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는 윤석열 편에 설 것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추미애는 윤석열 편에 설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1-07 22:34 조회4,07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추미애는 윤석열 편에 설 것

 

17, 온갖 매체들이 그토록 궁금증을 키웠단 추미애와 윤석열의 상견례가 있었다. 하지만 상견례는 법무장관 예하 조직장 4명이 장관실을 찾은 것이 전부였다 한다. 단 둘이 만나지도 않았고 따라서 검찰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있을 수 없었다. 바로 추미애의 이 무언이 더 많은 의미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에도 윤석열에도 이미 무언의 메시자가 전달됐을 것이다. 이는 순전히 나의 해석이다. 이후의 내 진단은 추미애의 인간됨에 대한 가정으로부터 시작한다.

 

만일 추미애가 추물이라면 그는 청와대 얼라들의 입술에 놀아날 것이다. 얼라들이 주는 검사 살생부를 받아들고 그대로 이행할 것이다. 반면 그가 나름대로 야심이 있고 판단력이 있다면 그는 서해바다로 침몰하는 문재인과 함께 불타는 서해바다에 침몰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현 여론의 대세는 윤석렬에 있지, 문재인에 있지 않다. 만일 윤석열에게 칼을 겨누면 추미애는 여론에 매장되고, 역사에 오점을 남기며, 대망의 길이 단절되고, 울산 게이트에 얽혀 감옥에 갈 것이다. 그녀에게도 이 정도의 감각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추미애에 열려 있는 길은 오로지 윤석열의 길을 열어주는 것뿐이다.

 

길을 열어주되 윤석열보다 더 멋있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화려한 그림을 그릴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을 상대로 한 대선 경쟁을 위해 더 아름다워 보이는 스펙을 쌓으려 할 것이다. 이런 경쟁 속에서 죽어나는 것은 문재인뿐이다. 문재인의 목을 자르는 톱자루를 두 사람이 양쪽에서 나누어 쥐고 톱질을 할 것이다. 이는 순전히 추미애에게 지능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2020.1.7.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301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74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86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91 277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422 88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877 292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791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547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552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672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138 111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7023 257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535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912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8033 205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95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935 229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91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104 196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88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49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59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93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5037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78 214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126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607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58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725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72 20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