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서면(서정갑)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준비서면(서정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8-20 11:32 조회3,05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준 비 서 면

 

사건 2018가단62769 손해배상 청구의 소

원고 지만원

피고 서정갑

 

1. 피고 서정갑은 2018.8.6. “육사22<지만원>데 대한 공개질의[1]”이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http://nac.or.kr/(국민행동본부)에 게시하였습니다[1]. 질의형식을 갖추었지만 여기에는 원고를 공격하는 성격의 18개 항을 집대성하여 지만원은 육사총동창회에서 제명을 당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대령연합회에서도 제명처분을 당했는데 왜 그랬나요 하는 식으로 육사출신 일각에서 그리고 예비역 사회 일각에서 존경받고 있는 원고를 마치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해서 제명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 공연성 있게 확산하였습니다.

 

2.  [1]18개의 질의사항 안에는 한 개의 공공적 주제에 대한 것이 아니라 개인감정이 담겨진 것들이며, 그것도 성격이 각기 다른 18개 종류의 내용들이 집대성돼 있습니다. 검찰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한 적이 있느냐느니, 교도소를 가는 등 전과가 왜 그렇게 많으냐느니, 원고가 포병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해서는 공갈포만 쏘다 왔다느니, 아무런 근거 없이 아무나 함부로 공격한다느니, 정신이 이상하다느니, 종북적 책을 썼다느니, 간첩들과 어울려 다닌 매우 수상한 사람이라느니 등 다양한 성격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모두는 원고에 대한 인신공격성 내용들입니다. 한 두 개의 공익적 주제에 대해공익목적을 가지고, 공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는 질문이 아니라 다분히 인격을 공격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이것저것 다 모아서 만든 공격패키지이기 때문에 이 게시물은 공익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3. 서정갑은 이것도 모자라 스토커식 공격을 지속하였습니다. [1]으로부터 4일 후인 2018.8.10.에는 육사22<지만원>데 대한 공개질의[2]”[12]이라는 제목으로 2개 페이지에 걸쳐 원고가 저술한 책 내용을 트집 잡아 원고를 종북주의자로 몰아가는 글을 올렸고, [2]으로부터 다시 10일 후인 2018.8.20.에는육사22<지만원>데 대한 공개질의[3]”[13]이라는 제목으로 2개 쪽에 걸쳐 또 원고를 간첩들과 어울려 다닌 수상한 사람이라는 내용의 악성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2주 이내에 세 차례의 공격을 한 것입니다. 여기까지만 살펴도 피고는 집요하게 스토커식으로 원고를 공격하려는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 아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피고가 주장하는 것처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원고 개인을 헐뜯기 위한 집요한 스토커 행위에 해당할 것입니다.

 

4. 피고는 갑2에서와 같이 MBC방송에 나가 원고가 오랜 세월 공을 들여 이룩해온 3대 성과(5.18, 땅굴, 530GP)를 아무런 근거 없이 “3대 거짓말이라 주장하였습니다. 주제 제목만 보면 이는 공적인 비판에 해당한다 인식할 수 있겠지만, 피고의 이 ‘3대 거짓말주장에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그렇다 해도 피고가 이 주장만 하고 말았다면, 원고가 이를 문제삼아 소송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이 육사22<지만원>데 대한 공개질의를 제1, 2, 3편 내용들과 연결될 때에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5. 원고측은 소장에서 모두 17개 사안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주장하였지만 2019.4.5.자 피고가 제출한 준비서면에는 그중 중요한 9개 사안에 대한 방어가 일체 포기돼 있습니다. 원고는 2019.5.8.자 준비서면에서 피고의 공격내용 모두가 허위라는 점을 성의 있게 석명하였으니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결 론

 

원고의 청구취지를 인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9.8.21.

원고 지만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4단독 귀중

 

2019.8.20.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74 877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46 1610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68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81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6564 190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6715 129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9743 239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12912 152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3264 99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5662 102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7344 229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7789 124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643 269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910 89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67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41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30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61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51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396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87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63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898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33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501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805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68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36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58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44 27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