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을 능가할 '다마네기 조'의 거짓말(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대중을 능가할 '다마네기 조'의 거짓말(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09-25 00:43 조회3,59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대중을 능가할 '다마네기 조'의 거짓말

 

 

 

김영삼은 살아생전에 김대중을 일컬어 "숨 쉬는 것 빼고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일갈했다. 이처럼 김대중의 인생을 단 한 문장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인구에 회자되는 김대중의 거짓말을 몇 개만 구경해 보자.

김대중은 돈을 돌보듯 합니다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 가족은 무재산 가족이 될 것입니다

자식 뿐 아니라 형제의 재산까지 공개하고 정말 무소유가 되겠습니다

김대중이가 노벨평화상을 받으면 상금을 국가에 내놓겠습니다

북한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습니다

북한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김대중이가 가고 나서 반도 땅에 김대중을 계승할 구라마왕은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듯 대한민국 현대사에 김대중을 능가할 인물이 등장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간담회에서 했던 발언들이 하나씩 거짓말임이 드러나자 한국당은 조국 후보자에게도 "숨 쉬는 것 빼고는 다 거짓말"이라며 반박했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짓말은 일본 방송에서도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조국은 일본과의 무역 분쟁 '당시에 '죽창가'를 언급하며 일본과 싸우라는 선동에 나선 바 있고, 보수 언론에 대해서는 '매국' '친일파' 등에 비유하며 비난을 퍼부었던 사람이니, 일본 언론에서도 조국 장관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일본 방송에서는 조국을 '다마네기 남자'라고 부르며, 조국을 등장시킬 때마다 양파(다마네기)를 같이 등장시켜 껍질을 하나씩 벗겨내며 조국 사태를 비유하고 있다.

 

 

태극기 집회에서도 조국 장관의 별명을 '양파껍질' '다마네기 조'라는 별명이 등장했다. 실제로 조국 장관이 해명을 내놓으면 2~3일 후에는 거짓말임이 드러나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실제적으로도 김대중이 울고 갈 정도로 진실 된 말이 하나도 없는 것이 조국 사태다. 조국 장관의 거짓말을 몇 개만 구경해 보자.

 

 

사모펀드가 뭔지도 몰랐다

- 부인 정경심이 사모펀드 설립과 운용에 개입.

블라인드 펀드로, 투자 종목이 정해져 있지 않아 투자처를 모르고 있다

- 블라인드 펀드 내용은 청문회 직전 보고서 급하게 위조.

우리 딸아이가 영어를 좀 하는 편이다

-영어 성적이 형편없었다며 딸 지인이 제보.

“5촌 조카 조범동과 일체 연락을 하지 않았다

- 조범동은 조국 부인과 청문회 준비단과 수시로 통화하며 청문회 준비.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을 대학 입시에 제출하지 않았다

- 고려대 입시 제출자료 목록에 해당 논문이 있는 것이 밝혀짐.

딸이 봉사 활동을 많이 해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

- 봉사활동도 하지 않았고 표창장은 위조됨.

사모펀드 투자 약정금은 마이너스 통장 한도액 같은 개념이라 75억 투자약정은 대수롭지 않다

- 투자 약정금을 내지 않으면 지연이자를 내야하고 벌칙조항도 있음.

사노맹 활동은 경제민주화 운동이었다

- 김대중이 돈을 돌보듯 한다는 말에 필적할 구라.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숨 쉬는 것 빼고는 모두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실감난다. 다마네기 조의 거짓말은 지면이 모자라 다 쓰지 못할 정도이다. 다마네기 조는 조국을 위한 이름이지만 조국에게는 연약한 이름일지 모른다. 차라리 거짓말 대마왕이라는 묵직한 이름이 조국에게는 어울리는 이름일지 모른다. 어쩌면 당분간 대한민국에는 조국을 능가하는 구라쟁이가 출현하는 역사적인 장면은 등장하지 않을 것 같다.

