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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9-21 23:20 조회3,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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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프로필

 

1660년대 조선을 13년 동안이나 관찰한 네델란드인 하멜, 그가 본 조선은 꼬리 없는 원숭이 사회였다. 1910년대에 언더우드 김옥균, 안창호, 윤치호 등 당시 시대를 대표했던 27명의 인물들이 묘사한 한양 인들은 똥과 오줌이 스며든 우물을 먹고사는 인종이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일본은 상수도를 만들어 전염병을 감소시켜주었다.

 

조선의 양반들은 수백-수천의 노예들을 거느리며 마음에 드는 여종들에게 임신을 시켜 노예를 더 많이 만들어 냈다. 노예는 조선 양반들의 재산이었다. 임신을 많이 시킬수록 노예-부자가 되었다. 왕도 이 연장 선상에 있었다. 창녀니 위안부니 기생이니 하는 존재는 조선양반이 기르는 여성노예에 비해 신분이 훨씬 높은 존재들이었다. 궁중에 있는 임금은 3천 궁녀를 거느린 독재자였다. 자연 조선사회에는 성이 문란해 성병이 전염병처럼 유행했다. 이런 성병은 이승만 정부 때에도 가정에까지 파고들었다. 임금들 중에 성병으로 죽은 임금이 80%는 될 것이라는 통설이 있다. 병명을 맑히지 못하고 죽은 임금들은 아마도 성병으로 인해 사망했을 것이다.

 

조선인들은 상투 속에 이가 많아야 건강하고 부자가 된다는 미신을 믿었다. 고종이 개화된 대신들의 진언을 받아 18951230일 단발령을 내렸다. 성년 남자의 상투를 자르고 서양식 머리를 하라는 내용의 고종의 칙령이었다. 고종과 황태자 순종은 솔선수범하여 머리를 깎고, 내무부대신 유길준은 고시를 내려, 관리들로 하여금 칼과 가위를 가지고 도성 거리나 성문에서 백성들의 머리를 깎게 하여 이를 직접 지도 감독했다. 하지만 신체발부는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라는 당대의 성리학자들의 격렬한 반발로 1897년 일단 철회되었다가 1900년 전국적으로 단행되었다. 이 단발령을 놓고 좌익들은 일본이 무슨 큰 탄압이나 한 것처럼 왜곡하여 침소봉대 해왔던 것이다. 저자 역시 시골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단발령은 일본이 조선의 전통과 미풍양속을 짓밟은 야만적 행위였다”. 선생님이 분노하기에 어린 학생들도 따라서 분노했다.

 

일본인들은 조선인 범법자들을 법으로 심판했다. 면장은 그 100%, 시장과 군수는 그 70%를 조선인들로 임명했다. 조선총독은 이들 모두로 하여금 조선인 범법자들에 함부로 주리를 틀지 못하게 했다. 조선의 백정, 기능공들로부터 사유재산을 함부로 빼앗지 못하게 했다. 1912년 조선총독부는 조선민사령을 공포했다. 일본의 민법, 상법, 민사소송법을 조선에 실시할 것을 공포한 것이다. 총독은 또 90%에 해당하는 노예 모두를 해방시켰고, 그들에게 호적을 만들어 주었다. 1922년 충독부는 조선호적법’(조선총독부령 제154, 시행 1923. 1. 1)을 제정 공포했다. 노예는 물론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은 일본 총독부의 통치와 행정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조선인들은 매은망덕하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인종이라는 뜻이다. 저자가 이 속담을 절실히 실감한 케이스가 있다. 전라도 광주 사람들이다. 1980년 전남 일대와 광주에는 느닷 없이 북과 게릴라집단이 내려와 사람들을 죽여서 계엄군의 소행으로 뒤집어씌우고 도시를 파괴하는 등 게릴라전을 벌였다. 당시는 계엄상태라서 당연히 계엄군이 투입되어 10일 동안 진압을 했다. 1980527일 새벽, 계엄군이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공포에 사로잡혀있던 광주시민을 해방시켜 주었다. 당시에는 시민들이 철수하는 공수부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여성이 나와 꽃다발을 주고 포옹을 해주고 음료수와 먹을 것을 대접했다. 그렇게 해놓고 지금은 실력자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공수부대원들을 살인마로 모략하고 있다. 이런 것이 조선의 DNA인 것이다.

