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해제된 미국 외교문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비밀해제된 미국 외교문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5-26 06:32 조회3,19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비밀해제된 미국 외교문서

 

지난 512, 미국이 140쪽에 달하는 43건의 외교문서를 비밀 해제하여 한국정부에 건네주었습니다. 19791213일부터 19801213일까지의 외교문서입니다. 외교문서는 20171월에도 미국이 한국정부에 주었습니다. 그 때는 미 CIA198059일자 문서에 북한군에 특이동향 없다고 했다며 [북한군 개입] 이론에 쐐기를 박고 광주 판사들은 이를 전가의 보도로 사용하여 저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문서들에는 5.18을 폭동(riot) 또는 봉기(uprising)으로 정의했습니다. 민주화운동이라는 단어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시위를 주동한 폭도가550명이라고 관찰했습니다. 한국 수사기록에 기록돼 있는 600명에 가까운 숫자이고, 5.18기념재단 홈페이지에 기록돼 있는 [서울서 온 대학생 500여명 환영식 거행]이라는 기록과도 가까운 숫자입니다.

 

미국 외교문서는 한국계엄군을 매우 칭찬했습니다. 광주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내 예상 외로 피해를 줄였고, 자신들에 허가돼 있는 자위권을 최대한 자제하여 발포를 하지 않았고, 폭도가 전남도청에 조립해놓은 폭탄을 목숨 걸고 들어가 해체함으로써 광주 탈환 시에 발생했을 엄청난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고, 체포한 폭도들의 대부분을 방면해주었다고 칭찬했습니다.

 

빨갱이 정부는 [발포명령]에 대한 문서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외교문서에는 발포명령이 없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계엄군에 허가돼 있는 자위권 발포마저 끝까지 유보하고 폭도가 점령하고 있는 전남도청에 잠입하여 계엄군의 목숨을 담보로 폭탄에서 뇌관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여 광주시민의 생명을 보호했다고 칭찬하였습니다. 빨갱이들은 521, 도청에서 광주시민이 대량 학살됐다며 521일의 발포명령을 전두환이 내렸다고 줄기차게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보기관은 발포명령은커녕 병사 각자가 위험에 몰렸을 때 누구의 명령 없이도 발포할 수 있는 자위 권한조차 사용하지 않고 상상 이상의 인내력을 보여주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래서 광주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적었다(144)고 칭찬했습니다. 이런 판에 시민을 향한 사실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있으니 과연 이들이 사람의 자식들이겠습니까?

 

5.18을 누구 주도했는가에 대해서는 미국이 따로 판단하지 않고 김대중 추종자들과 간첩세력의 합작품이었다는 계엄당국의 판단을 인용 공유하였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으니까 이번에는 정부도 언론도 일체 함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가 통역해 드리는 자료는 미국무부 홈페이지에서 곧바로 따온 자료들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는 이번 서울현충원 5.18 국군전사자 추모행사에서 전했습니다. 광주에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과 그 유가족들에 이는 최상의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차이나 바이러스 때문에 50명 내외가 모였습니다. 그런데 청와대가 움직이고 국방부가 움직였는지 현충원장이 나서서 제가 정치발언을 했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등장시킨 정치행사를 했다며 생떼를 쓰면서 고소를 했다합니다. 정부가 완전히 완장부대로 돌변한 것입니다. 이 내용은 본문에 자세히 소개돼 있습니다. 우선은 현충원장 양섭(전화: 02-811-6379 팩스: 02-822-3762)에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2020.5.26.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3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63 2개의 유튜브 동영상(신백훈 박사 작) 지만원 2019-04-05 3099 178
3962 3D영상, 제304광수 고학진 지만원 2019-06-09 3617 178
3961 민주당, 국법 위에 존재하는 인민군사령부인가? 지만원 2012-07-23 11847 178
3960 1997년 5.18 판결의 제 6번째 사실오인 지만원 2016-03-24 3485 178
3959 임태희 秘線 불장난 완전 포기해야 (소나무) 소나무 2010-08-03 22215 178
3958 5.18과 한국정치 지만원 2020-05-24 2947 178
열람중 비밀해제된 미국 외교문서 지만원 2020-05-26 3193 178
3956 충격적인 한겨레신문 광고 지만원 2009-12-23 28407 178
3955 후반기 MB정권색깔과 DNA (소나무) 소나무 2010-08-07 24869 178
3954 답변서 관리자 2023-05-03 5729 178
3953 국정원에 할 일 있다 지만원 2010-10-13 29565 178
3952 5.18광주 무장폭도들의 의심스러운 정체성(5tongdal) 댓글(2) 5tongdal 2013-04-02 12975 178
3951 [지만원 메시지(97)] 5.18 마패, 동강낼 수 있는 진검 탄… 관리자 2023-06-24 6413 178
3950 <성명서> 4.3폭동을 항쟁이라 부르는 자들은 북으로 가라! 비바람 2017-04-03 3443 178
3949 문재인 시대의 시다바리 대법원장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21-02-06 2083 178
3948 모든 판사가 김태규 부장판사 닮아야 지만원 2020-06-23 3129 178
3947 전두환 탐험[5] 지만원 2022-08-07 2538 178
3946 전두환 탐험[7] 지만원 2022-08-07 2280 177
3945 지혜롭지 못한 전두환과 이념을 버린 차가운 박근혜(EVERGREE… 댓글(3) EVERGREEN 2013-07-28 8002 177
3944 북한 유명인물 공부해보기 (스치는바람) 스치는바람 2016-04-11 3803 177
3943 세금은 말하지 않고 복지만 말하는 사람, 참나쁜사람 지만원 2011-01-17 20905 177
3942 입체로 보는 5.18 지만원 2011-05-25 15708 177
3941 연속시리즈 홍어십쌔잡쌔조꾸 (5) 지만원 2022-01-23 1882 177
3940 “광주사태” 가 “민주화운동”으로 탈바꿈된 근거 지만원 2018-01-21 4517 177
3939 4)차복환의 안면불일치 분석2 (차복환자충수) 노숙자담요 2022-05-17 1899 177
3938 다시보는 폭동본색 (한반도) 댓글(1) 한반도 2012-12-21 12071 177
3937 이명박과 박근혜, 양보할 수 없는 결투의 본질 지만원 2010-01-17 22568 177
3936 전두환 탐험 [42] 프롤로그 지만원 2022-08-31 3115 177
3935 연속시리즈 홍어십쌔잡쌔조꾸 (12) 지만원 2022-02-09 1516 177
3934 지금은 박빠들이 문빠보다 더 위험 지만원 2022-02-10 2171 17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