 

 

김대중의 거짓말은 국민과 역사를 상대로 하는 거창한 거짓말이었다. 그러나 다마네기 조의 거짓말은 본인 개인의 안위와 출세만을 위한 째째한 거짓말이었다. 그 볼품없고 지독한 거짓말쟁이가 대한민국의 정의를 구현하는 법무부 장관이라는 것과, 양심과 도덕을 지고지선으로 삼아야 할 학자라는 것이 웃플뿐이다. 다마네기 조는 거짓말 대마왕이었으되 노무현이나 노회찬처럼 부엉이 바위에 올라갈 용기는 없는 비겁한 대마왕이었다.

 

 

 

비바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72 [지만원 메시지(175)] 형 집행정지에 대한 수형인의 입장 관리자 2023-10-27 7317 182
13771 [지만원 메시지(173)] 5.18과 지만원 관리자 2023-10-26 8399 197
13770 [지만원 메시지(172)] 위험한 길 들어선 대통령 관리자 2023-10-26 5009 204
13769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Ⅱ 관리자 2023-10-25 3404 85
13768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Ⅰ: 박철, 박선재, 양홍범 관리자 2023-10-25 3431 80
13767 [지만원 메시지(171)] 5.18 조사위원회 3명 고소할 것 관리자 2023-10-25 3827 142
13766 [지만원 메시지(170)] 우익이 대통령 떠나고 있다. 관리자 2023-10-25 4062 134
13765 [지만원 메시지(169)] 강서구 선거 패인 분석 틀렸다. 관리자 2023-10-24 3489 157
13764 [지만원 메시지(168)] 강서구 선거의 패인과 후폭풍 관리자 2023-10-24 3309 119
13763 [5.18 조사위 3.3년 조사내용에 대한 평가] 관리자 2023-10-18 6384 139
13762 [지만원 메시지(167)] 패배만 연속하는 이념전쟁 관리자 2023-10-17 7227 180
13761 [지만원 메시지(166)] 호전 이미지로 불리하게 굳어가는 집권세… 관리자 2023-10-16 6726 146
13760 [지만원 메시지(165)] 어머니 관리자 2023-10-16 7023 218
13759 [지만원 메시지(164)] 지만원의 역사어록 관리자 2023-10-09 11682 218
13758 [지만원 메시지(163)] 지만원 어록 관리자 2023-10-06 13290 228
13757 [지만원 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관리자 2023-10-02 14739 300
13756 [지만원 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관리자 2023-10-02 13565 176
13755 [지만원 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관리자 2023-10-01 11376 192
13754 [지만원 메시지(159)] 리더십 패러다임 바꿔야 관리자 2023-09-24 14400 209
13753 [지만원 메시지(158)] 전폭지지 잘 안되는 대통령 관리자 2023-09-22 16183 278
13752 [지만원 메시지(157)] 5.18 모래성 허무는 스카이데일리의 … 관리자 2023-09-21 16421 195
13751 [지만원 메시지(156)] 모래 위에 쌓은 성 5.18, 드디어 … 관리자 2023-09-21 11730 201
13750 [지만원 메시지(155)] 김양래, 5.18 왜곡하다 진실 실토한… 관리자 2023-09-19 10271 175
13749 [지만원 메시지(154)] 변호사 차기환을 분석한다 관리자 2023-09-19 8929 213
13748 [지만원 메시지(153)] 5.18 화신 김양래, 이슬로 사라지다 관리자 2023-09-17 10183 259
13747 [지만원 메시지(152)] (족적) 마구잡이 군사문화 관리자 2023-09-17 9107 176
13746 [지만원 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관리자 2023-09-12 8510 237
13745 [지만원 메시지(150)] 5.18단체, 정율성 못버린다! 관리자 2023-09-12 6780 197
13744 [지만원 메시지(149)] 1980.5.15. 중정, 북 공작조 … 관리자 2023-09-12 6365 181
13743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관리자 2023-09-12 6182 19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