군을 보았고, 김군이 이끄는 팀을 보았다는 사람이지만, 자기가 김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이름은 당시 18세였던 이강갑. 그는 자기가 제1광수라 주장했다. 2016128, 수많은 언론들이 이강갑이 바로 제1광수이며, 그래서 나를 곧 고소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영화 속 질문자가 그에게 묻는다. “당신이 몰던 차량은 경찰 페퍼포그 차가 아니었던가?” “나는 아무거나 타고 다녔다, 지프차도 탔고, 트럭도 타고 아무 거나 닥치는대로 탔다“ ”당신이 무장한 총은 캐리버50이 아니었나?“ ”아니다. 카빈총이다. 기관총 다루는 사람이 멋져 보이고 부럽더라강상우는 결국 1광수를 주장하는 이강갑은 이렇게 허접한 존재다이런 느낌을 선사했다.

 

모두가 이런 식이다. 교도소를 공격하다가 사망한 이용충의 모 김진순이 아들을 1개월 이상 찾지 못하고 헤맸던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광주변호사들은 90이 다 된 이 목포 안노인을 내세워 사기소송을 했다. 아들이 망월동에 매장 된지 37일 만(630)에 그녀는 경찰서에 진열된 유품을 보고 아들이 죽은 사실을 알았다. 이것이 사실기록으로 존재하는데 광주변호사들은 이 여인의 이름을 빌려 523일 시청 안에서 관을 잡고 우는 여인이 바로 김진순이라고 사기를 쳐서 소송을 한 것이다. 그 외 제1광수가 이강갑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러 사람들이 화면에 등장해 횡설수설한다.

 

이 영화의 화면을 가장 아름답고 시원하게 장식한 것은 지만원 파트다. 사무실에서 광수를 설명해주는 장면, 프레스센터 등에서 광수의 존재와 내용을 설명하는 장면, 2018 동작동 국립현충원 제55.18계엄군 전사자 추모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지는 장면 등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확실한 메시지를 화끈하게 전하는 장면들은 오로지 지만원 부분이었다. 결국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광수가 확실히 북한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현충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 계엄군전사자 추모행사를 보고 관객들은 북한군개입 주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을 것이다.

 

             결 론

 

우리를 매우 획기적으로 도와준 2개의 사건이 있다. 첫째, 망언을 선전선동한 언론들이다. 28일 국회공청회에서 파생한 언론들의 대대적인 망언보도가 5.18의 진실에 대해 무관심했던 국민들을 대거 5.18전쟁터로 안내했다. 둘째, 강상우의 영화 김군이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지만원과 5.18과 광수에 대해 매우 인상적으로 개념을 형성했을 것이며, 당시 광주의 부나비들이 얼마나 말이 안 통하는 허접한 존재들인가에 대해 짜증났을 것이다.

 

2019.8.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1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62 [지만원메시지(5)] 김정은의 숨은 그림 반드시 읽어야 관리자 2023-02-09 5006 210
13561 [지만원메시지(4)] 대통령님 여기 좀 보십시오. 관리자 2023-02-09 3972 218
13560 [관리자] 옥중서신 및 도서반입 요령에 대한 공지 관리자 2023-02-08 3637 156
13559 [지만원메시지(3)] 보훈 질서 일원화 국민운동 전개해야 관리자 2023-02-07 2972 216
13558 [지만원메시지(2)] 이번 간첩단 사건의 의미 관리자 2023-02-07 3141 232
13557 [지만원메시지(1)] 교도소에 수용되면서 관리자 2023-02-07 3662 249
13556 [지만원메시지(6)] 지만원의 특별 메시지 관리자 2023-02-06 3610 235
13555 지만원 박사님 옥중 부탁말씀1 관리자 2023-01-25 11548 392
13554 교도소 가면서 남기고 싶은 말씀(방송) 지만원 2023-01-15 15345 192
13553 교도소 가면서 남기고 싶은 말씀 지만원 2023-01-15 17887 392
13552 1월 16일(월) 서울중앙지검 정문앞 모임 시간 변경 지만원 2023-01-15 13721 204
13551 일요일 지민원의 시스템클럽 1월 15일 방송 지만원 2023-01-15 14785 244
13550 대통령은 애국자라며 선물 보내고, 김명수는 애국했다고 감옥 보내고 지만원 2023-01-14 14357 289
13549 공판 일시 중단 신청서 지만원 2023-01-14 10077 250
13548 인사드립니다 지만원 2023-01-13 11171 365
13547 노정희가 쓴 판결문 중 불법인 사항 지만원 2023-01-13 4493 289
13546 노정희가 쓴 대법원 판결문 지만원 2023-01-13 3384 174
13545 나는 곧 소풍간다 지만원 2023-01-12 4665 405
13544 상고 기각 지만원 2023-01-12 4993 328
13543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 지만원 2023-01-11 4021 256
13542 북괴, 미사일 도발 왜 미친 듯 하는가? 지만원 2023-01-11 3734 259
13541 지만원 박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이상진 2023-01-11 3631 237
13540 ‘진인사’ 했기에 지만원 2023-01-10 3314 221
13539 기막힌 이야기 하나, 피라미가 홍길동 된 사연 지만원 2023-01-10 3505 257
13538 올해는 북과 싸우는 해 지만원 2023-01-10 3205 205
13537 재판 일정 오해 없도록 정리 지만원 2023-01-10 2568 148
13536 광주가 분사한 현장사진이 광주 죽여 지만원 2023-01-09 3150 252
13535 탈북자들의 가면-프롤로그- 지만원 2023-01-09 2830 192
13534 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지만원 2023-01-09 2465 175
13533 약칭 [북괴증거 42개] 예약해 주세요 지만원 2023-01-09 2362 14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