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서면(서정갑)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준비서면(서정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8-20 11:32 조회3,06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준 비 서 면

 

사건 2018가단62769 손해배상 청구의 소

원고 지만원

피고 서정갑

 

1. 피고 서정갑은 2018.8.6. “육사22<지만원>데 대한 공개질의[1]”이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http://nac.or.kr/(국민행동본부)에 게시하였습니다[1]. 질의형식을 갖추었지만 여기에는 원고를 공격하는 성격의 18개 항을 집대성하여 지만원은 육사총동창회에서 제명을 당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대령연합회에서도 제명처분을 당했는데 왜 그랬나요 하는 식으로 육사출신 일각에서 그리고 예비역 사회 일각에서 존경받고 있는 원고를 마치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해서 제명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 공연성 있게 확산하였습니다.

 

2.  [1]18개의 질의사항 안에는 한 개의 공공적 주제에 대한 것이 아니라 개인감정이 담겨진 것들이며, 그것도 성격이 각기 다른 18개 종류의 내용들이 집대성돼 있습니다. 검찰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한 적이 있느냐느니, 교도소를 가는 등 전과가 왜 그렇게 많으냐느니, 원고가 포병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해서는 공갈포만 쏘다 왔다느니, 아무런 근거 없이 아무나 함부로 공격한다느니, 정신이 이상하다느니, 종북적 책을 썼다느니, 간첩들과 어울려 다닌 매우 수상한 사람이라느니 등 다양한 성격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모두는 원고에 대한 인신공격성 내용들입니다. 한 두 개의 공익적 주제에 대해공익목적을 가지고, 공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는 질문이 아니라 다분히 인격을 공격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이것저것 다 모아서 만든 공격패키지이기 때문에 이 게시물은 공익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3. 서정갑은 이것도 모자라 스토커식 공격을 지속하였습니다. [1]으로부터 4일 후인 2018.8.10.에는 육사22<지만원>데 대한 공개질의[2]”[12]이라는 제목으로 2개 페이지에 걸쳐 원고가 저술한 책 내용을 트집 잡아 원고를 종북주의자로 몰아가는 글을 올렸고, [2]으로부터 다시 10일 후인 2018.8.20.에는육사22<지만원>데 대한 공개질의[3]”[13]이라는 제목으로 2개 쪽에 걸쳐 또 원고를 간첩들과 어울려 다닌 수상한 사람이라는 내용의 악성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2주 이내에 세 차례의 공격을 한 것입니다. 여기까지만 살펴도 피고는 집요하게 스토커식으로 원고를 공격하려는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 아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피고가 주장하는 것처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원고 개인을 헐뜯기 위한 집요한 스토커 행위에 해당할 것입니다.

 

4. 피고는 갑2에서와 같이 MBC방송에 나가 원고가 오랜 세월 공을 들여 이룩해온 3대 성과(5.18, 땅굴, 530GP)를 아무런 근거 없이 “3대 거짓말이라 주장하였습니다. 주제 제목만 보면 이는 공적인 비판에 해당한다 인식할 수 있겠지만, 피고의 이 ‘3대 거짓말주장에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그렇다 해도 피고가 이 주장만 하고 말았다면, 원고가 이를 문제삼아 소송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이 육사22<지만원>데 대한 공개질의를 제1, 2, 3편 내용들과 연결될 때에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5. 원고측은 소장에서 모두 17개 사안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주장하였지만 2019.4.5.자 피고가 제출한 준비서면에는 그중 중요한 9개 사안에 대한 방어가 일체 포기돼 있습니다. 원고는 2019.5.8.자 준비서면에서 피고의 공격내용 모두가 허위라는 점을 성의 있게 석명하였으니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결 론

 

원고의 청구취지를 인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9.8.21.

원고 지만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4단독 귀중

 

2019.8.20.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02 [지만원 메시지(203)] 한강은 전두환 작품, 한강변에 전두환 … 관리자 2023-12-05 18256 205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4480 292
13800 [지만원 메시지(201)] 시급한 국힘당에 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 관리자 2023-12-04 12782 166
13799 [지만원 메시지(200)] 전두환 VS 5.18, 어느 쪽이 민주… 관리자 2023-12-04 13455 134
13798 [지만원 메시지(199)] 국민의 요구: 5.18이 왜 민주화운동… 관리자 2023-12-02 13604 188
13797 [지만원 메시지(198)] 다시쓰는 5.18 관리자 2023-11-26 13919 210
13796 [지만원 메시지(197)] 현대사의 주역은 전두환, 김일성을 13… 관리자 2023-11-24 15792 241
13795 [지만원 메시지(196)] 상징성 있는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 관리자 2023-11-23 11463 175
13794 [지만원 메시지(195)] 대통령과 국민사이 소통 불가 이유 관리자 2023-11-19 15071 192
13793 [지만원 메시지(194)] 국민제위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3-11-19 13893 216
13792 [지만원 메시지(193)] 다급해진 시국, 국민 스스로 동아줄 찾… 관리자 2023-11-19 13511 175
13791 [지만원 메시지(192)] 5.18 인민족, 무슨 천벌 받으려나 관리자 2023-11-19 13375 145
13790 [지만원 메시지(191)] 타도(他道)국민 등쳐먹는 전라인민 관리자 2023-11-19 11651 131
13789 [지만원 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관리자 2023-11-18 7770 155
13788 준비서면: 5.18기념재단 외8 손배사건 관리자 2023-11-16 7233 107
13787 [지만원 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관리자 2023-11-12 11205 270
13786 [지만원 메시지(188)] 탈북자 송금 철저히 단절시켜야 관리자 2023-11-12 7147 185
13785 [지만원 메시지(187)] 5.18현장 지휘반장 간첩 손성모와 5… 관리자 2023-11-12 8020 182
13784 [지만원 메시지(186)] 대통령과 카네기 관리자 2023-11-10 9406 180
13783 [지만원 메시지(185)] 동서고금 최악의 국제범죄는 5.18 사… 관리자 2023-11-10 9896 178
13782 [지만원 메시지(184)] 민생, 어느 현장 가야 답 나오나 관리자 2023-11-04 14053 179
13781 [지만원 메시지(183)] 군복이여 깨어나라! 관리자 2023-11-04 22428 205
13780 [지만원 메시지(182)] 인요한과 여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1-04 11228 158
13779 [지만원 메시지(181)] 빨갱이 판사 노정희의 교활성 관리자 2023-11-04 8028 172
13778 [지만원 메시지(178)] 패배하기로 작정한 여권 관리자 2023-10-31 11875 202
13777 [지만원 메시지(180)] 전라도 선언: “한국군은 전라도 웬수” 관리자 2023-10-29 12330 236
13776 [지만원 메시지(179)] 인요한과 국힘당 관리자 2023-10-29 10797 240
13775 [지만원 메시지(177)] 4.10 선거 혁신, 통계학회 빨리 나… 관리자 2023-10-29 9887 171
13774 [지만원 메시지(176)] 흉물덩어리 전라도 그 끝은 어디인가? 관리자 2023-10-29 6010 160
13773 [지만원 메시지(174)] 대통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0-27 7947 2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