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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에 이수근이 오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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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2-17 16:24 조회4,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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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에 이수근이 오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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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호가 태구민이라 이름을 바꾸어 미래한국당 소속으로 서울지역에서 출마한다고 한다. 이러한 뉴스가 퍼지자 타이밍을 맞추어 북한이 그를 띄워주었다. 217일 조선일보가 먼저 기사를 냈다. 이 기사에 의하면 북한 해커조직이 2019년 하반기 해킹 파일을 이용해 태영호의 '스마트폰'을 해킹, 내부에 저장된 전화번호와 통화 내용, 문자메시지 등 개인 자료를 탈취했는데, 그런 사실이 216일에냐 드러났다고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7/2020021700095.html

 

이수근은 1967년 판문점을 넘어왔다. 그의 등 뒤에서는 북괴군이 이수근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총소리가 요란했던 것만큼 이수근은 영웅이었다. 그는 남한 정보당국이 알지 못했던 북한의 정보를 많이 꺼내주면서 애국자로 등극했다. 1960년데 최고 애국자는 이수근이었다. 그런데 그는 결국 간첩이었다. 변장을 하고 도망을 가다가 베트남 공항에서 붙잡혀 와 처형됐다. 하지만 조갑제가 나서서 극구 그는 절대로 간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지금의 태영호를 정치에 등극시키려면 북조선의 쇼가 필요하다. 나는 얼굴을 드러내놓고 방송활동과 정치활동을 하는 탈북자들을 절대 믿지 않는다. 조갑제는 황장엽도 보호했고, 장진성을 최고의 애국시인으로 키웠고, 이수근도 방어해주었다.


2020.2.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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