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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기자는 “5. 18”과 “12. 12” 관련 지만원 박사와 공개토론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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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09-12-21 03:15 조회20,78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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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기자는 “5. 18”과 “12. 12” 관련 지만원 박사와 공개토론 하라!!!

비전원

문제의 본질은 학력시비가 아닌 정체성과 좌익 싹쓸이 문제다



  이번주 12. 14 우리나라 양대 보수논객의 한분인 지만원 박사가 또 다른 한분의 보수논객 조갑제 대기자에게 자신의 홈페이지(www.systemclub.co.kr) 에 올린 글 ‘조갑제에 충고한다’ 를 통해 5. 18 광주사태와 12. 12 사태 관련 자신과 정반대의 글을 올려온 조기자의 글이 역사를 심히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옳고 그름을 국민들에게 밝히기 위해 조갑제 대기자가 이의를 제기한다면 언제나 “공개 토론” 에 응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그러나 조갑제기자는 계속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조갑제닷컴(www.chogabje.com) 과 시스템클럽의 일부 네티즌들이 문제의 본질을 떠나 곁가지에 불과한 ‘학력 시비’ 와 ‘감정 또는 체면문제’ 등을 내세워가며 토론필요성 여부를 왈가왈부하고 있어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애국보수시민은 물론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언짢게 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문제의 단초는 노무현 좌익정권시절인 2006. 12. 20 탈북북한군인들로 이루어진 ‘자유북한군인연합’ 의 임천용 회장 등 대표 5명이 시청앞 세실레스토랑에서 목슴을 건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5. 18 광주사태”는 지금껏 일반에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순수한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주민 모두가 알고 있듯이 김일성과 김정일의 치밀한 사전 기획에 의거해서 북한군 특수부대 대대규모의 병력을 남파 개입시킨 가운데 김대중과 공모하여 일으킨 자유대한민국의 체제 전복을 위해 꾸민 무장폭동내란음모사건이었음을 폭로하였다.


  이같은 충격적인 양심고백에 대해 곧바로 ‘5. 18 관련 광주단체들이 고발한다는 등 성명을 발표하였으나 임천용회장의 즉각적인 상세반론 제기와 공개토론 제의 이후 꼬리를 내린바 있으며 이후 공중파 방송과 조중동 신문매체들은 이같은 중대한 사건을 전혀 이슈화 하지 않고 시스템클럽 등 일부 보수 인터넷 매체와 일부 포탈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던 중 2년이 지난 2008년 11월 느닷없이 조갑제 기자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특수부대의 광주개입 주장을 믿을 수 없다” 제하의 글을 올리면서 5. 18 당시 본인이 기자로 취재를 하였으나 수백명의 북한특수부대원들을 보지도 못했고 이들과 진압군과의 전투 또한 없었다는 이유를 나열하면서 2년 전 한 탈북자가 주장한 북한 특수부대원의 개입은 개연성이나 증거가 없으므로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함이 타당할 것이라면서 애국단체와 보수세력이 북한군 개입주장에 동조하지 말 것을 권장하기까지 하였다.  이에 임천용회장은 곧바로 위장과 기만, 이간공작을 전문으로하는 북한 특수군의 특성 등 조목 조목 7개항에 걸쳐 조기자가 못 믿겠다는 이유에 대해 상세히 답변을 함과 동시에 6개항에 대해 조갑제기자에게 질의를 하였으나 아직까지 조기자는 이에대해 아무런 답을 못하고 있다.


  이러던 중 금년 10월 지만원박사는 5년간에 걸친 각고 끝에 지금껏 날조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기위해 방대한 규모의 “수사기록으로 본 다큐멘터리 역사책 12. 12와 5. 18” 전 4권 및 압축본 2권을 발간하였으며, 금년 9월말 자유북한군인연합은 탈북자 15명의 생생한 증언집 책자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 18” 을 발간함으로써 북한 특수군이 어떻게 1979년부터 소규모 단위로 해상과 땅굴을 통해 목포 등 광주인근지에 침투하여 사전 공작을 벌였는지를 비롯하여 17개 시군 38개 무기고 위치 사전 파악 및 5. 21 오후 단 4시간 내 동시 탈취, 네 차례에 걸친 교도소 습격, 5. 18기간 내내 북한 TV에 생중계된 참혹한 광주여인 살해 장면 등이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소개되었다.


