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암매장에 대한 광주의 신앙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집단암매장에 대한 광주의 신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4-19 19:53 조회2,67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집단암매장에 대한 광주의 신앙

 

엄청난 숫자가 죽었기에 광주에는 집단암매장 장소가 반드시 있다는 신앙이 떠돌고 있다. 그 엄청난 주검이 바로 교도소 공격 시에 발생했을 것이다. 계엄군의 상황일지를 아무리 뜯어보아도 교도소 말고는 대량의 주검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없었다. 이제까지 확인된 광주인 행방불명자는 84명이다. 사망한 광주인은 모두 154명뿐이다. 이 두 개의 숫자를 합쳐봐야 238명밖에 안 된다. 그런데 대량 암매장 사실이 존재한다면 그 대량은 몇 명 규모이고 누구들의 자식이라는 말인가. 광주인들은 집단암매장 규모가 2,000명이라 노래한다. 이 숫자는 5.18직후 북한이 제작해 전라도에 은밀히 돌려보게 한 [광주비디오]1982년 북한이 살포한 삐라에 있는 숫자다. 이 숫자를 믿는 광주인들과 타도 사람들 사이에는 소통 자체를 가로막는 깊은 강이 놓여있다. 광주시민들은 5.18직후부터 지금까지 2천명의 시체가 집단 암매장되었다며 광주 일원의 수많은 곳들을 파헤쳤지만 단 1구의 시체도 찾아내지 못했다. 집단 암매장 여부를 밝혀내자는 것이 곧 시행되는 [5.18진상규명법]의 제3[진상규명의 범위] 4[집단학살지, 암매장지의 소재 및 유해의 발굴과 수습에 대한 사항]으로 지정돼 있다.

 

광주가 입버릇처럼 주장하는 암매장지는 바로 청주시 흥덕구였다는 것이 저자의 합리적인 추측이다. 이 유골이 암매장 돼 있는 장소는 광주로부터 200km 떨어진 깊은 야산이다. 당시는 으슥한 밀림 속이었지만 청주시가 점점 개발되면서 공사도중에 발각된 것이다. 당시 북한군 입장에서 보면 이 많은 시체를 광주지역에 가매장할 수 없었다. 광주는 개발속도가 빨라 금방 발각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청주의 이 가매장 장소는 간첩 요새지요 길목으로 알려진 문경 새재에서 감시할 수 있는 곳이다.

 

2020.4.19.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8737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10009 261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9527 221
13738 [지만원 메시지(143)] 속속 드러나는 재심 사유 관리자 2023-09-04 6727 202
13737 [지만원 메시지(142)] 대통령의 근사한 말씀, 왜 어록대접 못… 관리자 2023-09-04 6747 189
13736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관리자 2023-09-01 7953 218
13735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관리자 2023-09-01 7853 212
13734 [지만원 메시지(139)] 수십만 수용자와 그 가족들, 윤 정부에… 관리자 2023-08-30 6419 194
13733 [지만원 메시지(138)] 집권당 감옥은 이미 예약돼 있다 관리자 2023-08-30 6125 241
13732 [지만원 메시지(137)] 김태산 발표문(스카이데일리 기사) (2… 관리자 2023-08-30 4292 152
13731 [지만원 메시지(136)] 전 미 CIA요원 마이클 리의 발표문 … 관리자 2023-08-30 4017 155
13730 [지만원 메시지(135)] 민간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정성… 관리자 2023-08-30 3549 135
13729 [지만원 메시지(134)] 5.18헌법, 여당이 주도해 추진본부 … 관리자 2023-08-27 5472 219
13728 [지만원 메시지(133)] 현 정부는 5.18 공범! 총궐기 나서… 관리자 2023-08-27 7300 209
13727 [지만원 메시지(132)] 집권 진영의 5.18 딜레마 관리자 2023-08-27 3803 174
13726 [지만원 메시지(131)] 8.15 특별사면 청원에 애써주신 모든… 관리자 2023-08-24 5509 219
13725 [지만원 메시지(130)] 김대중이 5.18 유공자 1급 1호인지… 관리자 2023-08-21 6652 246
13724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관리자 2023-08-20 7013 207
13723 [지만원 메시지(127)] 실체 드러내는 5.18, 좌초당한 5.… 관리자 2023-08-20 7122 195
13722 [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 관리자 2023-08-20 7027 179
13721 [지만원 메시지(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기… 관리자 2023-08-19 6811 192
13720 [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관리자 2023-08-18 6925 236
13719 [지만원 시(23)] 왜 꿰맬 줄 모르는가? 관리자 2023-08-18 6460 185
13718 [지만원 메시지(124)] 탈북자 재판 새로 담당한 변호인 진용 관리자 2023-08-11 8839 271
13717 [지만원 메시지(123)] 스카이데일리의 5.18 추적기 ⑧호 관리자 2023-08-11 7283 175
13716 [지만원 메시지(122)] 스카이데일리의 5.18사설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9 8710 230
13715 [지만원 시(22)] 뒤죽박죽 사회 누가 바로잡나? 관리자 2023-08-08 8647 272
13714 [지만원 메시지(121)] 우리 대통령, 아시아 NATO 창설자 … 관리자 2023-08-07 8719 205
13713 [지만원 메시지(120)] 시급한 정부 조직개편 2개 관리자 2023-08-07 7580 181
13712 [지만원 메시지(119)] 해병 병사의 죽음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6 8650 2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