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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툼스톤(Tombstone)'(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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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12-31 21:49 조회1,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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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툼스톤(Tombstone)'

 

 

미국 대륙의 남서부 7시 방향에는 애리조나주가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애리조나주의 남단 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곳에 '묘지석'이라는 음산한 이름을 가진 '툼스톤(Tombstone)'이라는 조그만 마을이 있다. 툼스톤은 서부 개척 시대에 발생한 한 사건으로 후세에 길이 이름을 남기는 유명한 마을이 된다. 지금 이 마을은 서부시대의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811026일 오후 3, 툼스톤 마을의 한 마굿간 옆에 있는 공터에서 일단의 사나이들이 두 패거리로 나눠져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총격전이 발생했다. 총격전은 짧았다. 30초간 30여 발의 총성이 울렸고, 3명이 사망했고 3명이 부상했다. 대결을 벌인 두 패거리 중 한 팀은 와이어트 어프 보안관 일행이었고, 한 팀은 클린턴 갱의 일당들이었다. 갱단 3명이 사망했고 보안관 일행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946년 존 포드 감독은 이 사건을 영화로 만들었다. 주연은 헨리 폰다였고 제목을 'My Darling Clementine'으로 붙였다. 국내에서는 '황야의 결투'로 번역되었다. 1957년에는 존 스터지스 감독이 버트 랭카스터와 커크 더글라스를 기용하여 이 사건을 소재로 다시 영화를 만들었다. 이 영화 제목이 'OK목장의 결투'였다. 그 후에도 이 사건은 커트 러셀이 주연하는 '툼스톤'(1993),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하는 '와이어트 어프'(1994) 등으로 영화화 되면서 역사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툼스톤은 1870년대 말까지 인구 약 100여 명이 거주하는 한적한 시골이었다. 그러던 것이 1877년에 은광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떠돌이, 도박꾼, 카우보이, 노동자, 창녀들로 북적거리면서 동네에는 총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와이어트 어프는 이런 툼스톤의 질서를 바로잡는 보안관이었고, 클랜턴 가문은 동네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소 도둑질도 하고 주민들에게 텃세를 부리는 토착 농장주 집안이었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은 모두 실존인물들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두 명의 총잡이는 와이어트 어프와 닥 할리데이로, 두 사람은 서부시대의 전설적인 총잡이로 알려져 있다. 와이어트 어프는 툼스톤 일대에서 유명한 보안관이었고, 그의 절친한 친구 닥 할리데이는 서부에서 제일 빠른 총잡이로 알려진 인물이다. 닥 할리데이는 전직 치과의사로 폐결핵을 앓고 있으며 연신 기침을 해대는 캐릭터로 나온다. 그의 이름 ''은 닥터의 준말이고 본명은 존 할리데이다.

 

 

와이어트 형제가 툼스톤의 보안을 담당하면서 소 도둑질을 일삼으며 지역의 권력을 장악한 클랜턴 가문과 부딪히게 된다. 토착세력과 신진세력, 기득권과 법치, 반칙과 정의 등이 갈등하는 과정에서 와이어트 어프는 회유와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정당하게 맞선다. OK목장의 결투가 인구에 길이 회자되고 역사에 기억되는 이유는 부당한 권력에 맞섰던 개인의 용기 때문이다. 결국에 정의는 승리하고 악당은 패배한다는 권선징악의 진리가 툼스톰의 조그만 공터에서 울려퍼졌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형세는 툼스톤의 형세와 너무나 비슷하다. 이미 권력을 장악한 좌익세력은 기득권을 방어하기 위해 반칙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예산안 불법 날치기, 선거법 불법 날치기, 공수처 처리법 날치기 등 후안무치한 불법과 반칙을 일삼는 장면은 지역의 권력을 장악하고 농장을 운명하면서 소 도둑질을 일삼는 OK목장의 악당들과 비슷하다.

 

 

경제는 망가지고 서민들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지만 좌익 기득권층은 경제는 잘 돌아가고 있다고 '그들만의 리그'를 자랑하고 있다. 집을 사면 때려잡겠다고 엄포를 놓고는 그들은 집,을 사서 수억 원씩 차익을 챙긴 것이 드러났고, 온갖 복잡한 대입 제도를 만들어놓고는 그들 자식은 시험도 한번 안보고 대학도 가고 유학도 가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대한민국은 빨갱이, 사기꾼, 도둑놈들이 기득권을 형성하고 그들만이 설쳐대는 '툼스톤'의 나라다. 이런 혼란과 불법을 바로 잡을 보안관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권력을 장악한 지배층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5.18의 가공할 권력에 단기필마로 맞서는 지만원 박사, 광주5.18과 제주4.3의 진실을 위해 독야청청하는 뉴스타운의 손상윤 회장 등은 툼스톤의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를 닮았다. 필자 역시도 제주4.3의 기득권에 맞서 굴복하지 않는 툼스톤의 보안관을 자처하고 싶다.

 

 

참으로 재수 없고 옴 붙었던 2019년이 지나가고 있다. 우파 대통령들은 줄줄이 감옥에 가고 자유우파는 산산이 부셔져 뿔뿔이 흩어졌던 해가 2019년이었다. 직장은 구조 조정을 하고, 가게는 폐업하고, 알바자리 하나 구하기도 힘든 해가 2019년이었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그들만의 기득권 수호를 위해 반칙과 불법의 만행을 일삼은 해가 2019년이었으니, 2020년에는 국민 모두가 권력의 불의와 불법에 맞서는 툼스톤의 보안관이 되자.

 

 

2019년이 마지막 그림자를 드리우며 지나가고 있다. 패배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일가족 자살이 전성을 이루었던 죽음 시대를 저 너머로 보내고 있다. 2020년에는 국민 모두가 전사가 되자. 국가 권력을 장악한 기득권 집단에 개인의 용기로 맞서는 툼스톤의 보안관이 되자. 2020년에는 정의가 승리하는 권선징악의 해를 만들자. 싸우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묘지석(Tombstone)의 나라가 되고, 나아가 싸우면 대한민국은 정의가 승리하는 툼스톤의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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