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광수 동상 광주공원에 등장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제1광수 동상 광주공원에 등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5-26 06:41 조회3,88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1광수 동상 광주공원에 등장

 

광주에서는 매우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군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생겨 5천만 원을 들여 제1광수(북한 농업상 김창식)의 동상을 제작해 광주공원 출입로에 무단 설치했다 합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청은 광주시와 협의 없이 무단으로 설치했다며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합니다. 이 조형물은 5.18관련 조형물인만큼 어떤 방법으로든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조형물은 그 자체가 [북한군 개입] 사실을 광주가 인정하는 코미디 기념물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강상우라는 40대 영화감독이 20195월 부산영화제에 영화 [김군]을 출품했습니다. 강상우는 팀과 함께 만 4년 동안 제1광수를 수소문하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광주와 전라도 땅에서는 제1광수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1광수를 자주 보았다는 당시 21세의 여성 [주옥]을 만났습니다.

  

5·18시민군 '김군 동상' 광주공원 설치 두고 논란 심화 - 파이낸셜뉴스 지만원이 지적한 간첩 제1광수? 사진 한 장으로 찾아가는 광주의 진실 ... 5·18북한군 제1광수? 같은 동네 살던 김군" - 연합

 

영화를 보면, 주옥이 금방 알아보았다며 반갑게 맞은 얼굴이 위의 제1광수 사진이었습니다. 그 얼굴을 너무나 똑똑하게 기억한다 했습니다. 아버지가 막걸리집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자주 들렸고, 7~8명이 광주천 변에서 천막을 치고 양아치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어느날 제1광수가 갑자기 높은 차량에 기관총을 가지고 대장 모습으로 나타나 너무 기뻐 주먹밥과 음료수를 올려주었다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부터 그 양아치 집단이 사라졌고, 다시는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인물이 양아치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양이치가 화기 사용 전문가나 알아보는 석면 장갑을 낀 채 기관총을 다루고, 지휘자로 활동한다는 것은 황당함을 성격으로 하는 무협지에서나 상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가 인솔하던 7~8명의 양아치는 광주사태가 종결된 후 자취를 감추었다 했습니다. 결론적은 제1광수는 북한으로부터 미리 침투하여 양아치로 위장한 다음 광주 시가지에 대한 정찰을 했으며 폭동 과정에서는 현장 리더로 활동했습니다. 524일에는 도청 앞에서 철모에 하얀 찔레꽃을 동여매고 시민을 향해 기관총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도청에서 북한지휘부가 극비리에 철수하는 것을 엄호하기 위해 광주시민들이 도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엄호를 하다가 영원히 사라진 것입니다

 

2020.5.26.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5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92 우익분열자 이희범 지만원 2019-03-03 3876 295
3391 언론이 선동하는 국민민심(Evergreen) Evergreen 2017-01-08 3875 236
3390 가장 고단한 나의 80대 지만원 2023-01-07 3874 212
3389 노인과 바다 지만원 2017-07-29 3874 266
3388 3월19일 행사,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 속의 5.18” 지만원 2015-01-06 3874 192
3387 오는 18일은 3목의 날, 강의-토론의 날 지만원 2015-06-13 3874 235
3386 김구의 내공과 업적 지만원 2020-10-02 3873 211
3385 <제주4.3> 가짜 희생자들(6)-행방불명자(비바람) 비바람 2015-01-27 3873 84
3384 한국의 적화에는 미국의 방심도 있다 (Evergreen) Evergreen 2017-11-18 3872 214
3383 대한민국은 꿋꿋이 서있을 것이다 (stallon) stallon 2016-12-15 3871 144
3382 방송통신심의위 대상의 소장 지만원 2018-05-04 3871 218
3381 소련의 대남공작과 남한 공산당의 뿌리(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05 3871 94
3380 국가진단서 (2018.6.27) 관리자 2018-06-27 3870 125
3379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69 189
3378 함박도는 남한 땅인가 북한 땅인가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9-09-01 3869 206
3377 518 처벌법은 5,700마리 가짜유공자처벌법으로 만들라!(海眼) 댓글(2) 海眼 2016-07-24 3868 206
3376 탈북자의 증언을~~ CIA문건 Marie 2020-02-05 3867 154
3375 언제까지 한국인들이 국제 불청객 돼야하나 지만원 2017-03-21 3867 228
3374 [지만원] 토의가 내는 위력 (5분동영상) 시스템뉴스 2014-10-28 3867 103
3373 4.3특별법은 개정돼야 합니다 (제주 김영중) 지만원 2016-03-08 3866 180
3372 이 달의 주요 일정 지만원 2015-04-12 3866 209
3371 도둑질당하고 협박당하는 국민들-일어나야 지만원 2020-09-02 3866 378
3370 홍준표와 안철수, 대선무효소송 왜 안 나서나? 지만원 2019-02-01 3865 435
3369 빨갱이 공부 합시다(임헌영과 이재오) 지만원 2019-04-20 3865 342
3368 박근혜, 왜 UN과 미국에 엇박자 길을 가나?(김피터) 김피터 2015-01-07 3864 155
3367 민주당 세력도 국회선진화법 독한 맛을 봐야 한다(만토스) 만토스 2016-04-15 3863 228
3366 ‘모략의 극치’ '전남도청 앞 발포사건' 지만원 2016-05-23 3862 274
3365 4.3추념, 고칠 것 6가지! 지만원 2015-04-05 3862 222
3364 성명서 (5.18진상규명조사위원 재 추천 촉구) 지만원 2019-01-22 3862 421
3363 내게 2억2천3백만원 강탈해간 광주약탈자들 지만원 2019-10-02 3861 27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