  동 책자 발간을 계기로 5. 18 광주사태에 대한 진실 재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이 분출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다수의 보수성향 네티즌들이 5. 18 사태관련 2008. 11 홈페이지 글 대비 조갑제 기자의 진일보된 의견을 말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2009. 10월 이후 침묵과 무응답을 견지하고 있던 조갑제 기자가 2009. 12. 13 그의 홈페이지에서 “무엇이 全斗煥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나?” 라는 글을 올리면서 또다시 ‘5. 18 광주민주화운동’ 이란 말을 사용함과 동시에 ‘12. 12사태’를 군사변란사건으로 규정하였다.  이는 그간 ‘자유북한군인연합’ 과 함께 지만원 박사가 주장해온 5. 18은 북한김일성-김정일이 기획하고 북한 특수군을 남파 개입시킨 가운데 남한 김대중과 공모하여 일으킨 대한민국체제 전복을 시도한 무장폭동반란사건이라는 주장과 180도 배치되는 의견인 셈이다.  또한 12. 12사태가 군사변란사건이라는 조갑제 기자의 주장과 12. 12사태에 대한 1997년 대법원 판결과 5. 18 특별법이 위헌요소가 있으며 날조와 역사왜곡임을 주장하는 지만원박사의 의견과는 엄청난 괴리가 놓여있으므로 해서 이달 14일 지만원박사가 5. 18 광주사태와 12. 12사태의 본질과 진실규명을 위해 공개토론을 거론하기에 이르렀다.


  5. 18 광주사태 관련 지금껏 조갑제기자가 침묵하고 있는 원인과 배경에 대하여 필자는 다음 세 가지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 있겠다.


첫째는 1987. 7 조갑제 기자에 의해 발간된 ‘고문과 조작의 기술자들’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정권을 파괴해야할 독재정권으로 몰아갔듯이 80년대에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여 반정부-반독재활동을 벌이면서 소위 민중세력(무산계급)의 억울함을 대변했던 기자로서의 그 뿌리가 아직도 내재되어있어 은연중 좌익두둔성향의 트로이목마와 같은 본색이 드러나고 있을 것이라는 점(물론 이같은 가능성은 가장 희박하다고 생각함).


둘째는 현재 미국에 있는 인사이더월드 발행인이자 저명 언론인인 손충무씨가 박지원씨한테 들었다는 얘기, 즉 “대한민국 언론인 치고 자기한테 DJ돈 안 받은 놈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라고 했듯이 조기자 또한 친북좌익세력으로부터 어떠한 형태로든 약점이 잡혀 있어 그들의 협박에 의해 본의 아닌 글을 써야 하거나 쓰고 싶은 글을 못 쓰게 되는 경우.


셋째는 지박사의 말같이 5. 18 광주사태와 12. 12사태는 너무나 그 내용이 방대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건이므로 막말로 고교출신의 가방끈 짧은 조갑제기자로서는 도저히 지만원박사와 공개토론 해 봤자 승산이 없고 공연히 체면만 구기게된다고 생각되어 이대로 침묵하며 넘어가고 싶은 경우.



  그러나 중요한 것은 5. 18 광주사태와 12. 12 사태는 조갑제 대기자와 지만원 박사 두 분만의 개인적 감정적 체면상의 문제가 아닌 향후 대한민국의 존립과 흥망성쇄가 달린 중차대한 문제이다.   ‘5. 18 광주사태’는 우리 현대사에서 모든 좌익세력들의 반역과 폭력행위를 정당화하는 사상적 뿌리로서 만악의 근원이었으며 민주화운동으로 위장한 친북좌익공작에 원천이 되어 왔다.  때문에 ‘5. 18 광주사태’ 의 진실을 조갑제 대기자와 지만원 박사는 물론 우리 애국보수우익세력 모두가 힘을 합쳐 온 국민에게 바로 알림으로써 앞으로 이 땅에서 종북좌익반역세력들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선진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필자는 지금도 혼란스러워 하는 수많은 애국보수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의 안보와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지만원 박사와 조갑제 대기자가 그 어떤 조건도 없이 공개토론에 응할 것을 제의한다.  동 공개토론은 가급적 KBS, MBC, SBS 공중파나 조.중.동 3개언론사가 자발적으로 주최하여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하나 조속한 개최를 위해 여타 기관이나 단체에서 먼저 주최하고 여러차례 주관기관이나 매체를 변경하여 개최되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만약의 경우 조갑제 대기자와 지만원 박사 중 부득이 하여 공개토론에 응할 수 없을 경우에는 최소한 2009년 12월 중에 자신이 공개토론에 응할 수 없는 사정 또는 이유(상대방의 의견에 승복 포함)를 설명함과 동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5. 18광주사태와 12. 12사태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주장과 함께  논리적 접근 및 전개와 더불어 이를 뒷받침 할 증거와 인용자료들을 명시함으로써 객관적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비전원

2009. 12. 21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님"의 말씀과 같이 조갑제 기자는 뭔가 발목 잡혀 있을것 같읍니다.이 문제는 그냥 흘릴 문제가 아닌것 같읍니;다.엄청난 역사왜곡을 일개 기자가 통찰능력없이,증거도없이,역사를 제단할수는 없지요! 모든 우리님들께서 급박한 상황 싯점에 지혜와 힘을 뫃으는데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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