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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말한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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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8-15 00:45 조회1,0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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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난 말한다

 

이명박 시대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생각 없는 사람들의

공감을 압박했다

이명박도 울었다 했고

조갑제도 울었다 했다

하지만 나는 분노했다

 

사람들은 울었다 하는데

나는 왜 홀로 분노했을까

그들은 레밍족이었고

나는 사색족이었기 때문이다


울었다는 사람들은
영화 속에서

빨갱이를 보지 못했고

분노한 나는

그 속에서 빨갱이를 보았다

 

열심히 연구한 나는

많은 것 보았고

안 그런 사람들은

내가 본 것을 아니라 한다

 

나는 많은 것을 보았고

다른 사람들은 바빠서

내가 본 것을 보려하지 않았다

민주주의 시대

다수결이라 한다

 

결국 본 사람은 바보 되었고

안 본 사람들이 영웅 되었다

수많은 영웅들이 나를 집단으로 폭행했다

세상은 나더러 그냥 맞고

이후 조용하라 했다

 

억울한 내가 또 떠들었다

이번엔 판사들이 나서서

내 입에 재갈을 물렸다

현재는 판사들이 절대자다

 

절대자

지금 이 세상 절대자는 판사다

하지만 판사는 사기꾼이다

내가 믿고 사는 절대자는 따로 있다

나에게는 오로지 내가 하직할 때

나를 불러 가실 그 절대자만 있다

내가 하는 모든 말들은 오로지

나를 저승으로 데려가실

그 유일한 그 절대자에게 바치는 말들뿐이다.

 

Today, I’d say again

  

In Lee Myung-bak era

  

An independent film of “A Cowbell”

  

Strongly asked the thoughtless viewers to draw a consensual reaction

  

Former President Lee Myung-bak said

  

He was so touched by the film that cried

  

So did Cho Gap-je

  

However, I was outraged

  

Why was I angered alone while others were heavily moved?

  

Because they belonged to a bunch of lemmings

  

And I was a man of thought

  

Those who cried were unable to find the reds in the film

  

I who was angered surely saw the reds in the movie

  

 

  

I who researched hard was able to discover a lot

  

Those who didn’t research keep denying what I have seen

  

I have seen a lot

  

The others intentionally avoid seeing what I have seen

  

With an excuse of being busy

  

Democracy means a decision by the majority

  

After all, those who have seen will become idiots

  

Those who didn’t see will become heroes

  

A plenty of such heroes committed violence to me

  

The world ordered me to tough it out and shut up

  

I who’ve been depressed made my voice heard

  

This time judges in courts muzzled me

  

At present the judges act like the Almighty

  

The Almighty

  

In this society the judges mean the Almighty

  

However, they are crooks

  

The Almighty I believe in is someone else

  

The only existence that will accept me at the end of my life is my God

  

All I say is my dedication to the absolute who will take me to heaven

  

 

  

August 16, 2019

  

Jee, Man-won

  


 2019.8.1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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