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입고 돈 만지지 말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군복 입고 돈 만지지 말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11-21 22:46 조회3,61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군복 입고 돈 만지지 말라

 

나이팅게일은 백옥 같이 하얀 옷 입는다

그 하얀 옷보다 더 아름다운 옷이

군복일 것이다

하얀 옷은 깨끗이 입어야 아름답지만

군복에는 진흙이 묻어야 아름답다

 

하얀 옷은 소수의 환자에게 희망을 주지만

군복은 5천만 국민에 희망을 준다

환자와 천사 사이에는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이 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지휘관과 병사들 사이에 피어나는 리더십 공간에는

세상이 상상할 수 없는 만 가지

전설이 피어나고 이야기꽃이 피어난다

 

이 세상에 가장 보람 있고

다양한 가치는

군대 리더십 공간에서

가장 많이 창조될 수 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아름다운 가치는

돈에서 피어나지 않는다

 

군대라는 공간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거기에 묻는 청춘은

더 할 수 없이 귀한

인생의 공간이다

 

나는 장담한다

군복을 입었으면

철저히 봉사하라

반드시

아름다운 꽃과 전설이 피어날 것이다

 

인생의 황금기는 청춘이다

욕심을 버리고

타인의 가슴에 아름다움을 심어라

그것이 바로

그대의 가슴을 풍요롭게

가꾸는 길이다

 

군복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군복의 이미지를 군발이에서

천사로 바꿔라

이는

대한민국 젊은이

모두에게 지워진 의무일 것이다

아니 그들이 아름다워지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2019.11.2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82 [지만원 메시지(93)] 5.18 진상규명위와 국민 제위께 드리는… 관리자 2023-06-18 7032 169
13681 [지만원 메시지(92)] 민병돈 장군 관리자 2023-06-08 9945 261
13680 [지만원 메시지(91)] 5.18 후계자 관리자 2023-06-08 9776 269
13679 [지만원 메시지(90)] 옥중 출판에 대한 생각 관리자 2023-06-03 12370 295
13678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3. 5.18을 나만 … 관리자 2023-06-03 12044 216
13677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2. 장경순과 나 관리자 2023-06-03 9954 180
13676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1. 김대중과 나 관리자 2023-06-03 9537 142
13675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6~7 관리자 2023-05-29 11248 163
13674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5. 소위가 치른 베트남… 관리자 2023-05-29 10901 161
13673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4.육사 1년 선배 관리자 2023-05-26 7441 171
13672 [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관리자 2023-05-23 10156 286
13671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1~3 관리자 2023-05-22 6868 146
13670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3~4 관리자 2023-05-19 9052 168
13669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1~2 관리자 2023-05-19 8914 167
13668 [지만원 메시지(85)] 대통령이 외롭다. 관리자 2023-05-17 10069 247
13667 [지만원 메시지(84)] 우리나라도 얼굴로 은행 결제 관리자 2023-05-17 7416 194
13666 [지만원 메시지(83)] 북괴군 600명, 신군부가 숨겼다. 관리자 2023-05-17 8631 315
13665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9~11 관리자 2023-05-17 6291 127
13664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6~8 관리자 2023-05-12 6966 159
13663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3~5 관리자 2023-05-12 6476 155
13662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족적[2] 1~2 관리자 2023-05-12 5050 166
13661 [지만원 메시지(81)] 한국 대통령의 세계적 명언 “단 한 사람… 관리자 2023-05-12 5877 257
13660 [지만원 메시지(80)] 등잔 밑 자유는 자유가 아닌가요? 관리자 2023-05-12 4206 195
13659 [지만원 메시지(79)] 5.18 1급 유공자들의 공적내용 관리자 2023-05-06 8326 282
13658 [지만원 메시지(78)] 바이든-윤석열-기시다 황금시대 개막 관리자 2023-05-06 7186 244
13657 [지만원 메시지(77)] 전광훈 신드롬, 주목해야 관리자 2023-05-04 8308 333
13656 [지만원 메시지(76)] 북한군 개입, 전두환 시대에 몰랐던 이유 관리자 2023-05-04 6237 267
13655 답변서 관리자 2023-05-03 5707 178
13654 [지만원 메시지(75)] 5.18 아킬레스건, 유공자 깡통 공적 관리자 2023-05-03 5651 252
13653 [지만원 메시지(74)] 워싱턴 선언의 의미 관리자 2023-05-02 6488 29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