 

또 있다. 저자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980년 광주 및 전남전역에서 발생한 폭동에 대해 18년 동안 연구했다. 연구내용의 대부분은 정부분서 즉 수시기록과 재판기록 그리고 통일부가 생산한 북한관련 자료 및 북한이 발행한 대남공작 자료들이었다. 18년의 연구결과 저자는 5.18은 순수한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군 600명이 광주시민 모르게 침투해서 저지른 게릴라전이었다는 결론을 냈다. 이 연구내용은 9권의 책 3,600쪽을 통해 발표됐다. 1) 52108, 600명으로 구성된 용병수준급 이방인들이 군 이동시간을 미리 알고 매복해 있다가 이동 중인 정규군을 기습하여 사단장용 지프차 14대를 탈취한 사실, 2) 같은 말 09, 군납업체에서 장갑차 4대와 군용트럭 374대를 탈취하여 불과 4시간 만에 전남지역 17개 시군에 숨어 있는 무기고 44개를 털어 5,403정의 총기를 탈취한 사실, 3) 전남도청 지하에 TNT2,100발의 폭탄을 조립한 사실, 4) 광주 시위자들이 연고대생이라며 그 500여명을 위해 1980.5.22.15:08.에 광주시민들이 환영행사를 한 사실, 5) 6회에 걸쳐 감히 170명의 간첩수를 포함해 2,700명이 수감돼 있는 광주교도소를 공격한 사실 등을 밝혀냈다. 6) 광주에서 사망한 광주사람은 광주사람들의 주장대로 2,000여명이 아니라 오로지 154명뿐이라는 사실, 7) 그 중 116명은 총상 사망자라는 사실, 그 중 85명은 무기고에서 탈취한 카빈 총 등 시민들이 소지했던 총기에 의해 사망한 사실, 전체 사망자의 80%가 계엄군이 없는 곳에서 발생한 사실 등을 밝혀냈다. 시민들이 시민들을 죽인 것이다.

 

저자가 밝혀낸 이 모든 사실들은 광주시민과 전남사람들의 불명예다. 저자는 이런 불명예스런 행동을 광주시민과 전남인들이 한 것이 아니라 북조선이 저지른 것이라고 연구해냈다. 그렇다면 광주인들은 저자에 대해 고마움을 표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북조선 편을 들면서 저자를 민사 및 형사로 걸어 소송을 했고, 2016519일 첫 재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정에 50여명이 몰려와 법정 내에서부터 저자에게 기습적으로 집단폭행을 가했다. 이 사실 역시 배은망덕한 조선의 DNA였다.

 

우리는 역사를 배울 때 국사만 따로 떼 내서 배웠다. 이 자체가 우민화를 위한 교육이었다. 1660년대, 네델란드인 하멜이 말했다. “조선사람들은 이 세상에 중국과 조선 그리고 중국에 조공을 바치는 변방 나라 7개 말고는 또 다른 국가가 없다고 생각했다. 다른 라라들이 있다고 설명해주어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이 나라의 역사교육 역시 세계의 존재를 가로막고 조선과 중국 만에 치중했다. 중국은 큰 나라로, 일본은 왜소한 쪽발이 나라로 형상화해서 가르쳤다.

 

조선 역사를 가르치려면 조선과 함께 존재했던 세계 여러 나라들의 당대 역사를 비교할 수 있게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역사를 함께 가르쳐야 했다. 그래야 시야가 넓어지고 균형감 있는 사실 역사를 배운다. 그런데 해방 후의 이 나라 역사계와 문화계는 소련이 선점했다. 이 세상에는 오로지 격조 높고, 화원 같이 아름다운 조선이 있었고, 이런 조선을 구둣발로 유린한 악마의 일본이 있었다고 세뇌시킨 것이다.

 

조선의 왕 그리고 사또들이 억울한 사람들을 잡아다 주리를 틀고 인두로 지지고 골병이 들도록 매를 때릴 때, 일본은 어떤 시스템으로 움직였는가? 감히 일본의 총리대신을 저격한 젊은 청년들에게 변호권을 주고 재판을 받게 했다. 일본이 안중근을 인두로 고문했던가? 저자는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싶다. “만일 일본인이 조선의 영의정을 총으로 쏘았다 상상해 보자. 조선의 왕은 그 일본인을 친국하여 인두로 지지고 벼라 별 고문을 다 했을 것이다. 아니 그러하겠는가?”

 

2019.9.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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