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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파냐, 대구시장이냐, 권영진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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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3-10 21:07 조회3,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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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중파냐, 대구시장이냐, 권영진의 두 얼굴

 

             털 많은 김어준의 망언

 

대구시가 중국 대신 코로나 전염 매개지역으로 매도되고 있다. 김어준을 포함한 민주당 인간들이 [우환 폐렴][대구 코로나]로 덮어씌우기 했다. 얼굴 전체가 털로 포장된 김어준이라는 존재가 대구가 코로나를 이 땅에 전염시킨 존재라는 의미로 발언을 했다. 그는 어제 부(3.5)로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 비율은 대구시민 560명당 1명이 됐다. 이 추세라면 다음주면 400, 300명당 1명꼴로 코로나 확진자가 대구에서 나올 것이라며 중국이 정말 문제였다면 인구 2300만 수도권은 왜 10만명당 1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겠나. 숫자가 명백히 말한다. 우리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다라고 말했다.

 

▲ 방송인 김어준씨. 사진=미디어오늘.

대구-경북-우익의 반론

 

이에 대해 대구신문은 310일 짜 사설에서 저항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다불어 민주당을 포함한 여권의 대구·경북 비하 발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잖아도 대구·경북 지역은 감염병 방역에 지쳐 이제 몸과 마음 모두가 피폐해져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권에서 대구 봉쇄대구 코로나’, ‘대구 손절이니 하면서 대구시민들의 가슴을 후려 파고 있다. 대구·경북이 여당을 지지하지 않는 지역이니 당해도 상관없다는 식이다. 이것이 과연 여권의 진심인지 묻고 싶다. 정부가 공식 문서에서 대구 코로나라고 한 것이나 친여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씨가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고 한 말이 모두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경북매일은 사설에서 정치적 도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양마저 의심케 하는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당사자들은 즉각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 김어준의 발언은 코로나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한국인이라던 박능후 복지부 장관의 망언을 다시 떠오르게 한다고 비판했다.

 

영남일보의 송국건 서울본부장도 칼럼에서 김씨 발언에 정권이 사태 초기에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우한 코로나란 말을 못 쓰게 하더니 이젠 우리 국민의 최대 피해지역 명칭을 코로나에 갖다 붙이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도태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9일 김씨를 고발하는 동시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추가 고소인단과 소송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태우 후보는 김씨는 코로나19가 중국발 감염병이 분명한데도 대구가 문제의 진원인 것으로 주장해 대구시민을 집단으로 모욕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감까지 가중시켜 정신적 피해를 보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TBS 김어준측의 요설

 

논란이 커지자 김어준을 출연시킨 TBS9일 오후 입장을 냈다. TBS김어준씨의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발언은 일부 언론의 주장처럼 대구시민을 비하하고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오히려 검찰, 일부 언론, 보수 야당을 상대로 대구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방역 대책을 강하게 촉구한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TBS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90% 이상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적으로는 대구에, 사회적으로는 신천지라는 종교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만큼 대구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 대책도 이 두 지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로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TBS 주장은 요설이다. 김어준의 말은 악의적으로 들리지 천사의 말처럼 들리지 않는다. 김어준 같은 인간은 방송에서 도태돼야 한다.

 

  대구시장 권영진에 대한 내 생각

 

나는 도 대구시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한다. 대구시장의 이름은 권영진, 한국당 소속이다. 그러나 그는 대구에서 친중파로 소문 나 있다. 권영진과는 별도로 지금 시중에는 친중파들이 중국의 공작금을 받아 출세하고 그 대가로 중국에 매국하는 일을 서슴치 않는다는 소문들이 자자하다. 중국으로부터 공작금을 두둑히 받고 매국질을 하는 인간들이 대부분 정치인이라는 소문들이다. 문재인이 등극하자마자 이 나라 에너지의 보고인 원전을 해체하고 그래서 한전의 주식가격을 바닥권으로 내몰고, 싸진 가격으로 한전을 중국에 넘긴다는 소문들이 자자하다. 문재인이 친중파이고 그것도 친중에 미쳐 있다는 것은 이 나라 국민 중 삼척동자들도 다 아는 이야기다.

 

지금의 친중파 정치인들은 중국으로부터 돈을 받고, 문재인으로부터 이득을 얻는 12조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모양이다.

 

 권영진의 친중 기사들

 

대구시장 권영진은 내가 보기에 대구시민보다는 중국에 충성하는 것을 우선시 했다. 세 가지 사실이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시 쪼우시엔왕(周先旺) 시장에게 현 상황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고 우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의 서신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서신에서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도시를 봉쇄하고 1000여 개의 병상을 수용하는 임시 병원을 건설하는 등 우한 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시장님과 의료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료용 마스크를 전달한다. 우호협력도시 시장으로서 우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250만 대구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덩달아 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마스크 19000여 개를 우한시에 보내기로 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도 중국 12개 의료관광 해외홍보센터와의 우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마스크 14000개를 7일부터 발송하기로 했다. 권영진이 우파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는 친중파인 것으로 대구 일각에서 소문 나 있다.

 

둘째 310일짜 노컷뉴스는 권영진 대구시장, 신천지 위장단체와 잦은 접촉 정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친중파와 신천지와의 밀착 의혹이 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뿐이 아니다. 지난 1월 중순 권영진 시장은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을 대구 밀집 공간에 무려 1,158명의 중국 학생들을 수용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114139900053

 

              결 론 

 

대구시민들은 김어준에 대해 분노를 표할 자격이 있다. 하지만 대구시장 권영진은 내가 보기에 빨갱이집단에 토사구팽 당한 친중파 같다.

 

2020.3.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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