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할까 [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어이할까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11-11 23:54 조회3,27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어이할까 []

 

복잡한 거 싫어

생각하기 싫어

차라리 매맞고 때울래

육사에서부터

지금까지 듣는 말이다
노예근성이다

 

머리 쓰는 사람은

타인을 노예로 삼고

그걸 싫어하는 사람은

스스로 노예가 된다

 

독서하는 건

매 맞는 것보다 더 지겨워

내가 매 맞을 테니

제발 독서하라 말하지 마

조선인종은 독서를

죽기보다 싫어한다

 

복잡하게 생각하는 건

지옥가기보다 더 싫어한다

아니야 운명이야

점 보러 갈래

알게 뭐야

점쟁이가 앞으로 잘 된다 했어

개돼지처럼 오늘도

불로소득 공짜만 밝힌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고

돈이라면 양심도 지조도 없다

 

독서는 사색을 자극한다

사색으로 내일을 창조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지만

무지와 주먹으로

게걸스레 먹고자 하는 자가

지배하는 세상은 아비규환이다

 

하나는 일본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이다

깨어나라

깨어나려면 일본을 미화하라

조선을 멸시하라

일본을 미화하면 배우는 것이 많고

조선을 미화하면

나르시시즘에 침몰돼

저승길 간다

 

 

What Would I do?

 

"I hate anything complicated"

"I don't even think about that"

"I might as well get beaten instead"

 

These are what I have heard since I entered the Military Academy

This is a servile sprit

 

Those who use their brain are apt to enslave the people

While those who don't become slaves by themselves

"Reading a book is more tedious than being beaten

I would rather choose to get flogged than reading

So please don't tell me to read"

Koreans have particular aversion to reading books

They would rather die than thinking about complicated things

No, this is my destiny

I'll ask a fortune teller

I just don't care

My fortune told was fine

 

Today, like the beast they are seeking unearned income that are  free of charge

They would drink lye if it is for free

They would eat away at their conscience for money

 

Reading stipulates contemplation

Those who create tomorrow with contemplation beautify the world

But the world dominated by those who seek unearned income with ignorance and greediness

will be that of catastrophe

 

The first case applies to the Japanese people

And the other applies to the Koreans

We all must wake up

To do so

We need to beautify Japan and shut ourselves off from that on Chosun

If you keep beautifying Chosun, we all will be falling under narssisim

And then we all will leave our last journey

 

November 11, 2019

 

Jee, Man-won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7ArT&articleno=15535006&categoryId=697306&regdt=20170815083000\



2019.11.1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4475 292
13800 [지만원 메시지(201)] 시급한 국힘당에 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 관리자 2023-12-04 12779 166
13799 [지만원 메시지(200)] 전두환 VS 5.18, 어느 쪽이 민주… 관리자 2023-12-04 13450 134
13798 [지만원 메시지(199)] 국민의 요구: 5.18이 왜 민주화운동… 관리자 2023-12-02 13600 188
13797 [지만원 메시지(198)] 다시쓰는 5.18 관리자 2023-11-26 13909 210
13796 [지만원 메시지(197)] 현대사의 주역은 전두환, 김일성을 13… 관리자 2023-11-24 15785 241
13795 [지만원 메시지(196)] 상징성 있는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 관리자 2023-11-23 11457 175
13794 [지만원 메시지(195)] 대통령과 국민사이 소통 불가 이유 관리자 2023-11-19 15067 192
13793 [지만원 메시지(194)] 국민제위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3-11-19 13887 216
13792 [지만원 메시지(193)] 다급해진 시국, 국민 스스로 동아줄 찾… 관리자 2023-11-19 13505 175
13791 [지만원 메시지(192)] 5.18 인민족, 무슨 천벌 받으려나 관리자 2023-11-19 13369 145
13790 [지만원 메시지(191)] 타도(他道)국민 등쳐먹는 전라인민 관리자 2023-11-19 11647 131
13789 [지만원 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관리자 2023-11-18 7762 155
13788 준비서면: 5.18기념재단 외8 손배사건 관리자 2023-11-16 7225 107
13787 [지만원 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관리자 2023-11-12 11200 270
13786 [지만원 메시지(188)] 탈북자 송금 철저히 단절시켜야 관리자 2023-11-12 7142 185
13785 [지만원 메시지(187)] 5.18현장 지휘반장 간첩 손성모와 5… 관리자 2023-11-12 8015 182
13784 [지만원 메시지(186)] 대통령과 카네기 관리자 2023-11-10 9403 180
13783 [지만원 메시지(185)] 동서고금 최악의 국제범죄는 5.18 사… 관리자 2023-11-10 9887 178
13782 [지만원 메시지(184)] 민생, 어느 현장 가야 답 나오나 관리자 2023-11-04 14046 179
13781 [지만원 메시지(183)] 군복이여 깨어나라! 관리자 2023-11-04 22423 205
13780 [지만원 메시지(182)] 인요한과 여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1-04 11224 158
13779 [지만원 메시지(181)] 빨갱이 판사 노정희의 교활성 관리자 2023-11-04 8021 172
13778 [지만원 메시지(178)] 패배하기로 작정한 여권 관리자 2023-10-31 11870 202
13777 [지만원 메시지(180)] 전라도 선언: “한국군은 전라도 웬수” 관리자 2023-10-29 12324 236
13776 [지만원 메시지(179)] 인요한과 국힘당 관리자 2023-10-29 10792 240
13775 [지만원 메시지(177)] 4.10 선거 혁신, 통계학회 빨리 나… 관리자 2023-10-29 9880 171
13774 [지만원 메시지(176)] 흉물덩어리 전라도 그 끝은 어디인가? 관리자 2023-10-29 6003 160
13773 [지만원 메시지(174)] 대통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0-27 7941 212
13772 [지만원 메시지(175)] 형 집행정지에 대한 수형인의 입장 관리자 2023-10-27 7312 18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